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편 ] ※※날개없는 천사 날개만들기 프로잭트※※ #2

[섹씌하게앙]

"아~흠 -_- 벌써 아침인가 .."


' 뚜벅 뚜벅 ..'

"어 !!! 하련이 학교 간거 아니였니 ?? 지금 시간이 몇신데 !!'



" 어라 -_- ... 네 ?! 지금 몇시에요 ? 뜨아 10시..."



" 빨리 가렴 !! 혼날라 .. 엄마가 선생님한테 전화해놀께 .."




' 선생님 .. 저 하련이 엄마입니다. 오늘 하련이가 아파서요 오늘 좀

늦게 가지 싶네요 .. 죄송합니다 ^^; '


'아니에요 .. 천천히 오라고 하세요 ^^ '




'뚜뚜뚜뚜.....'


"엄마 - 늦게 가도 돼니깐 우리 밖에가서 밥먹자 ♡"



"어허 ! 빨리 씻고 교복입고 학교에나가 !! "



"치이 - ! 아참, 엄마 어제 말한 그 남자애가

창문 너머로 교과서 넘겨줬다 ~ "



" 그럼 안사줘도 돼내?? 그 남자애 누구니 고맙다고 하렴 "



"계가 잘못 한건데 왜 내가 고맙다고해 ㅡㅡ 안해 !! "



"그래 하지마 .."





30분후 ‥



"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그래.차 조심하고!"



' 철커덕 '



"어이 아가씨 왜이렇게 늦게 나오시나 -_-?"



" 어? 니가 여기 왜있어 ! .."


"같이 갈려구 .. 그리고 할예기가 있어 "




' 뚜벅 뚜벅 '


" 그 할말이란게 뭔데 ?'



"나 ... 너 좋아해 .."



"응 ~~....응 ?!?!?!"


"너 좋아한다구 .. 처음 만났을때 너보구

반했어 .. "



'툭 '


"장난 하지마 ~ 내가 그렇게 쉬워 보이냐 ㅋㅋㅋ"





"킁...참 ! 어제 내가준 교과서에 쪽지 있는데 .. 봤어 ??"




" 응 ? 으..아니 ! 못봤는데 ~ "




"내 용돈까지 쓰면서 산건데 ㅡㅡ 갚아야지 ~ "



"싫어 ! 매롱이다 !-ㅜ- ! "




"야 !!! 거기 안서 ?! "



# 학교




'드르륵.....'


"하련아 .. 이제오니 ? "



"네"

"몸은 괜찮아 ?? 어서 자리 앉으렴 .."


"네"



"자 - !! 이거는 !@#$%^&*(_)_+|~이렇게 하는거란다 ! "



"네 ㅡㅡ ... (다같이)"



#점심시간



"아참 아참 내가 어제 말한 그 남자에 있잖아 ~

오늘 아침에 만났는데 날 좋아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웃겨 ??ㅋㅋㅋ"



" 넌 미모도 하고 그럴것 같애 -_- 웃기긴 뭐가 웃겨


그 남자아이는 진실일지도 모르잖아 "



" 흠... 진짜면 나 어떡해 ?"


"어떡하긴 니맘이지 .. 넌 여우라고 - _- ~ 불여우 ! "

' 도망칠 준비 '


"내가 그렇게 불여우 같애 ?"


"니가 왠일이냐 ㅡㅡ ? 내가 '여우야 ~ 불여우 !!' 이러면


날 죽도록 패드만 ㅡㅡ "



"콱 ! 한대 맞을라고 작전을 썻네 -_-"

" 깨갱 -_-........."


# 방과 후



'신발 갈아 신으러 가야지 ~ 유후후후 ♬'




' 삐끄덩 ... '



"어 ? 이게 뭐지 -_-? 왠 편지 ?"





--------------------------------------------------



하련이에게


오늘 저녁 8시에

OO공원에서 만나자 ...



---------------------------------------------------





"응 ? 그자식인가 -_- "



"하련아 ~ 엄마가 그렇게 불렀는데 대답도 않하니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 ! "



">>ㅑ ~ 우리엄마 짱 乃 !! "


'아이구 , 많이 먹고 싶었나보네'



# 저녁시간



" 잘먹겠습니다 !!!!!!!!! ( 다같이 ) "




'후후후후 하련이꺼에는 초고추장을 넣었지 '




'뜨아 ... 맵다 -_- ;;; '




"엄마 ~ 참 맛있어요 ^^;;;;;;;;;;"




"그러니 ?? 많이 먹어 ~~ "



'쟤가 왜저래 그렇게 맛있나 .. '





몇십분후 ..




"잘먹었습니다. 엄마 저 잠깐 나갔다 올게요"




"그래 9시까진 들어오렴 "




# OO공원




" 이제오냐 !! 2초 늦었다 !! "



"치 .. 근데 왜 불렀냐 할말 있대매"



"나 진짜로 너 좋아하는데 내맘 받아주면 안될까 ??


나 널 위해서라면 죽을수도 있어 .. "



"됐어 -_- 근데 너 이름 뭐냐 -_-?


"강 민 철 .. "



"그럼 내가 너랑 사귀면


민철쒸 ~ 이러냐 -_- ??? 난 그런꼴 못봐서


너랑은 못 사귀겠다"


" 난 진심이라구 .. 아침에도 용기내서 말한건데

넌 장난으로 들으니깐 난 기분 나뻤어 ..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괜찮았다구 ! "



" 쌩쑈를 해요 -_- 난 할말 없으니깐 간다 !! "



"어 .. 자...잠깐만 !! "



' 뚜벅 뚜벅 '



# 집



" 다녀왔습니다."


" 하하하하하하... 응 ? 이제오니 ? 금방 왔네 "


"네 .. 저 오늘은 그냥 잘게요 .. 안녕히 주무세요 "


"쟤가 왠일이래니 이렇게 일찍 자고 ... "




'에휴 ... 강민철 ... 난 니가 싫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