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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장관에 대한 불신임안 심의가 시작
8월 31일 태국 국회에서는 야당이 제출한 쁘라윧 총리와 5명의 각료에 대한 ’불신임안 심의(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가 시작되었다. 현 정권 각료에 대한 불신임안이 제출되어 국회에서 심의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3번째이다.
야당 측은 4일간의 심의에 코로나-19 백신 배분이나 코로나 재난에 따른 경기 침체와 관련하여 정부에 실책이 있었다며 엄격하게 책임을 추궁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야당이 제출한 불신임안 심의 대상은 다음과 같다.
1. 쁘라윧 짠오차(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총리 겸 국방부 장관
2.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3. 쑤찯 꼼끄린(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
4. 싹씨암 친첩(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
5. 찰럼차이(เฉลิมชัย ศรีอ่อน) 농업협동조합부 장관
6. 차이웃(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불신임안 심의는 야권이 가두시위를 반복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의 지지를 얻고 자 하는 것이며, 정부에 치명상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파타야 ’코란‘ 9월 1일부터 관광객 수용 재개, 백신 미접종자도 가능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에 포함되어 있는 동부 촌부리 파타야 앞바다에 있는 ‘코란(Koh Larn)’은 규제 완화에 따라 9월 1일부터 관광객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백신을 아직 접종받지 않은 사람도 이 섬에 방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란’ 주민들은 이미 70%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호텔과 관광지는 오픈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파타야와 코란을 연결하는 페리는 오전 7시, 정오, 오후 5시 30분에 운항된다.
경찰의 용의자 고문 살해 사건, 의료기관이 사인은 질식이라고 판단
중부 나콘싸안도 무엉나콘싸완 경찰서에서 마약 용의자가 머리에 비닐 봉투가 씌워지고 고문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이 경찰서 서장이 체포되었는데, 이 사건 용의자의 시신을 부검한 싸완쁘라차락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สวรรค์ประชารักษ์)은 “사인은 질식사(สาเหตุการตายเกิดจากการขาดอากาศหายใจ)”’라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티띠싼(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전 서장이 용의자가 대량의 불법 마약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거액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용의자로부터 돈을 빼앗기 위해 고문을 했으며, 그러다가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티띠싼 전 서장은 용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여전히 정상적인 호흡, 정상적인 맥박, 정상적인 혈압, 정상적인 산소 수치를 보였다며, 고문에 의한 질식이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CP ALL, 캄보디아에 세븐 일레븐 1호점 오픈
태국에서 세븐일레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P 올(CP ALL)은 자회사인 CP ALL 캄보디아와 지난해 중순 캄보디아 세븐일레븐 매장 운영을 위한 메인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캄보디아 국내에 세븐일레븐 첫 매장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1호점은 수도 프놈펜 교외 Chroy Changvar 지구에 오픈했으며, 이 매장에는 태국 세븐일레븐에 있는 ‘올 카페(All Cafe)’ 커피를 비롯해 약 2,000개의 품목이 있다.
CP ALL 캄보디아는 미국 세븐일레븐과 2020년 5월에 캄보디아 국내 프랜차이즈 체인 계약을 체결해, 30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세븐일레븐 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권리를 부여받았다.
한편, CP All은 태국에 12,000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경에는 라오스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푸켓에서 코로나 감염자 2명이 검역 센터에서 도주, 이후 스스로 귀환
8월 31일 푸켓에 카론 검역 센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2명이 도주했다가 스스로 검역소로 돌어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 말에 따르면, SNS에서 확산된 대로 2명이 검역 센터 울타리를 넘어 도주했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두 사람은 검역 센터로 스스로 돌아와 검역 센터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도주 이유에 대해서는 밖으로 쇼핑을 가고 싶었지만, 경찰이 그것을 거부한 것으로 울타리를 넘어 밖으로 나갔다 온 것이라고 한다.
푸켓에서는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진행 중이지만 감염자는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29일~31일의 3일 동안 감염자는 210명, 162명, 257명으로 감염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802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252명으로 증가
9월 1일(수)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802명으로 전날의 14,666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52명으로 전날의 190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8,99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4일에는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10일에는 사망자가 235명으로 최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역대 최다, 13일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 17일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그리고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갱신했다.
