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제주여행 일정을 다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도중 '세화해수욕장'을 들렀습니다. 맨발로 바다에 들어가 그 동안의
발의 피로를 시원한 바닷물로 씻어 내니 기분이 너무 좋고 진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매일 여행을 마치고 한번은 바닷물에 발을 담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노는 사이 현강님 내외는 바닷가에서 해조류를 채취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힐링 충만하여 날아 오를 것 같은 산오님
해조류 채취에 여념이 없는 현강님 내외
이름모를 사람들
연인도 있고
파도를 뛰어넘어 보려는 순간의 수냐님과 산오님
파도처럼 왔다가 가고 모였다가 흩어지고 만났다 헤어지고...
이번 제주여행을 통해 힐링도 하고 많은 생각도 하고...
참나가족들이 모여서 다 함께 보고 듣고 느끼게 되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가족여행을 꿈꾸며
'참나가족 제주를 가다'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빡빡한 여행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참나가족과
지금까지 보아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며칠이 되지 않았지만 여러일들로 벌써 오랜 추억속의 날들 같네요.
이생기님을 비롯하여 여러 참나님 덕분에 제겐 잊지못할 귀한 추억거리가 되었읍니다. 특히 현강님과 올케까지 모두 용감하게 그리고 힘차게 함께하신 시간들. 그리고 다른 오라버님들과 언니 아우 매부 조카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대들이 있어서 세상이 더욱 축복과 감사로 가득찬 날들입니다. 더운 여름 잘보내시길....
총무가 여행계획에서 부터 긴여정의 가이드 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데 참나에 다녀온
곳마다 사진을 정리하여
올려주니 제주여행을 한번더 음미해보는 시간이되었네요.
감사를 표합니다.
서울아우가 참으로 애 많이썼다.
발자국을 남기고 온 제주도의
바닷가가 또다시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