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room service morning shift supervisor였습니다.
기분좋게 하루 시작했습니다.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cerial 우물우물 거리구 있는데
전화 띡 울립니다.
7시까지 와야 될 한명.. 못 온답니다.. 아프답니다.
푸후.. 어제 밤에 늦게까지 going out한거 압니다.
암튼.. 그래서 한명이 빈 상태로 8시간 내내 정말 앉을 틈도..
너무 바빠 점심두 걸렀습니다...
그래두 너무 고마운건 일하는 오늘 staff 중에 한명인 spainish가
I will only have a 10 mins break for lunch. only for you.
그러더니 다른 한명인 polish애도 I will too. only for you.
하며 언제 break 간지도 모르게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
그리고 나서 late shift 한명에게 전화해서 한시간만 일찍 와서 도와달라고
전화걸구...
그런대로 별 큰 문제 없이 돌아갔습니다.
근데 한 3시쯤 되니..
정말 기운이 하나두 없어지더군여..
late shift supervisor가 오니 긴장이 풀려서 인지 더더욱..
먹을 힘도 없다는 그런거...처음이었습니다.
4시반 조금 넘어서 겨우겨우 조금 calm down 해져서...
banking 하면서 앉았는데..
정말 멍하더군여.
보는 사람마다 are u ok?? 제가 정말 멍하게 보이긴 했나봅니다.
late shift중에 울 호텔에서 25년 Food & Beverage waiter로 일한 거의
할아버지 아닌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저한테 오더니 머 먹구 싶냐구 자기가 키친에게 얘기해주겠다구..
(울 키친 staff한테 무지 짭니다)
그래서 그냥 i'm ok i will just have dinner at home..
그랬더니 그 할아버지가
you don't believe me. I will fight with kitchen to cook nice food for you.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thanks 하구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앉아서 shift closing 하구 있는데..
떡하니... restaurant main course 하나를 가져오더군여.
See?? I told you I would..
정말 무슨 말을 해야될지도... 아무 생각도 안 났더랬습니다.
그냥 thank you so so much...
하고 knife 하구 fork 들고 한입 먹는데.
갑자기 눈물이 뚝뚝.. 흐르더군여...
앞에 있는 음식위에..
다 먹은 뒤... 키친에 가서 chef한테 몇번을 고맙다구 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할아버지 waiter한테두....
Don't worry we look after you...
눈물 한번 더 났더랬습니다....
내 눈물이 무언가를 말을 할 수 있다면...
그 무언가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할 수 있다면...
첫댓글 님, 인정많은 동료분들과 일하시는 군요. 일 힘드시겠지만 그래두 좋은 동료 있는 게 어디예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왠지 가슴 뭉클해지는 느낌이네요... 님 글을 읽고 저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
우와~ 그래도.. 힘들었어도.. 좋은분들과 일해서 좋으시겠어요..
우와, 눈물나네요... 그 슬픔... 에고, 타향땅에서 고생하는 거 누가 알겠습니까... 힘내세요! 열심히 살자구요! 정말 그럴 때 딱 적당한 말을 영어로 할 줄 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