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두 언덕는 예수상 어깨 위에 보름달이...
2023년 6월 4일 새벽 사진작가 레오나르도 센스가
3년을 기다린 끝에 촬영에 성공했다.
지구가 회전하며 빠르게 움직이고 달도 역시 제 길을
빠르게 달려가므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단 몇초에 지나지 않겠지요.
[말씀] 환대로 사람을 남기는 삶
누가복음 10 : 25 – 42
환대는 사람을 감동하게 만든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환대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열어야 전도가 된다.
환대는 전도와 선교의 주요 통로가 된다.
환대로 사람을 남기는 삶은
환대로 내가 먼저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다.
환대로 사람을 남기는 삶은 어떤 것인가?
1. 이웃이 되어주는 삶
율법교사가 “누가 내 이웃입니까? 라고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이 율법교사의 속마음은
환대로 이웃이 되주기를 거부한 것이다.
이런 율법교사의 “누가 내 이웃이냐”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면소
“누가 강도 만난 이웃이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이웃에게 환대로 실천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이웃에게 환대를 하시겠습니까?
2. 긍휼의 눈빛을 가진 삶
사람(특히 이웃)을 바라보는 긍휼의 시선이 중요하다.
긍휼을 주는 눈빛은 정말 소중하다.
본문에 나오는 제사장, 레위인과
선한 사마리아인의 차이는 '선한 눈빛'에 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 만난 자를 보고도 지나쳤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만난자를 만나 돌보고 극진히 치료해주었다.
선한 사람은 선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다.
죽어가는 영혼을 긍휼이 여기며
선한 눈빛으로 그들에게 나아가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선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다.
선교사는 죽어가는 영혼을 긍휼히 여겨
그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선한 눈빛을 가졌기 때문에 선교지로 간 것이다.
선교는 죽어가는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것이다.
우리에게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선한 눈빛이 있는가?
3. 주님 앞에 머무는 삶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환대로 사람을 남기는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다.
환대로 사람을 남기는 삶을 살려면
주님 앞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누가복음(10 : 25 – 37)은
강도 만난 이웃을 구한 선한 사마리안의 비유를
누가복음(10 : 38 – 42)은
마리아와 마르다의 비유를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본문 말씀은 선한 사마리아안의
이웃 사랑과 하나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웃 사랑과 하나님 사랑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형제와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다.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 때
진정으로 이웃과 형제, 열방을 사랑할 수 있다.
주님의 사랑이 임해야 이웃도 사랑할 수 있다.
주님 앞에 나와 주님 환대를 받으시길 소망한다.
그래야만 이웃과 형제, 열방을 향해
복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품어야 할 이웃과 형제 그리고 열방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환대하시길 소망한다.
환대로 사람을 남기는 삶을 사는
샘물 성도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송요한 목사의 새벽기도설교문 요약
2023. 9. 4 (월, 세겹줄특별새벽기도 첫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