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015&fbclid=IwZXh0bgNhZW0CMTEAAR1FGUa7H_YgNwOOY7qdN3oQ_cqGceh8xb9d_5Ab6owHr1_vaFoeWQ5cCRw_aem_FQ0H7xznalrekBr9rRRNhg
신진호는 “우리 가족들도 경기장에 와 있었다”면서 “아내도 이 모습을 지켜보
고 있었다. 아내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이제 시간도 지났는
데 포항 팬들의 그런 모습이 울컥하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신진호는 지난
해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이다. 이날 경기장에 아내가 직접 찾아와 경기를 지
켜봤다. 신진호는 “포항 팬들이 좋지 않은 말을 했다. 욕설을 했고 손가락으
로 욕을 했다”면서 “나 혼자면 괜찮은데 가족들이 많이 와 있는 상황에서 그
런 장면이 벌어져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진호는 “포항은 내가 애정을 쏟았던 팀이고 어릴 때부터 꿈을 키웠던 팀
이다”라면서 “자구 그런 모습으로 다가가게 되니까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논란의 상황들에 대해 그 분들이 제대로 아실지는 모르겠다. 나도 그냥 팀
을 떠났다는 아쉬움에서 야유를 하는 거면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게 아니
라 사실과 다른 이유를 대면서 나한테 그렇게 하시니 아쉬운 마음이 컸다.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나왔는데 당연히 경기 후에는 찾아가서 인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야유가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앞으로도 포항
과의 경기에서는 포항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포항은 내가 애정을 쏟았던 팀이고그런 놈이 통수를 두번이나 치냐 ㅋㅋㅋ
굳이 긁을라고 하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음서
첫댓글 포항은 내가 애정을 쏟았던 팀이고
그런 놈이 통수를 두번이나 치냐 ㅋㅋㅋ
굳이 긁을라고 하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