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랫글은 한 게시판에서 퍼 온건데..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저는 외국에 살고 있지만, 당장 저라도 비행기표 끊어서 경기장 가야하는게 아닌가 하고 매우 낙심한 상태입니다. 언론이 이럴때 제일 필요한게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운영면이나 관중수 모든면에서 역대 월드컵의 최악입니다. 언론은 이 점을 기피하지 말아야 할것이며, 중점적으로 보도를 해서, 최대한의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신문에 난걸 보면, 사람들이 그나마 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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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산에 관중 빈거 보이죠? 장난 아닙니다. 이거 완전 국가적 망신입니다. 차라리 월드컵 안 치루는게 더 낫습니다. 대구에서 슬로베니아와 남아공이 하는데 아마 그날은 더 심할겁니다. 이 방송이 전 세계 187개국에 최소 60억인구중 40억인구에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축구 게시판뿐 아니라 다움카페나,타 게시판 등 아무데나 사람이 볼 만한 게시판에 가면 이 글을 써주세요. 우리 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현장 판매가 가능하다 하니, 무조건 그 주위에 사시는 분은 결근을 하던지 결석을 하던지 꼭 가세요.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쩌면 한국이 16강 진출하는것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같이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는 매 경기마다 매진이라는데..(바이롬사의 행정실수로 탓할 문제는 아닐듯,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는 적어도 빈 좌석은 거의 안보였습니다.)
오늘 외국 게시판에서 지금 남아공과 파라과이가 하는 경기를 본 사람들이 장난 아니게 어이 없다는 식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몇개의 글을 복사해 봤습니다.
"What the hell is going on with all those empty seats??? Busan has a capacity of 55,982, and it looks like about 8k seats are not getting any bum action. With the amount of empty seats in the world cup so far, makes a mockery of the organising commitees ability does it not."
-> 도대체 저 많은 빈좌석들은 다 뭐야? 부산 구장의 총 입장 가능인원은 55,982명인데 8000좌석 정도가 멀쩡이 버티고 있네. 지금까지 있던 월드컵 경기 중에서 가장 많이 비었자나. 주최 위원회의 능력이 딸려서 저런 문제를 일으키는 거겠지.
"8k EMPTY?!? It looks like 8k full to me!"
-> 8000명이 비었다고? 내가 보기엔 8000명 밖에 안들어 온 거 같은데...
"This is really pathetic. I can't believe that I'm seeing all of these empty seats for a World Cup match."
-> 정말 심각하네.. 월드컵에서 저렇게 많은 빈좌석을 보게 되다니..
"It's pretty much just Korea. The 2 Japan games I've seen have both been full (neither of the Korean games I've watched have)."
-> 한국치곤 많은 듯. 지금까지 한국에서 열린 경기 다 합쳐도 일본 2경기 만큼의 관객은 안온 거 같아.
"Man, look at that empty stadium."
-> 우와~ 저 썰렁한 경기장 좀 봐라.
"Ugliest stadium so far? what are your thoughts?"
-> 무슨 생각들을 하는건지.. 지금까지 본 경기장 중에서 가장 추하네..
"Korea has had a lot of empty seats so far. All the Japanese stadiums looked filled and sound loud."
-> 일본 경기장은 다 꽉차고 시끌시끌한데.. 한국은 지금까지 무척 허전하다.
"What's up with the multi-colored seats and green track? Worst stadium, worst attendance, worst atmosphere"
-> 저 오색찬란한 의자랑 초록색 줄은 뭐야? 가장 나쁜 경기장. 가장 나쁜 관중. 가장 나쁜 공기(날씨).
"This takes a lot away from the South Korean argument that they should have been the sole hosts"
-> 한국인들이 스스로 경기 좀 보게 하는 건 한국 정부로써는 꽤나 무리인 걸로 보이는 군.
"Funny, but this stadium looks somewhat familiar. Notice the High Jump and Broad Jump areas are covered up with tarp, as well as the running track. A venue possibly from the '88 Olympics?"
-> 정말 잼있다. 경기장이 88올림픽 때랑 비슷한 걸. 1층 관중석이 마치 육상 트랙처럼 천으로 둘러쳐저 있잖아.
"It's boring because the action isn't very good, the atmosphere sux"
-> 짜증난다. 하는 짓이 맘에 안들고 공기도 나빠.
"Is it because South Koreans are a lot poorer than the Japanese or what?"
-> 한국인들이 일본 사람들보다 엄청 가난하기 때문이 아니면 뭐지?
"Is this the Worldcup?"
-> 이게 월드컵이냐?
"I can't believe this. I better take a nap. This is ridiculous"
-> 믿기지가 않는군. 차라리 낮잠이나 자야겠다.
"Shame on Korea. Jesus!"
-> 이런! 한국 월드컵 유치하는것이 부끄러운줄 알아라
지금 경기 시작한지 5분만에 몇개 뽑은 글이 이 정도 입니다. 이거 진짜 장난아니네요. 어떤이는 한국이 너무 가난해서, 티켓을 살 수준이 안된다. 또 어떤분은 어떻게 한국이 월드컵을 치루게 되었냐? 등..아주 낯부끄러워서 못보겠습니다. 오늘 해외언론에서 어떻게 나올까 정말 궁굼하네요. 한국이 16강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지금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리고 있단 말입니다.!!!!
2002년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이하“KOWOC")는 월드컵입장권을 구입코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키 위해 FIFA와 협의 입장권판매잔량을 티켓으로 프린팅받아 5.30일 09:00부터 개막전, 한국전, 중국전을 제외한 경기 입장권을 KOWOC이 운영하던 인터넷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org )와 각 개최도시에 설치된 입장권센타(VTPC)에서 판매한다.
