어렸을때부터 웬만한 결핍없고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라오는 사람은 그만큼 사람에대한 애정과 긍정적시그널이 강하기때문에 아직일어날일을 모르고 사람들을 매우챙겨주고 좋아함. 왜냐 자길 괴롭히는사람도 없고 받고 주고 자라기때문에 안좋은기운 없이 순수하게 가식없이 자라오는데 그렇기때문에 사람볼줄모르는 순진함이 있음 행복이 더많았으니까
그렇게 자라오면 주위에서 가식없는 순수함과 해맑은 사람을 좋아라하는 사람들도 많이붙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갈것임 .빠르면 초등학생부터 느리면 중학생부터 점점 사람들에게 휩싸이기 시작하는 시기에 곱게자라오지못한 사람한테 시샘과 괴롭힘을 동시에 받기시작해.딱히잘난게없는경우라도 받는게 가능해 그 시샘과 괴롭힘은 주로 부족할거없어보이고 하루하루 해맑게지내는 악한기운이없는 사람을 겨냥해. 보고있는것만으로도 짜증이 치밀어오르고 자기처럼 약았으면 좋겠으니까.곱게자라온사람이 딱히 큰잘못이나 실질적잘못안해도 기를죽이고 못살게굴고싶고 자기꼴처럼만들어주고싶고 모함을해.이게 나이들수록 순수한사람을 향해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거야
그래서 정말 쓰잘데기없는걸로 걸고 넘어진다던지 잘못도아닌 컴플렉스하나 잡아서 1년이상 질질끌어서 심성고운사람 괴롭힌다던지.이게다 곱게자란사람이 행복해보여서 심술나서 그런거야.심보못된인간들은 이런사람들을 이해못하거든.다른세계에있는사람이고 자긴 통제받고살아와서 억울해서 미치겠는데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는거야. 아주못되고 찌질한 심보지.이런공격의대상이 되는 곱게자라오는 순수한 사람들은 심보못된사람들한테 놀라고 지치고지쳐서 어릴때랑 상상도안되는 상처를 너무많이받으니까 상처받기싫어서 밝은성격,행복한티를 서서히줄이면서 다시 사람들에게 미움받기싫어서 자기성격이랑 다르게 수동적의존적성격으로 사람들에게 다 맞춰주고싶어해.일종의 배려지.
다른생각을내서 혹시나 미움받으면어떡하지?좋은일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날 싫어해서 괴롭히면 어떡하지? 그럴빠에 맞춰주는게 좋잖아하는 마음으로 사실 부담스러울정도로 사람들에게 맞춰줘 . 맞춰주면 상황이 나아질줄알지?그것도아냐 처음에 고맙다고 하다가 이용해먹어.각박한세상에 이용해먹기좋은사람이 생겼는데 이용하다가도 어느새 그게 당연하게 되고 차라리 이용하더라도 착해서 고마워하지않을까 이런생각하겠지만 심성고와보이고 순수한사람은 어떻게든 뒤에서 까더라고.받을건 받아쳐먹고 이용해먹고 뒤에선 착하긴한데~별 이유같이않은이유 대면서 논리없이 비하질해
이런힘듬까지 겪게된 순수하고 고운사람은 나중에 현타가 세게와서 이런생각까지하게되.차라리 내가 저런사람들처럼 약았더라면 지금보다 덜 힘들었을까 , 내가 답답하고 재수없는사람일까 ..자길 호구취급하고 기를죽이고 가스라이팅을 많이당해서 상대방이 잘못한걸 집고 넘어가지도 못해.너무많이당하면 그래
난 사람들에게 피해준거없고 그저 당당하게지내고 밝게 행복하게 지낸것뿐인데 주위에서 업신여기고 모함하고 괴롭히고 그게 싫어서 사람들에게 배려까지해주고 미움도받기싫어서 잘대해줬는데 뒤에들려오는 말은 결국 똑같고 무시하고.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상황이와. 이런경우에 보통 두가지로 나뉘지. 똑같이 사람들에게 분함과 분노로 인해 약은년놈으로 똑같이 대물림되서 만만하고 행복해보이는사람을 괴롭힌다던지 비록상처는많이받고 행복하면서도 그누구보다 힘든삶을 살았지만 옳고그름을 따져 순수함을 잃지않고 사람들과 거리를두거나 맞서싸운다던지.
처음부터 곱게자라고 사랑을많이받아온사람은 후자일 가능성이높아.
심성곱고순수하고 상처가많아도 물들지않은사람은 결국 마지막으로 내린결론은 사람들과 벽을 많이 치고 다닌다는거야 기본적매너를 지키되 그이상의행동을해주지않고 기분을 표현하지않고 .그게 그사람들한테는 편안할거니까
음 일반화같음! 나는 다정함이 애정이 그 무엇보다 큰 무기라고 생각해. 성장하면서 때때로 깨어지고 부서졌지만 유년기의 기억과 사랑 덕분에 다시 단단해짐. 그리고 아무리 상처받아도 사람에 대한 기대나 사랑을 버린적 없음. 그리고 주변의 모두가 질투하거나 미워하진 않아. 결국엔 나쁜 사람은 상처주고 떠나도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남아있어.
