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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질문이요 !!!
김영신(LA) 추천 0 조회 570 12.11.25 14:03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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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5 17:49

    첫댓글 하긴 요새는 모든 여자가 언니고 이모니, 모르는 모든 남자는 서방님으로 부르는 것도 안될 것은 없겠으나, 그래도 세계의 법도를 지키며 살아야 될 처지에 있는 분들은 정확한 어법을 구사해야 되지 않을 까 생각 됩니다. 그렇게 불러서 본인이 전혀 이상치 않으면 괜찮을려나요? 안하시는 게 제일 편한 방법 같아 보입니다.

  • 작성자 12.11.26 03:21

    아, 설명이 부족했네요.
    이메일에서의 호칭을 그렇게 불러 달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가 아니고...그러니까 저의 질문은
    그냥 관념적이기만 한 것일 수도 있어요.
    이미 한 번 농담으로 그렇게 썼더니 너무너무 좋아해서 계속 그리 불러드릴까...그래도 되는가의 질문.

  • 12.11.26 05:22

    연령이 18세 이상이면 자기 뜻데로 할수 있는 나이니까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일은 없을겝니다.
    단지 그 사람의 부인에게 양해를 구했는지 . . .

  • 작성자 12.11.26 09:40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그 사람의 부인의 양해는 왜 구해야 하는지요...?

  • 12.11.26 11:25

    우리 카페 운영자의 안위가 달린 문제 입니다.

  • 12.11.26 23:19

    '서방님'이라는 호칭 자체가 '000의 남편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케가 결혼한 도련님을 '서방님'으로 부르는 것도 '(시집온 동서의) 남편'을 뜻하고 처가에서 사위를 '0 서방'으로 부르는 것은 '딸의 남편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막역한 사이가 되면 유길선 후배를 내가 '유서방'이라고 부를 수는 있어도 홍석봉 후배를 결혼 전에는 '홍서방'이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 부인을 알기 전에는 그 호칭이 좀 어색하다는 뜻이겠지요? 하하하

  • 12.11.26 13:46

    허락없이 남의 남편에게 그런 호칭을 붙였다가는 정수리에 망치가 떨어지는 수가 있어요.
    서방님이란 말은 "Honey" 란 뜻으로 통용되는 말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그쪽부인에게 양해를 얻어 놓으면 서방님이 아니라 여보 여보 해도 괜챦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영신당마님의 소식이 끊어지는 수가 생길까 해서 그러는 것이야요.
    마님의 안위를 걱정하는 오빠의 충고이니 귀담아 들으시기를 . .

  • 12.11.27 10:09

    듣고 보니, 이상진 선배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호칭의 혼란시대를 살고 있지만 맞는 어법을 사용하는 게 옳을 줄 압니다.

  • 12.11.26 05:44

    "NO!"
    설명 필요 없음.

  • 작성자 12.11.26 09:40

    에효, 이제보니 전 국어실력도 모자라요
    No가 어디에 해당되는 No 인지를 모르겠어요
    주책이 아니라구요? 서방님이라고 부르면 안된다구요?
    조선말만 모르는게 아니고 현대국어도 몰라요...ㅉㅉ

  • 12.11.26 11:28

    No, I don't mind. 를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상관 안하니, 맘대로 하라는 분부십니다. ㅋㅋ (제 말씀을 믿어도 결과는 책임 못 짐)

  • 12.11.26 11:39

    나는 '하면 안돼!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안될 일이지!' 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하하하

  • 12.11.27 02:53

    홍경삼 선배님께서 묻 오빠들의 솔직한 의견을 용감하게 표현해주신 겁니다.
    귀담아 들을 지어다.

  • 12.11.27 10:11

    영신마님께서 심심하시어 뭔가 트러블을 만들어 좀 재미를 보려 하는 것 같사오니 혜량하시옵소서~

  • 12.11.27 13:27

    저도 이상진동문의 해석 과 유길선 동문의 영신당 심리 분석에 한표씩 던집니다.

