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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San Antonio Spurs [GO! Spurs GO! 말릭 로즈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charles 추천 0 조회 360 08.07.29 19:0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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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9 20:04

    첫댓글 이 선수에 대해 많이 언급은 들어 왔으나 아는 게 많이 없군요... J님에게 여쭤보고싶네요, 이선수 어떤 선수였나요..?!

  • 08.07.29 20:50

    201cm(실제 신장 197정도)의 단신 파워포워드였고, 화려한 스타는 아니었지만 97년 FA로 스퍼스에 입단한 이래, 강한 힘과 근성있는 플레이로 수비와 리바운드, 허슬플레이등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데니 페리와 코트에 넘어지면서 루즈볼을 잡는 회수로 내기를 할만큼 자기 몸을 아끼지 않았고, 파커를 위해 키드를 영입하려는 포포비치에게 정면으로 대들만큼 동료를 아끼는 선수였으며,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벤치에서 코트에서 뛰고 있는 동료들을 격려해주는 훌륭한 벤치워머였습니다. 또 공격에서 단신인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볼핸들링과 슛팅레인지를 늘리며

  • 08.07.29 23:02

    꾸준히 노력을 했던 매우 매우 성실한 선수였습니다. 배짱이 두둑했고, 그 두꺼운 몸에서 터져 나오는 강력한 몸싸움과 박스아웃 능력 때문에 상대팀 빅맨들과 리바운더들 모두가 꺼리던 선수였기도 하죠. 근성과 투지 면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선수였습니다. 현 스퍼스에서 비교를 하자면, 유도우카와 토마스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타잎의 선수였습니다. 샤킬 오닐을 일대일로 수비한 적도 많았고, 7-6의 숀 브래들리 위로 호쾌한 덩크를 찍은 적도 있습니다. 스핀무브 또한 일품이었죠. 팀 덩컨과는 죽마고우라도 되는 양 절친한 친구사이입니다. 그토록 남고 싶어했던 스퍼스를 떠난 후, 전과 같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해 안타까운 선수..

  • 08.07.29 22:16

    아.... 현 스퍼스에 필요한 선수인데 ㅜㅠ...안타깝네요...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 08.07.29 20:19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짧으면서도 특유의 전사기질로 스퍼스의 골밑을 묵묵히 지켜냈습니다. 사실 로드맨을 미련없이 방출한 것도 로즈가 있어서가 아닐까요??ㅎㅎ

  • 08.07.30 01:34

    로즈가 스퍼스에 오기 전에.. 로드맨이.. 먼저 시카고로 간것 같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 로즈는 지금도 가끔 생각 나네염..

  • 08.07.29 22:29

    정말 완소였죠 ㅋㅋㅋ 스퍼스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지금은 뉴욕에 있던가...ㅡㅡ 마힌미가 이렇게 되야되는데..제발~

  • 08.07.29 22:38

    샤크 일대일로 막는거 보고 놀란선수... 스퍼스에는 이런 선수가 필요합니다... 블루워커이자 에너자이저인 선수 근데 지금 뉴욕에서 많이 안습된...

  • 08.07.29 22:54

    흑장미 로즈의 투혼이 정말 그립네요 샤크를 막는 그 모습이란 ㄷㄷㄷ

  • 08.07.30 00:48

    정말 그리운 선수네요. 저번에 뉴욕전에서 선발로 나온 걸 본듯한 기억이 드는데. 그립습니다.흠흠.

  • 08.07.30 01:59

    로즈도 아마 스퍼스 라커룸이 드리울것 같기도 해요... 지금 워낙 뉴욕이 안습이라... 실제로 이와 관련된 말도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 아닌가..?

  • 08.07.30 10:51

    지금 스퍼스가 승부욕은 있지만 그게 정제된 모습이라면 말릭로즈는 눈부신 투혼 그 자체였죠. 이런 선수가 벤치에 있는 팀이 우승하는건데요;;; 뭐 돈을 8밀이나 받는다고 하니 우리팀으로서는 놓아줄 수밖에 없었죠.

  • 08.07.30 11:29

    흑장미 아저씨 정말 그리워요~ 데빈 브라운도 그렇고.. 다시 돌아와주면 좋으련만.. ㅠ_ㅠ

  • 작성자 08.07.31 08:22

    그 흔한 문신도 없고, 모범생 강백호 같은 선수였어요ㅠㅠ 그리운 흑장미~~

  • 08.07.31 15:49

    하체가 정말 튼튼한 선수였고, 힘센 빅맨들의 포스트업 수비에 능한 편이었습니다. 오닐의 포스트업을 막을 때도 강한 하체를 이용한 반 기마자세(?)를 취하면서 오닐에게 찰싹 달라붙을 때가 많았구요. 오닐이 원투 드리블 하면서 골밑으로 밀고 들어올 때 상대적으로 덜 튕겨 나가는 편이었고, 이에 다급한 오닐이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다 트래블링 걸릴 때도 많았습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로우 포스트에서 보여주는 스텝이나 피벗을 보면 상당히 정교하고 화려할 때도 있었어요. 다만 단신인데다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돌파한 후 슛을 넣지는 못하고 파울 당한 후 자유투를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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