KOWOC은 대회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27일에 개막전 잔여입장권 4,400여석을 예약판매한 바 있고, 28일에 FIFA입장권사업단으로부터 34천장의 입장권을 인수받게 됨에 따라 이를 30일부터 판매하게 된 것이다.
KOWOC은 향후 FIFA와 긴밀히 협의 미판매입장권의 잔량을 인수받아 경기단계별로 KOWOC판매인터넷사이트와 VTPC를 통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고 FIFA는 기존의 Will Call System(http://www.fifatickets.com)을 통해 각 경기 전일까지 입장권을 판매한다. 따라서 입장권을 구입코자 하는 경우는 FIFA의 Will Call System이나 KOWOC의 판매사이트 또는 VTPC를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각 경기전일 까지 판매후 잔량이 있을 경우에는 경기개최 당일 5시간전부터 경기장에 있는 현장매표소에서 당해경기 입장권(판매수량은 ticket.2002worldcupkorea.org에 게시)을 판매하게 된다.
* 결제수단
- KOWOC판매인터넷사이트 : 신용카드
- Will Call System : 마스타,비자카드만 가능
- VTPC : 신용카드 또는 현금
- 경기당일 현장판매 : 마스터카드 또는 현금
입장권 교환은 KOWOC의 인터텟판매사이트(ticket.2002worldcupkorea.org)으로 구입한 경우는 해당경기가 있는 개최도시의 입장권센타(VTPC)에서 경기 전일까지 교부받을수 있고, 사정이 있어 경기전일 까지 교부받지 못한 경우는 경기당일 경기장에 있는 종합안내소에서 교부받을수 있다.
* Will Call System으로 입장권 구입한 경우는 입장권센터(VTPC)를 방문하여 구입시 사용한 신용카드로 입장권을 교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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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개최도시별 입장권센터 설치현황]
서울 용산구 동자동 벽산빌딩 016-9213-0051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지하 2층 016-9213-0052
울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광장 016-9213-0053
대구 중구 포정동 중앙빌딩 1층로비 016-9213-0054
광주 현대백화점1층 정문 밖 016-9213-0055
인천 남동구구월동 1194-7 MD-OK KOREA빌딩1층 016-9213-0056
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광장 016-9213-0057
대전 중구 용두동 도와빌딩1층 016-9213-0058
전주 인후2동 송암빌딩 016-9213-0059
제주 제주시 삼도2동 제주팔레스호텔1층로비 016-9213-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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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가서 빨리 티켓 예약 하거나, 직접 경기장에 게임시작 3시간전에 가서 사세요. 직장이나 학교 하루 제치는게 조국이 개망신 당하는 것보다 낳죠. 그리고 경기장에 가시는분들 제발 소리 높여 양쪽팀중 아무팀이나 그냥 응원좀 해주세요. 외국게시판 들어가보면, 정말 관중들 조용하다고 난리들입니다. 아저씨들,아줌마들 그냥 가만히 보지만 말고, 소리 높여 응원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이것은 월드컵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부탁하자면, 기왕 사시는거 1등급으로 사세요. 180개국 이상에서 경기를 중계할때는 한국과는 다르게 카메라 앵글이 아래쪽으로 잡혀서 나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주요 방송이 그렇게 중계를 하죠.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경기장 아래부터 위까지 다 나오는게 아니라, 앞좌석(그러니까 1등급)만 나오게 되는거지요. 그래서, 당부드리오니, 될수 있으면 1등급으로 사셨음 합니다. 1등급은 거의 모든 게임 다 많이 남아 있다 합니다. 정 1등급을 못사시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맨 앞좌석에 가서 꼭 앉으세요. 그래야 사람수가 적어도 어느정도 매꿀수가 있죠. 다음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800만분의 1이랍니다. 평생 있을까말까한 일이니 꼭 가셔서, 기왕이면 가장 잘보이고 또 전세계적으로 중계되는 1등석으로 사세요.
오늘 부산에서 열린 파라과이 vs 남아공 경기는 2만5천명이 왔지만, 외국방송에서 보기엔 8천-9천명 정도 밖에 안온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좌석이 완전이 비어서, 중계를 할때 사람이 거의 안보였죠. 여러분 부탁입니다.
이거 글 빨리 다른곳에다가 다 복사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이글을 봐서 직접 경기를 보러 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빨리 복사 해주세요. 이거 우리 네티즌이 함 살려봅시다. 그리고 언론사나 신문사, 이 문제 숨기면 절대로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현장 판매가 있지 않습니까? 뉴스나 신문에 이 문제를 크게 보도해서, 많은 국민이 보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경기장에 와야 하니, 제발 모든 분들의 힘을 모읍시다. 어서 어서 이 글 아무데나 복사하세요.
파라과이전을 보고 있지만, 백 스탠드의 첫번째 서기 전의 부분이 의자만이 눈에 띄고 보기 나뻐서 어쩔 수 없다.
공동개최하려면, 고집에서도 자리를 묻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일이니까, 한국은 신용할 수 없는, 부끄러운줄 알아라! 무엇보다 그런 물건은 가지지 않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의 월드컵
투고자: jiike_k 2002/ 6/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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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어땠어요 의 것인지인? 프랑스 대회에서는 이런 와르르의 시합 없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분명히 말해 일본의 고교 축구가 손님은 들어오고 있지요.
90년 이탈리아 대회에서는
투고자: uptown_history 2002/ 6/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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