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트레이더스빌리지 앞에 푸드뱅크 식료품 박스를 받으려는 주민 차량이 줄지어 있다./사진=AP 연합뉴스(왼쪽) 1929년 미국을 강타한 경제 대공황 당시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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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대량 실직사태로 먹을 것조차 구하기 어려워진 미국 중산층이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무료로 나눠주는 빵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섰던 1929년 경제 대공황 당시 미국 국민들을 연상시킨다.
하와이 와이키키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마리아노 로바는 지난 3월 8일 교대근무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그는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로바는 결국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난생처음 ‘푸드 뱅크’의 도움을 받았다.
‘푸드 뱅크’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포장 손상 등으로 시장에 유통할 수 없게 된 식품을 기업에게 기부받아 빈곤층에게 배급하는 활동을 말한다. 같은 날 빵과 감자칩, 라면, 양상추, 토마토, 감자 등 공짜 식료품 박스를 받기 위해 40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대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자신이 식량 배급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로바는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받아들이고 살 궁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오필리아 히메네스 역시 태어나 처음으로 식량 배급줄에 섰다. 월 1500달러(약 183만 원)의 연금이 나왔지만, 아들이 코로나 사태로 실직한 이후 가족 부양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9일 보도에서 LA카운티 전역에서 푸드 뱅크 수요가 80% 폭증했다고 전했다.
▲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웨스트밸리시티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푸드 뱅크’에 식량을 배급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사진=AP 연합뉴스
푸드뱅크 단체 ‘피딩 샌디에이고’의 대표 빈스 홀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중산층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현금이 없어 빚을 지고,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영위할 수 없게 됐다”라고 씁쓸해했다.
이 같은 현상의 이면에는 저축과는 거리가 먼 미국인들의 경제 습관이 있다.
2019년 미국연방준비제도 조사를 보면 미국인 40%가 비상금으로 쓸 현금 400달러(약 49만 원)도 없다고 답했다. 저축은커녕 오히려 대부분의 미국인이 모기지, 오토론, 신용카드 등의 빚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 실직해 당장 먹을 것조차 살 돈이 없게 된 사람들은 푸드 뱅크로 몰릴 수밖에 없다.
문제는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푸드 뱅크마저 한계에 봉착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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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든 미국이 현재 그들이 왜 ?
중산층도 식량을 구하지못해 팔다남은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에 구걸을 해야 하는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아프리카 남중미도 아닌데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수출하고있는 방역제품들 미국민들손에 제대로 전달은 될까요?
한국인들이 미국민들손에 들어가겠지라고 당연히 생각하실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상황과 FEMA 캠프
미국으로 배송된 엄청난 양의 국내산 "코로나19진단키트"와 "인공호흡기 " 와
'의료용 방호복', 그리고 이번에 배송되고있는 'KF94 마스크'는 모두 미국 의료기관과 민간인에게 보내지는게 아니었네요!!
오직 FEMA 캠프로 보내져 그들을 위해 보관 처리되어지고 있었나 봐요.
반면에 메릴랜드주와 콜로라도주가 (따로 비밀리 국내 지인을 통해 구매한 진단키트는 주정부 군인이 따로 비밀리 보관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FEMA에게 안 뺏기려고 주정부가 군인과 경찰을 동원하여 지키고 있고, 오직 주정부의 시민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네요.
이미 이전의 각종 의료용품이 주정부에 배당이 안되고, 오히려 FEMA에게 강탈당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FEMA는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진행시켜서 결국 미국 시민들이 강압적인 FEMA 통제속에 들어가게 하려나 봅니다.
