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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본은 한국 잘하면 꼭 같이 따라오네요 ㅎㅎ</DIV>
<DIV>재미있는 라이벌 구도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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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솔직히 2002년 때는 꿀조에 들어가서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네요.</DIV>
<DIV>선수비 후역습의 전술을 아주 잘 연습한 것 같습니다.</DIV>
<DIV>2002년 한국의 경기와 유사한 면이 있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피지컬과 스피드가 떨어지는 대신 패스나 세트피스의 섬세함을 살린 것 같습니다.</DIV>
<DIV>그리고 지는 경기에서도 확실히 수비에 치중하고 실점을 최소화하여 마지막 경기까지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갔구요.</DIV>
<DIV>조별리그에서 최선의 전술을 준비해서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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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본의 상대팀들은..솔직히 준비를 너무 안한 것처럼 보였습니다.</DIV>
<DIV>물론 일본의 수비가 좋았던 것도 있고..카메룬과 덴마크 둘 다 일본을 상대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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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제 16강은 파라과이인데..이 또한 일본이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인 것 같습니다.</DIV>
<DIV>일본이 딱 이 정도 수준의 팀들에게 해볼만한 전술을 준비해서 월드컵에 나온 것 같습니다.</DIV>
<DIV>잘하면 8강까지도 가능하겠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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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반일 감정 탓인지, 아니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한국 속담처럼 질투심인지..일본의 선전에 씁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DIV>
<DIV>스포츠는 스포츠일 뿐..일본도 하나의 축구팀이고 한국도 하나의 축구팀이고..이렇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주변에서 축구 보는데 이념이나 정치적인거 자꾸 들먹이는 사람들이 있는데..그럴 필요가 있나요?</DIV>
<DIV>꼭 일본 미국 북한 경기에는 정치상황을 결합시켜서 보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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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옆동네에 있어서 자주 맞대결 할 수 있는 일본이 이렇게 해주는 게 축구보는 입장에서는 반갑고 재미있습니다.</DIV>
<DIV>아시안컵, 아시안게임, 동아시안컵 등등 거의 매년 시합하는 나라니까 말이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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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쨌든 벌써 내일이 16강입니다.</DIV>
<DIV>내일도 팀 대한민국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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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정치를 들먹거리는게 아니라 그 나라가 싫기 때문에 그 나라의 스포츠팀이 선전하는 것도 싫은 겁니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싫은겁니다.. 정치가 무슨 먼 얘기 같지만 그 정치적인 한일합방 때문에 우리가 실질적인 고통을 얼마나 당했습니까.. 솔직히 저는 우리가 일본 축구팀을 응원하는 건 폴란드나 이스라엘이 독일 축구팀을 응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게다가 일본과 관련한 우리의 역사적 치욕은 한 세기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을 순수히 축구팀으로만 봐서 응원을 할 수도 있지만 일본 축구팀이 일본이란 나라가 싫음으로써 함께 싫을 수도 있는 겁니다..
다 개인 의견차이인거죠~ 쓰신 글은 무척 잘 보았고 이쪽 측면에서 의견차이가 있어 한 번 적어봤습니다~ 저는 한국사람이 일본 축구팀을 응원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싫어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보이고 싫어하는 이유도 나름은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물론 객관적 사실이 아닌 저의 주관적 의견이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쿨 하지 못해서요~ 그럼 이만..
그냥팀으로 보고 단순한 스포츠로 본다면 월드컵 자체가 이렇게 흥행할 수가 없고 월드컵 열리는 것 자체가 불가합니다. 국가대항전이라는 대전제가 이미 깔려있는게 월드컵이에요. 역사를 제대로 배우신 분이라면 일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은 솔직히 힘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사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일 뿐, 쿨하고 쿨하지않고 그런 식으로 말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축구 보는데 이념이나 정치적인거 자꾸 들먹이는 사람들이 있는데..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럴 필요가 당연히 있죠. 우린 과거에 당한게 많은 피해자였으니까요. 하나의 축구팀으로만 봐야 하는것도 틀린 말 아니지만, 그건 중립적인 태도 유지해야 할 언론이면 충분하구요. 우리같은 일반 국민들이 보는 시선에서는 정치적인 입장 개입도 없을순 없습니다. 본인 기준에서 판단하지 마세요.
쿨하지 못한것 같지만, 일본에 대해 잘한다 못한다는 할 수 있어도 감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솔직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위에 죠니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이나 폴란드 사람들이 독일 응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합니다.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보다 몇배는 더 심하게 당한 나라임에도.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이 싫고 어이없네요.
일본응원하는거야 자유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일본이 우리한테 한 만행도 같이 묻힐까봐 겁나네요... 쪽바리 개xx들 자신들 잘못 사과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뭔가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참 같이 시너지효과 많이 낼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걸 안하네요 쓰레기들... 그래서 일본은 아직 응원할 맘이 하나도 안생깁니다.