와 근데 저렇게 꼬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돼? 지금 직장에 저런 사람이 있는데 사실 난 나를 잘 모르잖아 근데 내가 3월에 입사를 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세보인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더니 지금은 걍 날 싫어함 엄청 꼬였어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자기한테 뭘 했다고 생각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있고.. 자기 무시한다고 그러고.. 눈 크게 뜨고 말한다고 뭐라하고.. 쌩까고 있긴한데 속으로는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릴거같음 ㅠ꿈에도 나와서 담까지 걸림 ㅠ
공감. 학창시절에 애들괴롭히고 왕따시키는 일찐.양아치들만 봐도 애정결핍 심한 환경에서 순수함과 좋은 에너지없이 베베 꼬였어 부모랑 사이좋고 화목한 애들 일부러 더 괴롭히는 부류도 많았고 꼭 사랑듬뿍받지못했어도 본인의 타고난 기질이 순해빠진 사람들이 늘 타겟이 되더라. 본문 내경험임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릴 때 가졌던 착하고 순수한 면들은 살면서 대인관계 마찰이나 본문과 같은 경험으로 인해 계속 깎이고 변화되어 오는 거 같아 다만 본문대로 집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이들은 그걸 학교나 사회에 나가 처음 맞딱뜨리는 거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그 경험을 좀 일찍하는 것 뿐
완전 공감.. 완전 곱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 자기가 괴롭혀도 아무렇지 않고 태연한게 더 열받았다고 하던 애 생각난다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반에 약은 애가 있어서 나한테 비아냥 거리던 욕설이 아직도 안 잊혀짐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8살이 자기친구한테 그런 말을 하나 싶음
성인되고 나서 관계의 신세계가 열림.. 꼬인 사람 딱히없고 같은 풀에 같은 관심사로 공통점이 많은 주변인이 생기니깐 처음엔 나도 엄청 경계하고 혼란기 겪다가 인간관계가 백팔십도 달라지고 안정적여졌어. 그와중에도 이상한 사람들은 여전히 있었지만 청소년때보다는 훨씬 표면적으론 클린했지.
첫댓글 ㅇㄱㄹㅇ
ㄹㅇ
글쓴이는 본인을 어떤 위치로 생각하고 쓴 글일까?
ㅋㅋㅋ그니까
놉 회사동료 중에 곱게 자란 사람 여러봤는데
곱게 자란 사람들은 멘탈도 강함ㅇㅇ 그렇지 않은사람들 눈엔 지가 꼽줘서 위축되고 도망간다 생각하는데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엄한 데 에너지를 쏟지않으려 거리를 두는 것뿐ㅇㅇ
글케 남을 질투하는 사람 잘 없던데.. 내 경험으로는 그래도 사람의 본성은 착하다고 생각함..
음 일반화같음! 나는 다정함이 애정이 그 무엇보다 큰 무기라고 생각해. 성장하면서 때때로 깨어지고 부서졌지만 유년기의 기억과 사랑 덕분에 다시 단단해짐. 그리고 아무리 상처받아도 사람에 대한 기대나 사랑을 버린적 없음. 그리고 주변의 모두가 질투하거나 미워하진 않아. 결국엔 나쁜 사람은 상처주고 떠나도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남아있어.
결핍 없이 자란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까지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나는나 너는너 자르던데 이 글의 존재가 세계관을 완성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웃긴데 글이ㅠㅠ
맞말 그래서 지금은 싸움닭 됨 누가 나한테 열등감 보인다? 응 나 죽고 너 죽는거야^^,, 진짜 꼬인사람 세상에서 제일싫어..
공감가ㅋㅋㅋㅋ
반은 공감 반은 노공감? 밝은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 사람은 상대방이 밝건 뭐하건 다 공격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밝은 사람도 그런 거에 힘들어하지만 회복이 빠른 경우가 많더라고...
본인이 이런 경험이 있나보네.. 곱게자라지않아도 곧고 순수한 사람 많고 사회생활하면서 변하는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것 같아. 모두가 같은 경험을 하진 않겠지만 어떻게 변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 그냥 개인경험 얘기같고 힘냈으면 좋겠네 ㅠ
나도 7살때까지 사랑만 받으면서 해맑고 순수하게 살다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별 븅신같은 애새끼들 때문에 성격 다 배림......... ㅎ 징글징글해 아주 어쩜그렇게 시기질투 열등감이 많은지........ 징그러워 아주 사람이란게
부모님한테 사랑받고 밝고 순수하게 자랐는데 본인주관이적고 자존심이 낮으면 저렇게됨.
내가 그런편이였음.