그러나 현명한 몇몇 주정부는 FEMA에 대항하여 자치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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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에 보면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군요... 식량농장위에 그려진
코로나와 마이크로소프트윈도우창의 심벌마크
빌게이츠 뒤에 조종하는 인간들
2020-05-14 17:08
세계 농산물 공급망 혼란…'식량안보' 취약국 기근 위기
대만·UAE 등, 정부 주도로 농산물 비축량 늘려 '자구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무료 음식에 몰린 노숙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식량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각국이 내세운 봉쇄령과 보호주의 조처에 농산물 공급망이 멈춰서면서 '식량 안보 취약' 지역의 고통이 심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세계 곳곳에서 농산물 수출 제한에 대비해 쌀과 밀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하거나 사라진 주민들로서는 농산물을 구매하기 더 어려워진 셈이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연말까지 최대 30여개국이 기근에 시달릴 수 있으며, 1억3천만명의 인구가 기아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처럼 농산물 자급이 가능한 부유한 국가들은 영향이 제한적이다. 반면 얼마 전 새 정부가 들어선 남수단은 최악의 식량 위기에 처한 상태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는 2월 이후 밀 가격이 62%, 지역 주식인 아열대 작물 카사바 가격도 41%나 폭등했다.
또 인도 첸나이의 감자 가격은 27% 올랐고, 미얀마 양곤의 녹두콩 가격은 20% 상승했다.
파키스탄 라호르의 운전기사인 무함마드 아시프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까지는 닭고기와 양고기를 각각 주 2회, 월 1회씩은 먹었다. 하지만, 가계 소득이 60% 줄고, 식량 물가가 최소 25% 오르면서 가능한 한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3월 봉쇄령이 내려진 인도에서는 농부들이 농산물 운송이 불가능해지자 바나나와 토마토 등 부패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 생선을 들판에 무더기로 버리는 역설적인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일본과 대만,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부유한 농산물 수입국들은 웃돈을 얹어서라도 농산물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전체적인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지불 능력이 없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빈곤국에 더 큰 타격으로 돌아온다고 WSJ은 설명했다.
대만과 UAE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가적 차원에서 식량 재고분을 비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농산물의 3분의 2를 수입에 의존하는 대만은 10년 전부터 법적으로 정해놓은 최소 재고분의 3배에 달하는 90만 톤의 쌀을 비축하고 있다.
농산물의 90%를 수입산으로 충당하는 UAE도 유통업자와 정부가 12개월 치 주요 농산물 재고분을 쌓아놓을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첫댓글 위의 글중 미국의 예는 이해안됨
정상적인 미국인의경우 코로나사태이후 국가에서 제난보조금을 상당금액 받아 꿀빨고있다고 미국에 있는 지인이 알려주었습니다 하층민인 경우 국가에서 주는 돈이 자기가 버는돈보다 많아 쳐받고 일하러 안와서 지인이 스트레스 쌓인다고 왜 안오냐고했더니 돈도있겠다 내가왜 코로나 걸릴수도있는대 일나가냐고 대답하더라고하며 매니져로써 골치 아프다고 했읍니다
그런대 위 기사는 실재 일어나는일과 차이가 있내요 뭔소리인지?
한국인 미국 트럭커 유튜브 보면 요즘 차 지나다니는 양이 다시 원래대로 북적북적 하다고 합니다
트럭커는 전 미국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수송 확실히 한 눈으로 파악이 어느 정도 가능하죠
지금은 씨 뿌리고 비료 주느라 바쁘고 코로나 상승기 때 텅 빈 도로가 원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부분을 확대 해석하면 절망적인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 본 궤도로 진입하는 단계라고 봅니다
한국인 미국 트럭커 유튜브 시청하고 글 쓰는 게 시야를 높일 것이라 봅니다
주마다 다르겠지만 ㅡ 저런 뉴스가 나온다는것은 뭔가 DS 가 그렇게 몰고갈려는 의도이겠지요 . 하여간 눈여겨 볼문제입니다. 음모론자 한사람이 저 많은 사람알바비를 주어서 연극으로 꾸밀수가 없는일이 겠지요.
전 미국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움직임을 보자는것입니다.
지원금 쳐받고 일 안한다는 표현은 문제있어 보이네요. 일하면 150받고 실업상태면 200받는 식이라면 저라도 안나가겠네요. 돈벌라고 일하는데 일하면 되려 50이 깎이는 상황. 시스템의 잘못과 그런식으로 만든 놈들이 욕먹을 일이지.
놀라운 미국의 모습에
요즘 매일 놀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