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3a3a3a;">이제 납입 2회차인 변액보험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변택유니버설 암종신 보험이란 상품이고요.</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가입 설명을 듣을때는 납입 기간내와 후에 암 발병시 지급되는 보험료, 2.35% 최저이율 보증 제도, 10년 유지시 비과세 라는 장점을 듣고 가입을 하였으나</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2개월 정도 납입을 하면서 아래와 같은 고민이 들며 해지환급급이 거의 나오지 않아도 해지를 해야되나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1. 우선 사업비가 너무나 많이 지출됩니다. 초기 사업비가 많이 나가는 것은 이해해도 30% 이상이 뜯깁니다. 거기다, 납입 비용에 개한 사업비 구체적인 비율과 연차에 따른 감소 비율에 대해서 설계사에게 듣지 못했습니다. 많은 비용을 내다가 점차 감소하여 어느 순간 거의 없어질 거다란 이야기만 들었죠. 순진했죠. 법적으로 공개불가가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물어뜯어서 들었어야 했는데... 일반 변액상품에 비해 원금 회복 속도가 느립니다. 가족력으로 암도 없는데, 미리 대비한다는 말에 혹해버렸네요</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2. 같은 변액상품이라도 온라인 다이렉트 가입시 사업비가 더 적었네요. 이 사실 알고 좀 뒷통수를 쌔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3. 펀드 운용 상품과 비중 선택이 제한적입니다. 삼성생명 해당 보험 상품에서 고를 수 있는 펀드 상품은 총 18가지인데 그나마 채권형을 필수로 50% 설정해야되고 1년에 펀드 변경은 12번만 가능합니다. 한국, 미국 주식 연동 펀드가 있긴하나 사업비 지출을 생각하면 못해도 연 8% 이상의 꾸준한 수익이 나야되는데 비전문가로서 시장의 흐름을 매번 읽는게 쉽지 않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최근 같이 경제 시장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 속에선 불합리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연금 상품중에서 ETF, 인덱스 펀드등으로 이용가능한 연금저축펀드도 있는데 말이죠..</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지금까지 개인적인 결론은 굳이 고소득자가 아니면 비과세 혜택 하나만 보고 변액보험 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차라리 차후에 연금 이자소득세는 때더라도 사업비가 없고 Etf상품에 투자 가능한 연금저축펀드가 매력적이라 생각이 들었네요.</span><br><br><span style="color: #3a3a3a;">어영부영하다가 그냥 두달 지난게 아쉽내요... 해지 환급금을 생각하면 말이죠. 해지한다면 비싼 수업료 냈다고 봐야겠습니다. 연금저축보험도 지금 같은 시대에는 구시대적인 같은 상품이다 생각하고 이전했는데 변액도 제대로 더 알아보고 시작할걸 그랬네요.</span></p><p> </p><p><span style="color: #3a3a3a;">설계사에게 돌아오는 주에 사업비 관련만 한번 더 독촉해보고 다른 메리트가 없는한 해지하려 하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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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암만 전문으로 한 보험을 따로 저렴하게 들고, 연금용으론 연금저축펀드를 드는게 낫다고 생각했네요. 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보장성 상품을 생각하기엔 월 납입이 너무 많은 애매한 상품이어서요. 개인적으론 가장 아쉬운게 기본적으로 투자 상품인데 투자를 할 분야가 너무 한정적이었다는 생각이 가장 컸네요. IRP도 안전자산 의무 비용이 30%인데, 50%는 너무 많이 나갔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지인으로부터 가입 후 몇 차례 납입하고 해지한 좋지않은 경험이 있습니다. 사업비만 봐도 발 담그면 안되는 종목이었는데 지인의 말에 얇은 귀가 춤을 췄죠. 해지 후 (하필 해지 후 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저런 조언 들었는데 함부로 손댈 상품은 아니라고 결론. 투자포트폴리오 설정도 어렵고요.
첫댓글 얼른.해지가.맞죠..상품찾는 것도.일입니다 그리고 지인응 절대 X
허허 그냥 진짜 비싼 수업료 냈다고 생각해야겠네요... 엔비디아 주식이나 살걸
@킹콩마스터 아직 2회차면 동아줄 안끊어졌습니다 빠른 해지 ㄱㄱ
저도 지원들한테 차,보험,카드,스마트폰,은행 다 당해봤는데 절때 지인한테 하는거 아닌거 같습니다
제견해는 보험은 필수입니다. 다만 보험의 순수한기능으로서 실비,암보험(애매하지만 종신까지도)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축은 당연히 단기,장기,연금등 비율분배해서 준비해야하구요.
