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uel Luckhurst Chief Manchester United writer
스코틀랜드가 유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스콧 맥토미니가 미국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A조에 속한 스코틀랜드는 독일, 스위스 그리고 헝가리와의 세 경기에서 2골과 승점 1점만을 획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맥토미니는 최소 3주의 휴가를 받게 될 것이지만 오는 7월 24일에 나머지 유나이티드 선수단과 함께 로스 엔젤레스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토미니(27세)가 3주 뒤에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치러지는 로젠보르와의 첫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 참가할 가능성은 낮다. 이후 유나이티드는 7월 20일 에딘버러에서 레인저스를 상대한다.
국제 축구 선수 협회인 Fifpro는 이번 여름 선수들이 3주간의 휴가를 보내고 2주간의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맥토미니는 7월 27일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날과의 첫 번째 투어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지난 시즌 10골이라는 커리어 최다 득점을 기록한 맥토미니의 출전 가능성은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7월 8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며 텐 하흐는 강력한 선수단을 미국으로 데려갈 예정이다. 하지만 11명의 선수들은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 대회로 인해 함께할 수 없다.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되었으며, 카세미루와 안토니도 브라질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빅토르 린델로프의 스웨덴은 유로 2024 진출에 실패했으며 타이렐 말라시아는 1년간의 결장 끝에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프리칸 듀오 안드레 오나나와 아마드는 동행할 준비가 되었으며 아론 완 비사카도 다음 달 내에 이적을 확정짓지 못할 경우 미국 투어에 동행할 수도 있다. 린델로프의 계약기간도 최종 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적이 가능하다.
윌리 캄브왈라, 한니발 메브리 그리고 도니 반 더 베이크는 다가오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지난 1월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난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우루과이 대표팀과 함께 코파 아메리카를 치르고 있다.
루크 쇼는 유로에서 아직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텐 하흐는 이달 초 선수가 16강전부터 복귀할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쇼는 2월 18일 루튼 타운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로 출전한 적이 없다.
쇼, 코비 마이누,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스무스 호일룬, 디오고 달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리고 알타이 바인드르 모두 유로에서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캐나다와의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출전하지 않았다.
유로와 코파 결승전 모두 7월 14일에 치러진다. 대회 결승전을 치르는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8월 5일 구단에 복귀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8월 10일 웸블리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른다.
원문 출처 : Manchester Evening News
[출처] [M.E.N. / 사무엘 럭허스트] 스콧 맥토미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투어 합류 예상|작성자 carra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