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맹세하여 나의 가슴에 손을 얹고 죄없이 살겠다.
"여보세요! 도대체 나에게 무엇을 원한거죠?"
누군가 나에게 절망에 찬 비명을 지른다면 나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그들을 도와주겠다.
"말해봐요!"
노란 피라미드 안에 한 여자가 같여있었다.
진짜 피라미드라고 하기엔 그것은 일종의 사탕이나 과자나 테피, 감초를 담는 비닐봉지와 비슷했다 하지만 그 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한 여자가 들어있었다.
"외롭다고요!"
한 여자가 다시 비명을 지른다.
"누.가.날.여.기.서 꺼내줘요~!"
결국 바닥에 머리를 처박고 울어버린다.
갑자기 상자 위쪽에서 무언가가 떨어진다 그리고 그것은 도무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살아있는 지구 생물의 유기체와 같지는 않은 것 같다.
"이건...?"
그것은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봐요!"
그러나 그것은 대답또한 하지 않았다.
"음.. 왠 나무인형?"
나무인형은 사람처럼 머리카락이 달려있었는데 그 머리카락의 색이 흰색이였고 또한 몸도 둥둥글 둥글하지 않고 사람의 채격이였다 그리고 온 몸에는 생채기가 있었는데 그 생채기는 일정한 문양을 갖추고 있었다.
"쳇.."
심하게 화가 나버린 그녀는 곧 토라져버렸다.
하지만 주변에 위로를 해주는 사람이 없자 그녀는 나무토막이를 발로 차버렸다.
순간 나무인형은 눈을 깜빡이는 것 같았다.
"눈이....? 잘못 보았겠지."
갑자기 다시 뚜껑이 열렸다 그리고 그녀가 무슨 말을 하려는 찰나에 무언가가 또 떨어졌다
먹는 것이였다 노랗게 익은 마늘빵과 탐스럽게 생긴 파스타가 있었고 스테이크와 바게트
그리고 삶은 감자와 익힌 계란 그리고 나이프와 포크가 있었다.
"우와.."
그녀는 궁금했다.
이것이 나를 먹으라는 음식인지 아니면 저 나무토막에게 주려는 음식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설마 나무토막이 음식을 먹겠어 하는 생각으로 그 음식을 천천히 손에
가까이 하였다.
"쩝..쩝.."
스테이크를 반으로 가르고 반을 통째로 입에 넣고 우물 우물 씹고 있었다.
아침하고 점심을 굶은 것에 대한 보상이리라.
그렇게 스스로를 기정사실화 시켰다.
"꺼억."
그녀는 배부르게 트림을 했고 그리고 입 속에 손을 집어 넣어서 이빨 사이에 손을 넣고
스테이크의 잔해를 제거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크림푸딩을 들고 숟가락을 찾았다.
"아.. 배부르다."
그녀는 이를 딲으려고 하였지만 특별히 양치 도구가 없었기에 그냥 자신의 겉 옷을 벗어서
이불로 대충 마무리하고 그리고 잠을 청했다.
"음.. 살려줘요.."
그녀는 꿈속에 빠져있었다.
"저기요 왜그레요!"
"지구가 폭팔한데."
"10, 9, 8, 7, 6, 5, 4, 3, 2,..."
"1!!!"
핵폭탄이 떨어지는 장면이 생기면서 그녀는 일어났다 거친 숨소리와 수많은 땀과 같이.
나무인형은 중간에 누워있었다.
"앗!"
나무인형의 눈은 파랗게 되있었고 그녀를 응시했다.
그녀는 내심 겁이 나버렸다 혹여나 그 나무토막이 나에게 성추행을 하면 어떡하지? 그리고
나에게 자신을 차버렸다는 원한을 품고 나를 죽이려고 하면 어떡하지..
그녀는 그런 잡다한 생각을 하며 다시 다가가 나무인형을 발로 걷어찼다.
아뿔사! 이게 웬 일인가 나무인형이 그녀의 발을 잡았다.
그리고 곧 그녀의 발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버렸다.
"악!"
그리고 그녀는 다른 발로 다시 나무인형을 발로 차버렸다 하지만 나머지 손이 그 발을 잡고
일어났다 그녀는 곧 엎어졌고 한손을 놓고 등 뒤에있던 나무 몽둥이를 들고 그녀를 몹시 쳐버렸다.
"아악! 악!"
나무인형이 여자를 들고 반대방향으로 내쳐버렸다 그리고 나무몽둥이로 그녀를 내리쳤다.
"어헉!"
그녀는 입에서 피를 토하고 쓰러져버렸다.
첫댓글 음.. 무슨 내용인지..;;
;;묘사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거 짧지 않을까 생각이;
하하.. 짧지는 않아요 ;ㅁ; 정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