변액은 비과세 장점 얘기하지만 저축도 아닌 보험도 아닌 말씀하신 사업비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는 변액을하느니 저축을 더하거나 보험을따로 더하거나 할거같습니다.
해지하고 암 보험이 필요하면 암 보험만 따로 들고, 연금은 따로 연금저축펀드로 옮길 예정입니다. 사회초년생이라 그런지 보험에서 수업료 뜯기는게 많네요
@킹콩마스터 어떤 통계뉴스에서 본적 있는데 자기 월급의 5% 이내에서 보험설계하는게 부담도 덜하고 적당한 선이라고 본거 같습니다
저도 월급의 5%정도의 금액으로 암보험 하나
1. 사업비는 설계사들도 모르는게 맞아요
연차에 따른감소비율은 더더욱 모를거구요. 보험사에서도 관련 부서만 알꺼예요 대개 7~8년정도라고는 얘기합니다.
2. 온라인 다이렉트랑 설계사 상품이랑 보장성 상품에서는 크게차이나는 구조가 아니기는 하지만 뭐 그걸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 만큼의 차이는 아니고 보장성 상품은 말그대로 특약선택의 차이를 보는게 맞고요.
3. 가장 기본적으로 변액보험은 보험에 기반을 한 투자상품이기에 당연히 부족할수밖에 없는거구요.
해지할꺼면 빨리하시고, 그냥 수업료 냈다생각하세요. 기본적으로 변액보험도 그만의 장점은 있는데, 말그대로 보험이기에
보험은 보장에 기반을 두지않고 원금을 생각하는순간 머리아파지는 상품입니다
차라리 암만 전문으로 한 보험을 따로 저렴하게 들고, 연금용으론 연금저축펀드를 드는게 낫다고 생각했네요. 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보장성 상품을 생각하기엔 월 납입이 너무 많은 애매한 상품이어서요. 개인적으론 가장 아쉬운게 기본적으로 투자 상품인데 투자를 할 분야가 너무 한정적이었다는 생각이 가장 컸네요. IRP도 안전자산 의무 비용이 30%인데, 50%는 너무 많이 나갔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한 10년 전쯤 변액 유니버설 광풍 불지 않았었나요? 저도 뭣 모르고 들어갔다가 몇년 후에 손해 보고 해지 했습니다../
전 2회차까지 납입이라, 금액 생각하면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들어갈 금액을 10여년 동안 기다려야될거 생각하면 그냥 수업료로 생각하고 정리하려합니다. 좀 만 일찍 결단 했음 1달 청약 철회로 끝내는거였는데 어영부영하다 넘겼네요...
못들은내용은 보험사에 클레임걸고 해결안될시 금감원에 진정넣고 하면 무조건돌려받습니다.
설계사,보험사도 금감원진정정도면 엄청타격크고 징계감이에요
해지전화하면서 클레임 걸어야 겠네요. 일반 변액보다 사업비가 높고, 안전자산 투자 비중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게 없으니...
@킹콩마스터 잘해결되시길!!
@KiKi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투자든 보험이든 좀 더 공부를 하고 신중히 접근해야겠여요. 설계사가 너무 열정적이라 말만 너무 믿었네요
@킹콩마스터 설명할거 중에 안한건 없어보이는데 조금 험난하실겁니다
해약금 몇백만원대면 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잘 되는걸 본적이없어요... 저희 어머니 할머니 다 제가 설득해서 뺐습니다
다행이 백만원대까진 아니네요. 그래도 2회차 납부 금액으로 할수있는 기회비용 생각하면 아쉽네여
저도 한 10년 넣었는데.. 어째야 할지 ㅜ
저는 막 시작했는데, 10년 이상이었으면 비과세 시작이라 수익률 보시고 고민해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여.
변액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죠. 저도 뭣도 모르고 들었다가 몇백 손해보고 끝냈네요
저도 지인으로부터 가입 후 몇 차례 납입하고 해지한 좋지않은 경험이 있습니다. 사업비만 봐도 발 담그면 안되는 종목이었는데 지인의 말에 얇은 귀가 춤을 췄죠. 해지 후 (하필 해지 후 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저런 조언 들었는데 함부로 손댈 상품은 아니라고 결론. 투자포트폴리오 설정도 어렵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