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되는것 같아.. 사랑은.. 중독되는건가봐..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는것처럼..
나는 따로 나만의 방식이 있는데, 닮아 가나봐.
어느세 그리워 해버리는 사람을 따라 닮아 버리나봐..
헤헤.. 난 바보야.. 너란 사람앞에 무릎꿇어 버리는..
사랑이란 이름앞에 무릎꿇어 버리는..
하고싶지 않지만.. 이미 사랑해 버렸는걸..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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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녀의 정체 >>
외국물 먹고 왔다고 예뻐졌단 말은 하지말아요.
그런말이 제일 싫어.
난 피아노 치러 외국에 간것 뿐이에요.
난 피아노 배우러 외국에 간것 뿐이니까.
영어로 말걸지 마세요. 골아프니까.
매일매일 알수없는 영어를 주위에서 지껄여 대니
조금.. 아주 조금>_< 은 알것 같긴 하지만
말은 대충 기본 언어만 해요.
영어 시키지 마세요. 골아플거니까.
내 앞에서 영어 지껄이면 콱!!
빠큐와 함께 어마어마한 욕설이 흘러나올거에요..-_-^
각오하세요!!
영어가 제일싫어!!>ㅇ<;;
다 영특해 보인다고 하지만
싫은 약간 얼빠진 소녀랍니다!!^^
내 인생관은 제가 만들거에요!!
그러니까 관여 하지 마세요.. -_-^
나는 드레스를 입고 정원으로 나갔다.
와인을 마시고 내일이 본격적인 생일파티니까
선물받을 준비나 해야지
나는 정원에 있는 나랑 강우만 아는 비밀의 호수로 갔다.
어릴때 강우랑 나랑 처음 만난 장소다.
아~ 그때 생각나네..=_=
으으 ~,.~ 꽤 춥네 (부들부들 -_-)
스윽-
누구..
"아, 강우였구나"
"생일 축하해 은율아>_<"
"엉>_< 고마워 강우야 ^o^헤헤 >.<"
강우는 정장을 벗어서 내게 덮어 줬다.
이런 쎈쓰 있는 녀석.
윤성이라면 이럴때 나한테 그냥 확! 키스하고
추우면 안겨!!! 할텐데, 풋 ^^
"럭키 찬스.. 하아^^"
"무슨 찬스?"
"너에게 첫번째 생일 선물을 줄 찬스"
"정말? 그게 무슨..."
강우는 내 허리를 감아서 키스를 했다
왠지 가슴 한쪽이 아려온다
윤성이가 있는데 내가 이래도 돼나..
그런데 원래 내짝은 강우인데..
강우 키스는 초코파르페 맛이 난다.
핫초코라고 해야하나.
왜 내 주위에는 죄다 이런 맛있는 것밖에 없을까
=_= (지금 맛있는거라고 생각하고있다)
하아..
"강우야"
"응?"
"아,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첫키스 할때 생각 나냐?"
"첫키스..."
"니가 덮쳤잖아. -_- 앙큼하긴 >_<"
"내가 덮쳤다고? 그건 덮친게 아니지~
실수로.. 실수로 그런거여"
"귀엽다 안은율"
">///- 귀.. 여 워?"
심장이 또 두근 거린다.
정말, 정말 난, 난!! 플레이걸? -_-
그때였다.
터벅 터벅 터벅 터벅
"야"
"또 누구-_- 윤성이?"
혹시.. 내가 강우랑 키스하는거 봤으면 어떻하지?
윤성이는 나한테 선물을 전해주고
강우를 째려보다가 지친듯 별장으로 들어갔다.
"승윤성 다 본건가?"
"키스.. 하는거말이야?"
나는 입술로 손을 옮겼다.
승윤성이 키스하던 느낌이.. 느낌이 다시 생각난다
녀석과 첫번째 키스는 어이없었지..
나, 나 별장으로 가봐야 겠어.
그래서 윤성이와의 오해를 풀어야 겠어
벌떡!
"어디가게 은율아"
"나, 나 별장에 가봐야 겠어!!
미안해 강우야.^^ 내일, 내일 보자"
"은율아.."
강우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이손 놔.. 놔줘
"강우야, 손좀 놔주라.. 나 가게 손목좀 놔주라"
"가지마"
"미안. 미안해 강우야. 다시 올게.
갔다가 올게. 너도 별장으로 들어가"
강우의 손힘이 풀렸다.
나는 뒤도 안돌아 보고 별장으로 뛰었다.
윤성이 방이. 윤성이 방이 어디?
201호. 202호. 203호..
기억을 더듬어 보자.. -_-기억을 더듬어 보자고
ㅠㅠ 어디였더라?
여기, 여기?
벌컥!! 여기가 아닌가?
나는 베란다로 갔다. 드르륵!
창문을 열자 바람이 불었다.
윤성이 어디있지..
두리번 두리번-_-
내 시선은 한곳에 멈춰섰다.
순간 내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무언가를 봤는데..
왜 눈물이 흐르는거야 은율아.
너도 그랬잖아..
유윤별이랑 승윤성이 키스를 하고있다.
키스를.
나도 윤성이가 봤을지도 모르는데 강우랑..
키스.. 했지?
윤성이는 날 보더니 유윤별이랑 계속 키스 한다.
차마 볼수가 없었다.
유윤별이년. 반 죽여 놔야 겠어.
탁탁탁탁탁탁탁탁탁
"하아.. 하아.. 윤성아.."
"안은율. 왜"
차갑다. 윤성이가 많이 차갑다
"유윤별이랑.. 왜?"
