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티비를 보고 있다
한 여배우가 결혼을 앞두고 결혼할 이와 함께 토크쇼에 나왔다
아침 토크쇼가 그렇듯이 별 쓰달데기 없는 얘길 연신 토해낸다
배우자는 이번에도 역시 사업가다
마치 예외없는 공식같다
어떻게 만났으며 얼마나 좋은 사람이며 어쩌구 저쩌구
연예인치고 특히 여자연예인은 더 그렇지만
평범한 사람과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 하다
결혼은 분명 좋은 일이고
축복받아야 되는 일이나
저들의 러브스토리가 내겐 썩 와닿지가 않는다
매사를 삐딱하게 보는 내 아웃사이더기질 탓 일런지도 모르겠다
사실 결혼이 뭐 그렇고 그런거 아닌가
저들만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
티비를 끄고 노랠 듣는다
다이나믹듀오의 러브 이즈
개코 가사 참 잘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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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결혼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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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6
05.11.10 10:2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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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근데 연예인들은 평범한 사람들 만날 기회가 많지도 않은것 같아여...
저도 어떡하믄 근영양과 결혼할 수 있을까 하지만..결론은 집안이 빠방하거나 (심은하씨 남편처럼.) , 사업해서 돈이 많거나....이런게 아니면..노팅힐같은 일은 현실에서 벌어지기 힘들것 같아요..ㅠ
현실에서 벌어지기 힘드니까 영화인거죠 그 지겨운 신데렐라 스토리 역시 나오고 또 나오는거고.. 다 알면서도 또 봐서 시청률 1위 만들어주고..
전 다듀 노래 가사인줄알았습니다 쩝.. 저런현실만 보면 이상과의 괴리감에 좌절만..
음. 평범한 사람의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애매모호한 생각을 하셨다는 느낌을 받고 갑니다.
공허한 외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