분명 부족한건 하나도 없고 부모님도 항상 남에게 배려해줘라 존중해줘라 배풀어라가 널희생하면서까지 남을 위해서 살아라한게 아니고
널위해서 좋은마음과 생활태도를 지니면서 살아라~
인데 결국 내마음가짐에 차이야.
나도 내가 뭘 잘못해서 이상한사람이 계속 엮기는것같고 날 불행하고 힘들게하는사람만 꼬이는가?했는데
불행하고 어두운 사람은 밝고 순수한사람을 끌어내릴려고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절대적으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어.
진짜 맑고 순수한사람들한테는 좋은사람도 더 많이생김.
미운받을용기를 가지고 남의감정과 태도에 휩쓸리지않고 신경쓰지않고 나의 밝음으로만 살아가자~~~
어느 정도 공감가는데 사실 곱게 자란 사람의 특징이 아니라 그냥 보통 사람 아닌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꼬인 인간들이 요상꾸리한거지 보면 그 꼬인 인간 하나가 조가튼 일화 100개를 사람 바꿔가며 만드는 바람에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거 가터
근데 이건 곱게 자란게 아니고 그냥 가정과 학교에서 사회성을 못배운 사람 예시같은데…… 얌생위난 성장환경버전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
공감된다
진짜공감
진짜 사회에는 생각보다 꼬인 사람이 많아
내가 좋은 의도로 한 행동에도 니가무슨 자격으로 이런행동을 나한테해? 라는 반응도 많음 그리고 타인의 의견이나 행동을 수용하지 못하고 의심부터한다든가
와 근데 저렇게 꼬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돼? 지금 직장에 저런 사람이 있는데 사실 난 나를 잘 모르잖아 근데 내가 3월에 입사를 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세보인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더니 지금은 걍 날 싫어함 엄청 꼬였어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자기한테 뭘 했다고 생각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있고.. 자기 무시한다고 그러고.. 눈 크게 뜨고 말한다고 뭐라하고.. 쌩까고 있긴한데 속으로는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릴거같음 ㅠ꿈에도 나와서 담까지 걸림 ㅠ
사바사가 너무 강한 주제인 것 같아서 특별히 공감이 가진 않음. 뭐 곱게 자랐고 사랑을 많이 받았고 이런건 모를이고... 누구나 살다가 사람에 질리는 순간들이 이래이래서 온다,는 게 맞는거같음
걍…글쓴이가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나보다
나 고등학교때까지 저런식으로 지독하게 괴롭힘 당하다가 대학 딱 가자마자 사람들이 너무너무 착해서 깜짝 놀랐어.. 20살때까지는 나한테 누가 잘해주면 엄청 경계하고 꼬아서 생각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그래..
곱게 자라서 사회성 다소 떨어짐 + 원래가 못되지를 않은 성격 + 주변에 꼬인사람 많으면 저렇게 되는듯
공감. 학창시절에 애들괴롭히고 왕따시키는 일찐.양아치들만 봐도 애정결핍 심한 환경에서 순수함과 좋은 에너지없이 베베 꼬였어 부모랑 사이좋고 화목한 애들 일부러 더 괴롭히는 부류도 많았고 꼭 사랑듬뿍받지못했어도 본인의 타고난 기질이 순해빠진 사람들이 늘 타겟이 되더라. 본문 내경험임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릴 때 가졌던 착하고 순수한 면들은 살면서 대인관계 마찰이나 본문과 같은 경험으로 인해 계속 깎이고 변화되어 오는 거 같아 다만 본문대로 집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이들은 그걸 학교나 사회에 나가 처음 맞딱뜨리는 거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그 경험을 좀 일찍하는 것 뿐
고딩때 생각나네.. 심성 못된 애들이 밝은 애 하나 잡아다가 엄청 괴롭히면서 걔가 울고 침울해하는 모습 보면서 즐기더라
보통 눈치없다는걸 핑계로 괴롭히더만
난 짜증나는데 넌 웃으면서 일해?
ㅇㅈㄹ
완전 공감.. 완전 곱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 자기가 괴롭혀도 아무렇지 않고 태연한게 더 열받았다고 하던 애 생각난다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반에 약은 애가 있어서 나한테 비아냥 거리던 욕설이 아직도 안 잊혀짐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8살이 자기친구한테 그런 말을 하나 싶음
성인되고 나서 관계의 신세계가 열림..
꼬인 사람 딱히없고 같은 풀에 같은 관심사로 공통점이 많은 주변인이 생기니깐 처음엔 나도 엄청 경계하고 혼란기 겪다가 인간관계가 백팔십도 달라지고 안정적여졌어. 그와중에도 이상한 사람들은 여전히 있었지만 청소년때보다는 훨씬 표면적으론 클린했지.
다른걸로 연어하다가 왔는데 와 정말 사람 마음을 그렇게 쓰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걸 난 봤어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정말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