  • 작성자 12.11.28 12:10

    ㅋ 이리 너그럽게 혜량하여 주시니 황공무지이옵니다~

  • 12.11.26 07:02

    별 것이 다 걱정인 영신당 님. 정답은 이미 더 필요 없을만큼 나왔네요. 하하하

  • 작성자 12.11.26 09:41

    정답이 뭐에요?
    홍선배님 말씀도 못알아듣고
    이상진 선배님 말씀도 못알아듣겠고...저는 구제불능!! 흑흑

  • 12.11.27 02:56

    거참! 다른일에는 그렇게 영특한 후배님이 이런일에는 왜 이리 센스가 느리신고?
    외간남자보고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어딨어?.
    서방질 이란말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면 몰라?

  • 작성자 12.11.27 04:49

    엄허나, 그렀네요. 서방질이란 말도 있네요
    아휴, 제가 어떤 점에는 완죤 백치 수준이에요
    진작에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해 주실것이지
    완곡하게 설명들을 하시거나 설명없이 알겠거니 하고
    말씀을 생략하시니 못알아 듣지요. 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
    절대로 안 써주겠습니다
    아효, 속 시원해라, 숙제 다 했다!!!

  • 12.11.27 13:44

    인제사 알아 들으시는군.
    쓸데없는 짓 해가지고 저 그림속의 여인처럼 숲을 향해 가는것이 보인후 그후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Amber Alert 나붙어 카페 초상분위기 만들지 말라구요.

  • 12.11.26 07:14

    시동생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넘 어색해요.
    한번도 안불러 봤어요.
    호칭이 문제인데 이런 경우는 더 어색하네요.

  • 작성자 12.11.26 09:49

    어색하다시는 걸 보니 길순님네서는 그 말을 안썼군요
    전 하나도 어색하지는 않아요.
    인척이 아닌 분께 불러드리는게 문제이지요

  • 12.11.26 13:48

    옛날엔 그렇게 불렀지만 지금은 누구도 그렇게 안부릅니다.

  • 12.11.26 08:42

    남편을 서방님이라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지요, 말씀대로 남편의 기혼동생이나 시누이의 남편을 부를 때 서방님이라 할 뿐 아내가 남편을 서방이라 할 때는 자기 친정부모님께 ( )서방이라 하는 것이지요.우리말이 뒤죽박죽인 세상에 그래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일로 생각됩니다.서방님이라는 호칭을 정답게 느낀다는 것은 서방님을 아내가 남편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로 이해하고 있기에 드는 느낌이 아닌가 합니다만서도....

  • 작성자 12.11.26 09:43

    맞아요, 남편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된 사용법이지요
    그 분도 남편을 부르는 서방님의 뜻이 아니라
    남편이 아니라서 불리는 뜻으로 이해하고 계세요
    제가 뭘 고민했었는지가 이제 제게도 분명해졌어요
    오염된 세상에서 독불장군처럼 오염되지 않은
    생각과 언어를 오해받으며 혼자 잘난 척, 쓸 것이냐 말 것이냐

  • 작성자 12.11.26 09:48

    이 분이 제게 가족같은 친근감을 느끼는 이유:
    그 분이 한국에 출장갔을 때 느낀 한국사회의
    저질 민도의 문제를 댓글로 썼는데 카페지기가 다 지워버렸어요
    제가 보기엔 애국자이신 이 분, 얼마나 답답했는지
    그 후에도 좀 완화된 투로 빙빙 돌려서 또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제가 노무현과 한명숙, 김대중을 따르는
    종자들을 딥따 까는 댓글을 썼더니, 놀래서 저한테 쪽지를 보내셨어요
    저는 모르고 있던 사실, 그 카페가 카페지기를 위시해서
    전라도판이라 제가 한 말 같은 말 하면 신변에 위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요. 아무튼 자기는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아서 너무 후련했다고요

  • 12.11.29 01:35

    뭐가 어땋게 되었든, 그런 해고망칙한 요구를 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니까 잘 살펴서 상종하시길 . .
    남편있는 여자가 외간보구 서방님이라나 이 무슨 . . .
    더구나 남편이 외국인이니 더 조심을 해야지요 . . .
    앞으론 그런사람 상대하지 마시길 . .