"너도 했잖아. 강우 그 새끼랑"
"그건.. 그건.."
계속 눈물이 흐른다.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이제 됏어. 이제 됐다구
유윤별은 가소롭다는듯이 나를 내려본다.
비참해.
안은율, 많이 비참해.
"윤성아. 어제는 안그랬잖아.
그런데, 왜 지금은.. 왜 오늘은, 이제 내일이 내 생일인데.."
"너 살찌면 내가 너 안본다고 했잖아-_-
살쪘던데 ㅡㅡ^ 그래서 그런거야. 나 너 이제 안봐"
승윤성, 끝인가?
이제 끝이야?
다리에 힘이 풀렸다.
털썩.
그때 유윤별이 한말은.
나를 돌아서게 만들었다
"윤성이랑. 나, 사귀기로 했어.
니가 끼어들 자리는 없다. 어떻하지 은율아? ^^
이건 니 선물"
툭.
"초대해 줘서 고맙다"
벌떡!
"윤성아, 나중에 네 진심 다시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돌아서서..
돌아서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었다.
은율아, 이러면 안돼잖아.
니가 먼저 잘못했잖아.
그런데 왜이렇게.. 비참하지?
유안이가 울면서 뛰어가는 나를 보고 나를 쫒아온다
"은율아!!! 왜그래!!! 야!! 계집애야아~!!"
"쫒아 오지마!!"
달그락! 찰칵!
방문을 걸어 잠그고
벽에 기댔다.
주르륵..
뚝. 뚝..
눈물이 쉴새없이 흘렀다.
그래, 은율아. 나 아직 끝난거 아니다.
아니길 바래.
아닐거야. 그래. 아니야.
지금은 내.. 지금은 아니, 내일은 내 생일인걸
생일 촛불 앞에서, 윤성이랑 다시 예전처럼..
이라고 빌면, 요정님이 내 소원 들어줄거야.
그치?
"그래.. 그럴거야"
****************************
은율아아~ 드디어
눈물씬이 시작된거야?
ㅠㅠ 불쌍한것.
아주 짜고 가지고 노는구만?
유윤별
이런 싸가지
없는것을 봤나!! -_-
써글년!
촥!
(소금뿌리고 있음)
첫댓글 +ㅛ= 불쌍해 ㅠ-ㅠ//////// 잼떠여ㅕ,, 담편도 기대 ,,^^
감사합니다 히힛 >_< 담편도 기대요 고고싱
유윤별 이 잡것을 그냥+ _ +콱 ! ! ! ! ! ! ! 후 ~ ~ ~ 담편 기대 할께요^ ^+ㅎ
유윤 이런 싸가지 없는 개같은 잡채 잡것을 콱 뽀샤블라 ... 등등 담편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우는거 싫은데 ㅋㅋ 그래도 재밋네... 쩝 ;;
재밌으시다니 다행이에요.. 히히 다음편 빨리 지어야 겠네요
윤성이랑 다시 이어지겠져 ㅠ_ㅠ 완결은 아직멀었나여 > <
기다려 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게 아니라.. 그건 어이없는 이유에 불구 한거죠. 윤성이는 은율이를 사랑하니까, 그녀에 대해서는 잡을게 없었던거죠 [콩깍지죠 ] 그래서 괜히 살쪘다고 트집 잡하서 끈으려는 거에요
흐흐흐 다음 스토리가 기대되는 군>ㅁ< 담편 많이 기달릴께>ㅁ<
이번처음으로 코멘트?다는거같애요!!ㅋㅋ 눈팅만하다가 ..ㅋㅋ 재밋네요!! 담편기대
유윤 이런 싸가지 없는것을 봤나 써글년 촥 (소금뿌리고 있음)<==요부분에서 내 속이 후련해진다는..=_=오래간만에 벌레가 왔단다 또 뭔 사정이 있길래 이러는 것이여 완결이 눈앞에 있는 거 아니었남ㅇ_ㅇ
고럼고럼 고레야지
에휴,,, 이 스토린 끝까지 세드일것인가!!그것이 궁금하도다...ㅠ_ㅠ 재미있어~^^ㅋ 나중엔 은율이랑 윤성이랑??*-_-*
잘될거야 첫번째는 쌔드로 했는데.. 맘이 영 안내켜서 [그 소설은 안팔렸어] 이번엔 해피로 하려고
은율아,당장 한국행 비행기표 끊어서 유윤별 그년 보내버려~!!
ㅋㅋ 너무 재미있당 쿄쿄쿗
아웅 안되에 !!!!!! 아직 아니란말이야아 ㅜ0ㅜ러브라인 그려진지 얼마나 됬다고 그러는게야아 ㅜ0ㅜ!!! 으허엉 [미쳤나봐]그래두 비령이가 착해서-.,- 다 잘 이어줄거야 , 그치그치 ? 히히, 다음편 나왔던데 보러가야겠당, 윤별이 못됬어 !!!! 캬악 +ㅁ+!!!!
깜찍이두어 줘서 고마워.. 흑, 너무 감동이야. 그럼 나 나가볼께
어떡해.....눈물이 한가득!!
유윤별 저 싸가지 ㅜ_ㅜ 너무슬퍼요ㅜ_ㅜ
유윤별 저 싸가지 ㅜ_ㅜ 너무슬퍼요ㅜ_ㅜ
근데요.. 제 컴퓨터는 50편 부터 몇편까지가 안나와서 중간에 끊겨요ㅜ_ㅜ
아 글쿤아... ㅇ_ㅇ 그럼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