코로나 재난 중에 십대들이 생일파티, 마약도 발견
현지 카오(Khaosod) 신문 보도에 따르면, 8월 31일 자정 가까운 시간에 촌부리 넝쁘르 경찰은 한 풀빌라를 급습해 생일파티를 개최하고 있던 십대 남녀 18명을 긴급명령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풀빌라 안에서는 마역도 발견되었다.
체포된 18명의 내역은 남성 16명, 여자 2명(태국인 11명, 라오스인 7명)이었으며, 이 파티는 9월 1일로 39세 생일을 맞아 태국인 남성이 주최한 것으로 참가자는 모여 술을 마셨으며, 방 안에서는 암페타민(ยาไอซ์) 0.51그램, 엑스터시(ยาอี) 4정, 케타민(ยาเคตามีน) 0.25그램도 발견되었다. 또한 약물 검사에서 태국인 5명과 라오스인 2명이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파티 주최자 태국인 남성은 4월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것으로 면역력이 생겼다고 생각해 감염을 걱정하지 않고 파티를 개최했으며, 다른 참가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02명, 사망자는 252명, 회복되어 퇴원은 18,996명
9월 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802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1,219,5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52명 늘어 11,841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8,99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6,922명(병원 24,161명, 야전 병원 142,761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91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40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1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130명 여성 122명을 포함한 252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80명, 빠툼타니 21명, 싸뭍싸콘 16명, 싸라부리 14명, 나콘파톰 13명, 싸뭍쁘라깐 9명, 차창싸오 9명, 쑤판부리 7명, 촌부리 6명, 깐짜나부리 6명, 빧따니 6명, 우돈타니 5명, 라이엣 5명, 쏭크라 4명, 딱 3명, 부리람 3명, 나라치왓 3명, 라넝 3명, 펫차분 3명, 깜펭펫 2명, 논타부리 2명, 쁘라찐부리 2명, 아유타야 2명, 까라씬 2명, 씨싸껟 2명, 야쏘톤 2명, 팟타룽 2명, 나콘씨카마랏 2명, 차엉머아 1명, 피싸누록 1명, 차이낫 1명, 딱 1명, 나콘싸완 1명, 쑤코타이 1명, 우타이타니 1명, 짠타부리 1명, 나콘나욕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 싸뭍쏭크람 1명, 롭부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우본랏차타니 1명, 묵다한 1명, 차야품 1명이다.
사망자 중 166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0명(24%)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15명, 당뇨 86명, 고지혈 50명, 비만 26명, 신장 질환 25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25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43명, 미얀마인 6명, 중국인 1명, 캄보디아인 1명, 인도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4,79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8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2,89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1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732명, 싸뭍쁘라깐 1,284명, 촌부리 879명, 싸뭍싸콘 864명, 라영 547명, 아유타야 492명, 라차부리 417명, 나콘라차씨마 333명, 차창싸오 331명, 나라티왓 313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19,531명이며, 그중 1,040,76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66,922명이 치료 중이고, 11,84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32,600,001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3,795,09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8,212,750명, 3차 접종자가 592,153명이다.
방콕 고급 맨션에서 모자 추락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1일 오전 7시경 방콕 도내 고가 철도 BTS 라차담리역 근처 고급 아파트 9층에서 태국인 여성(37)이 생후 8개월 된 장남을 안고 뛰어 2층 돌출 부분으로 추락해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여성은 기업 오너의 딸로 영국 유학 중 알게 된 호주인과 결혼해 아파트 3층에서 살고 있었다. 사건 당일 여성은 외국인 남편과 함께 있었으며, 사건이 일어나기 전 3층 방에서는 격렬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여성은 아이를 낳은 후 출산 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방에서는 정신과 약물이 발견되었.
친척들은 사망 원인이 산후 우울증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자살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방콕 교외에서 동족 남성을 토막 살인한 혐의로 인도인 남성을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9월 1일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에서 인도인 남성(29)을 살인 및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남성은 불법 체류자였다.
용의자는 태국에 거주하는 같은 인도인 남성(52)을 빠툼타니 도내 한 아파트에서 살해하고 사체를 절단(ฆ่าหั่นศพ)하여 가방 2개에 넣어 도내 2곳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가 태국 경찰 입국 관리국에 신고한 것으로 불법 체류자로 체포되어 첫 번째는 5만 바트, 두 번째는 3만 바트를 지불하고 보석되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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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텔과 관광지는 오픈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고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