  • 12.11.27 08:23

    웬 세상에 ... 남편을 서방이라고 하는 경우는 친정부모나 가족에게 성을 부쳐서 제 남편을 말하는것이고 주로 시댁에서는 애비라고 하는 데 그것도 왕십리 밖에서는 아범이라고 합니다 남편을 아비라고 하는지 아범이라고 표현하는것으로 그가 이조시대에 양반인지 중인 인지 아님 평민을 알려주는 법입니다 그리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가정에서 평민이상의 집안에서 결혼한 남편 형제를 서방님 그리고 시뉘이 남편을 서방님이라고 하고 남편은 아내가 직접 서방님이라고 하는적도 있었습니다 남녀 구별이 판연하며 남편 호칭을 서방님 즉 낭군의 의미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깝다 하더라도 누구에게도 사용하는것 아닙니다

  • 12.11.27 08:24

    자기 남편을 타인에게 서방님이라 하는 경우도 없고 직책이 있을때는 친구에게 님짜를 빼고 직책에 님자를 붙이고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경우는 님짜를 절대 쓰지 않는것입니다 요즘 여자들 남편이 교수라고 친구에게도 김교수님 무슨 장로님 하는데 이것은 정말 예의에 벗어난 일입니다 그러나 후배에게도 남편을 꼬박 꼬박 님짜 붙이면 웃으워 보이니까 그냥 남편이 라고 하면 무난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자들인 경우네는 교수님 으로 칭호를 써야 하구요 전라도 판이라고 해도 한명숙 노무현 지겨워 하는 사람 많아요 아 와 어 들으면 댓글에서더 줄이 다 보이는것 아닌가요 ㅎㅎㅎ

  • 작성자 12.11.27 04:46

    절대로 안 쓰겠습니다
    유선배님 말씀대로 배우고 자랐고 100% 동의!!
    그런데 왜 제가 헷갈렸나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별 볼일없는 종북주의자 떼거지들에게 말로 얻어맞는
    멀쩡한 그 분의 글을 읽고 제가 좀 흥분해서 편들어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지나치게 너그러워 졌나봐요. 항상 감정이 문제!

  • 작성자 12.11.27 05:01

    유흥준 선배님, 호칭 질문 나온 김에 항상 찜찜한 질문 하나 더 드릴까요?
    이 카페에 계신 男선배님들의 부인들께 3인칭으로 얘기할 적엔 뭐라해야 되는지요?
    대개 무조건 사모님께서...사모님이...이라고 칭하지만 이것도 틀린 거잖아요? 맞는 적당한 인칭이 항상 어렵습니다.

  • 12.11.27 08:32

    내가 이뻐하는 영신후배가 남에게 서방님 하여도 되느냐 하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긴말로 답글 한것이고 ... 남편들이 자기 안사람을 재미 있자고 사모님 이라던가 어부인 하는것은 이런 카페에서 또는 술자리에서 허용되지만 정중한 대화가 오가는 중에 그런말 하는 남자 팔불출에 팔불출 ... 친할수록 예의는 절대로 . 안사람 아님 집사람 정도 아이들 엄마 등등 늙어서는 우리집 할머니 하는것도 조금 편하자는 표현이지만 .. 댓글에서도 자기 부인 높여쓰는말 안하는것 좋지요 댓글 한자에서도 다 느껴 지는것입니다 자기 남편을 친정식구 즉 부모님 한테만 서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인들에게는 나이 관계없이..

  • 12.11.27 08:33

    제삼자가 새색씨한테 그녀 남편을 지칭할때 <서방님 안계신가요?> 하는것은 그 새댁을 높혀서 그 새댁의 남편을 불러주는것이고 시댁 남자들 한테 하는 그와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카페지만 자기남편을 하대하는 존칭이나 높임을 사용하는것도 별로 좋은것은 아니지요 댓글에서도 댓글 쓰시는 분의 인격이 보인다고 하면 거짓은 아니지요 적당히 분위기 조성하는 높임이나 하대는 우리도 함께 웃으면 되구요 답이 되는지요...

