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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 국내토크방 케이리그가 과연 혁신이 필요할까요? 한번 따져봅시다.[장문]
팀버스 추천 3 조회 1,858 17.10.27 23:4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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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8 00:24

    첫댓글 제가 논리가 부족해서 글로 쓰지 못한 생각이 그대로 있어서 정독했네요. 하나 하나 다 동감하고 연맹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한번씩 다 정독하라고 하고싶을 정도네요. 면피성 제도변경이 아닌 당장의 국제대회 성적이 부진할것을 각오하고 장기적으로 님이 제시한것과 같은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되는데 연맹및 구단은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17.10.28 00:22

    연맹에서 리그를 흥행시킬 마음이나 있는지 궁금

  • 17.10.28 00:46

    진짜 하나하나 공감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리그인기를 높일수 있는 방법은 진짜 솔직히 많이 있습니다. 무조건 돈이 많아야 되는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오히려 어려운것만 보고 계속 '이건 안돼' ,'이것도 안돼' 라고만 하니까 리그상황이 더 내리막길로 가는거구요.

  • 17.10.28 02:06

    잡은 물고기한테 소홀한것도 크다 생각합니다. 어망은 뚫려있는데 낚시꾼은 '저건 통발이야..' 라며 모른척하면서 새로운 물고기 낚을 생각만 하고있고, 잡혀있는 물고기가 오히려 발을 동동 구르면서 나가는 물고기를 걱정하고 애써 나가고 싶은욕구를 참아내고 있는것이 현실인데 왜 뚫린 어망은 고치지 않는것인지...

  • 17.10.28 07:50

    그렇군요.
    모든 것이 갖추어져있고 그 위에 최종적인 결과물로서 선수들이 경기를 선보여야하는 것인데, 아무 것도 없고 선수만 덜렁 있는 상황.

  • 17.10.28 09:56

    잘 읽었습니다.

  • 17.10.28 13:08

    어쩌면 전제가 다르네요. 판을 뒤엎자고 하는사람들중엔 미국식 프랜차이즈리그로의 완전한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단걸 간과하지 말아야죠. 애초에 지금 갖춰나간다고하는것의 추진도 지나치게 늦으며 그 그 방향성 자체가 잘못되었다 생각하는데 그와중에 재출범론자에게 자유한국당 츼급이라니 ㅎㅎ. 툭까놓고 디비전 잘못되었다 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지금꺼 지키자고하는 사람들이 수구꼴통이나 적폐로 보입니다. 그래도 그런표현은 안하는데요. . 그런 탸도야말로 적어도 프로축구에 한정하여 퍈들이 보수적이란 소리 듣는거죠.

  • 작성자 17.10.28 18:17

    미국식 프랜차이즈부터 제대로 살펴보고 오세요. 농담 아니고 단 한명도 그런 사람 못 봤으니까. 그 글에서 빌게칸님이 어설픈 벤치마킹은 독약이라고 신랄하게 까고 그걸 유럽 축구제도만 지정했는데 제가 봤을땐 어설프게 미국 제도 들여다보고 오 이거 좋네싶어서 플레이오프랑 양대리그. 연고지 재배치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훨씬 거기에 부합한다고 보거든요. 왜? 그건 미국식 제도가 아니니까. 프랜차이즈를 주장하면서 정작 통합 마케팅 계획은 대부분 언급조차 하지도 않고. 철저히 수익 대비 지출하는 샐러리캡. 드래프트. 그밖에 각종 세부 조항들은 절대 말하지도 않고. 수박에 겉핧기 하듯 미국식 제도라고 주장하는건 사기죠.

  • 작성자 17.10.28 18:20

    그리고 이 글에서도 말했지만 "지금 당장!"이 중요한거 아니라구요. 필요한거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서 간판 갈아봤자 뭐가 다른데요. 어차피 기존 구단들 그대로 들어가는데. 연고지 재배치? 시민구단들이 옮기진 않을거고 기업구단들이 대상일건데 잘 뒤져보면 옮길 구단도 많지않고 옮겨봤자 파급력 높지 않은 구단들도 있는 판에 고작 1.2곳 옮긴다고 흥행이 폭발할거라고 전제하는건 그냥 "지금 당장 뭐라도 해"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구요. 이게 보수적인 태도에 수구꼴통과 적폐라면 그건 그걸 주장하는 사람이 본게 뭐고 생각하는게 뭔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는거에요. 왜 현실에서 눈돌리고 꿈만 꾸냐구요.

  • 작성자 17.10.28 18:23

    진짜 현실은 지금 당장 프로축구연맹 해체하고 새로 출범하자고 하면 그 새로운 연맹에 아무도 참여하려 들지 않을거란 겁니다. 입만 산 자칭 야당계 인사들이 케이리그에 진지하게 관심 가지려고 한거 봤나요? 신문선이 구단 사장 자리조차 유지못하고 1년만에 도망친 판국에? 조광래 감독이 그나마 구단사장직 맡아서 잘 꾸려가고 있지 그외엔 전무한게 현실이에요. 그리고 간판 갈아봤자 결국 돈이 안 도는건 똑같으니 1년도 안돼서 도로 케이리그 클래식 꼴 날거란 이야기죠. 중계도 개판일거고. 돈도 그대로일거고. 심판도. 모든것도 안바뀐상태에선 인식도 처음에 흘낏 보다가 2002년때처럼 에이 그대로네 하면서 떠나갈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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