첫댓글 no cool, I'm sorr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 too
me neither ㅋㄷㅋㄷ
다른건 잘 모르겠고 그저께 한국, 오늘 일본처럼 아시아 국가들이 월드컵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준다면 아시아에 배당될 티켓의 수도 늘어나게 될 것이기에, 충분히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잘하는건 아시아쿼터나 우리나라경기력면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보다는 못해야합니다!! 우루과이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일은 심정을 다해 응원해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일본이 16강 가는거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가면 안되요. 우리나라보다 성적이 좋아선 안되고, 우리나라도 못해본 월드컵 한경기 3골을 일본이 하면서 16강 가는건 배아파요.ㅜㅜ
ㅎㅎ 그렇게요 다들 별로 안좋아하시는듯; 전 일본이 올라가는게 괜찮은데..암튼 어제 경기 보지 못했지만 혼다는 정말 리얼인가 보네요. 그리고 오카다 감독 완전 욕을 바가지로 먹더니 본선에서 날아다니네요 ㄷㄷㄷ
스포츠에 정치를 들먹거리는게 아니라 그 나라가 싫기 때문에 그 나라의 스포츠팀이 선전하는 것도 싫은 겁니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싫은겁니다.. 정치가 무슨 먼 얘기 같지만 그 정치적인 한일합방 때문에 우리가 실질적인 고통을 얼마나 당했습니까.. 솔직히 저는 우리가 일본 축구팀을 응원하는 건 폴란드나 이스라엘이 독일 축구팀을 응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게다가 일본과 관련한 우리의 역사적 치욕은 한 세기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을 순수히 축구팀으로만 봐서 응원을 할 수도 있지만 일본 축구팀이 일본이란 나라가 싫음으로써 함께 싫을 수도 있는 겁니다..
다 개인 의견차이인거죠~ 쓰신 글은 무척 잘 보았고 이쪽 측면에서 의견차이가 있어 한 번 적어봤습니다~ 저는 한국사람이 일본 축구팀을 응원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싫어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보이고 싫어하는 이유도 나름은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물론 객관적 사실이 아닌 저의 주관적 의견이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쿨 하지 못해서요~ 그럼 이만..
헐 진짜 4강 가는거 아닐런지 ;;
올라가도 스페인 아니면 포르투일텐데..설마요^^;;
그냥팀으로 보고 단순한 스포츠로 본다면 월드컵 자체가 이렇게 흥행할 수가 없고 월드컵 열리는 것 자체가 불가합니다. 국가대항전이라는 대전제가 이미 깔려있는게 월드컵이에요. 역사를 제대로 배우신 분이라면 일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은 솔직히 힘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사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일 뿐, 쿨하고 쿨하지않고 그런 식으로 말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이란 국가를 응원하는게 아니라 같은 아시아팀끼리 선전했으면 좋겠다정도는 충분히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한국이 4강. 일본은 8강까지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잘하지만 않으면. 일본도 선전해줬으면 좋겠어요.
일본은 딱 16강 까지만 가고 우리는 4강 가고 그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야동은 좋지만 일본 자체는 ...................
네덜란드전도 그렇고 놀라움의 연속 이네요.. 그냥 경기력으로 보여 주네요...
중원압박과 수비는 우리보다 좋습니다.. 괜시리 우리 감독이 원망스러워지네요.. 가용자원은 큰 차이가 없는데 ㅠㅠ
저는 허접무 감독 싫어서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이기던 말던 별 상관없음...
"주변에서 축구 보는데 이념이나 정치적인거 자꾸 들먹이는 사람들이 있는데..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럴 필요가 당연히 있죠. 우린 과거에 당한게 많은 피해자였으니까요.
하나의 축구팀으로만 봐야 하는것도 틀린 말 아니지만, 그건 중립적인 태도 유지해야 할 언론이면 충분하구요.
우리같은 일반 국민들이 보는 시선에서는 정치적인 입장 개입도 없을순 없습니다.
본인 기준에서 판단하지 마세요.
'본인 기준에서 판단하지 마세요' 라뇨..말씀이 좀 심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무슨 생각도 없는 사람인 줄 아시나 보네요.
쿨하지 못한것 같지만, 일본에 대해 잘한다 못한다는 할 수 있어도 감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솔직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위에 죠니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이나 폴란드 사람들이 독일 응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합니다.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보다 몇배는 더 심하게 당한 나라임에도.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이 싫고 어이없네요.
근데 파라과이는 좀 힘들듯 합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 파라과이의 성적이나 실력은 덴마크, 카메룬보다 한수 위로 보이거든요. 과연 어떻게 될지...
일본응원하는거야 자유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일본이 우리한테 한 만행도 같이 묻힐까봐 겁나네요... 쪽바리 개xx들 자신들 잘못 사과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뭔가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참 같이 시너지효과 많이 낼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걸 안하네요 쓰레기들... 그래서 일본은 아직 응원할 맘이 하나도 안생깁니다.
우리는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합류한 반면에 일본은 마이페이스로 16강 결정짓네요..가장 큰 차이점은 안정된 수비조직력의 차이인듯 합니다. 약팀이 강팀을 잡는 최적의 방법으로 효율적인 축구를..
감정이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ㅎㅎ 일본은 유아 아이다 만 좋아요 ㅎㅎ 그런데 전 일본 경기 보면서 히딩크의 한국팀이 조금 오버랩되던데요. 압박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이 해법은 이미 2002년에 히딩크가 제시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정은 합니다만 결코 좋아할수는 없죠. 본인들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할때까지 일본은 영원한 적입니다.
정치적 이념이나 역사적 관계를 연계시킬 필요가 있고 없고는 님이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꼭 우리나라 국민만 이렇다는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유럽의 여러국가들은 차치하고 축구변방이라 불리는 미국도 영국경기전에는 미국독립전쟁 영상까지 사용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