  • 작성자 12.11.28 12:12

    아뇨, 유선배께서 설명하신 부분은 아는것이고
    제 질문의 포인트는, 예를 들자면, 제가 홍경삼선배와 대화를 하다 꽃순이님의 안부를 묻고싶다면
    홍선배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는가가 저의 질문입니다.

  • 12.11.29 03:21

    미안 미안 ... 잘못이해... 선배 부인에게 실은 부인이라고 하는것이 경어 인데 근래에 들어와서는 자기 스승의 부인에게나 하는 호칭인 사모님이라고 하네 답답하지 그러니 혼자서 부인께서 라고 하면 그 선배나 남자분들이 제대로 이해하면 좋치만 항상 듣는 사모님 대신에 부인이라고 하여 속으로 얹짢을수 있으니 사모님 하는수 밖에 ... 호칭에 잘못이라도 모두와의 방향이 다르면 튀게 되는법 ㅎㅎㅎ 형부에게 아저씨 하는 사람도 보았고 시숙에게 큰아저씨 하는 사람도 있으니.. 오빠하고 사는 세상인데 ㅋㅋㅋㅋ

  • 12.11.26 22:35

    옛날에 하인들도 김서방 이서방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서방의 정확한 뜻은 결혼한 남자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용어는 구별이 너무 애매합니다. 예컨데 여자 윗동서를 형님이라 부르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우리말을 찾아 써야 할 것입니다. 도대체 한자가 들어와 우리말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2.11.27 04:47

    하인들도 김서방 이서방 그렇게 불렀지요.
    결혼한 남자를 뜻한다는 풀이가 가장 맞을 것 같네요
    한자가 들어와 우리말이 엉망이 되었나요...?

  • 12.11.27 08:39

    시숙의 부인 즉 윗동서를 나이 상관없이 형님이라고 하는것 저는 과거 시댁의 나이 순서로 볼때 아름다운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숙이 10년이하의 년하의 사람과 결혼하고 그 다음 동생은 비슷한 나이와 결혼 하였을경우 형님이라는 소리가 편치 않은것 사실이지만 그것은 시댁의 순위를 따르는 것인데 그렇지 않음 무슨 호칭이 있을수 있을까요? 시뉘는 나이가 60이 되어도 애기씨 하는 풍속도 늙은 사람에게 애기씨 하는것 웃으워 고모라는 호칭으로 손위올케가 부르고 손위올케에게 형님이라는 호칭 안쓰고 새언니 하는것도 다른 동리는 모르지만 서울 사람들의 특색인데 무슨 호칭으로 대치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12.11.27 14:55

    질문의 이미지 때문에 그림의 이미지가 좀 흔들렸나? ㅎㅎ
    작가,연도, 제목 좀 달아 주시면....

  • 작성자 12.11.28 12:13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그림때문에
    글이 더 요상야릇해 지겠다는 생각으로 웃으며 썼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Vladimir Volegov 현존하는 러시아 작가,
    제목은 '밖에서 산'이라고 되어있네요
    작품년도는 알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3살때부터 그림을 그렸다니 이 작품이 언제 그려졌는지 모르겠지만
    90년부터 유럽등지를 여행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어 그린 그림들이
    놀라운 경지에 이르렀다는 비평가들의 설명으로 볼 때 그 이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12.11.28 13:37

    밖에서 산을 보는 마음은 어떤 모양의 마음일까? 생각거리 생겼읍니다.

  • 작성자 12.11.30 06:56

    저도 처음엔 山으로 읽었는데
    그게 아니라 Having lived outdoor나 outside의 뜻이 아닐까요?
    산이라기에는 너무 작은 동산정도이기도 하고 시선이 그쪽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그냥 제 추측입니다.

  • 12.11.30 13:07

    어떤 일에나 문외한의 행보는 위태로운 것이죠.
    가이드 해 주지 안으면 엉뚱한 곳으로 가 낭패를 보는 것은 미술 감상에도 한가지 군요.
    공연히 철학적인 주제를 잡고 헤멜 뻔 했네요.ㅎㅎ
    이제 좀 편안히 감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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