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면도에서 출발한 처제와
수원터미날에서 만나서 용인 성남을 거처
춘천에 도착하니 점심때 조카와 넷이서 찻아간곳이
거두리 채선당식당 한끼 해결하고 현암리로...
점차 몸이 야워어가는 팔순의 장모님의 모습이 너무
애처럽더군요..저녁때가 되어 시내로 나와서 우정닭갈비에서
처남네 식구들과 10명이 식사를 하고
쨈쌔게 중간에 일어나서
집사람이 게산해 주고 화장실을 다녀오더군요..
제일큰누나라고...ㅎㅎ
지금 처남네 댁에서 자고
컴방에 들어와 보는데
컴이 왜이리 늦는지....ㅎㅎ
글씨도 작고..
그 언제처럼 지인들과 만나서 차도한잔하고
얼굴이라도 보면좋으련만 시간의 여유가 없네요..
아침먹고 떠나야하니...
첫댓글 아이고.... 사모님하고... 휴일에 지나시거든,,
우리 토방에서 차한잔!
기다립니다.
말씀만 들어도 따뜻한 차한잔 생각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