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맥아더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2017년 보고서에서는 2050년에는 세탁을 통해 자연환경에 방출되는 극세사가 연간 7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억벌의 폴리에스터 티셔츠를 바다에 버리는 것과 같은 양이라고 한다. 다만 세탁수로 배출되는 극세사는 하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기 전에 대부분 걸러진다.
그러나 공기 중으로 흘러나오는 극세사에는 이런 하수처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가 없다. 그런 면에서 건조기는 강력한 내부 여과 장치가 없을 경우 극세사의 주요 배출원이 될 수 있다.
실험 결과 건조기에서는 세탁기보다 최대 40배의 극세사가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분의 건조 시간 동안 1kg의 의류에서 나온 극세사는 폴리에스터 직물이 평균 9만3600개, 면 직물이 평균 7만2200개로 추정됐다. 면보다 폴리에스터에서 더 많은 극세사가 생성됐다.
건조기에서 나온 극세사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중을 부유하다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 중에 널어 말리는 것 만으로도 세탁으로 인한 탄소 배출의 75% 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첫댓글 아...ㅠㅠㅠㅠ
건조기 없으면 안되는데…
어머......어머나
맞아 먼지아니구 섬유조각이 뜯겨져나오는거같다고 느낀게 옷이 점점 얇아지고 팬티에 구멍이 생기더라고.. 이래서 건조기 가능유무를 구분해서 돌려야하나봐
헐 지금 미니건조기 둘러보고잇었는디.... 그냥 널어말려야지
헐ㅠㅠ장마철에 꿀템이라고 생각했는데ㅠㅠ
헐 ㅠㅠㅠ 사려고 했는데
나도 사고싶었는데 걍 건조대에 널고 제습기 써도 빨리 마르더라
헉 와... 그렇구나......
아ㅠㅠ...
세상 좋기만 한 게 없구나..
그냥 기계안이나 집안에서 사용자들끼리 떠안는것도 아니고 지구로 나오다니....
아 이미있는데......하
와 진짜… 사람이 쓰는것 중 환경에 좋은게 없구나
와 미쳤다 빨래 자연건조가 최고네
아.. 내년에 살랬는데 걍 사지 말아야겠다..
와 미니건조기 탐났는데 걍 안사야겄다
세탁실 좁아서 건조기 못 산걸 다행으로 여기게될줄이야..
대한민국의 장마는 건조기가 없으면 옷에 쉰내난다구요ㅠㅠ
빨래너는거 귀찮아서 한때는 사고싶었는데... 안산게 다행이었네..
커헉........... .....참..편하게 살기 쉽지 않구만...
작은 방에 빨래 널고 제습기 돌리고 문 닫아버림 그럼 잘 마르더라
와 충격이다 건조기 돌리면 옷이 줄어든다는건 알았는데 줄어든 옷이 어디로 가는지는 신경도 안썼어..공기중으로 사라지는 거였구나
허미...
하핳 자리 없어서 못산건데 환경 지킴이였군 더더욱 안사야겠다
빨래 널고 제습기 두면 쉰내 안남
헐… 헐..
헐.. 쓰는 사람 몸에도 안 좋겠다.. 거의 매일 쓰는데 저 미세플라스틱 가족 폐로 다 들어갈 거 아냐..;;
하아아아아 어뜨캐 ㅜ
계속 제습기로 존버해야겠군..
세상에 2년 후 새집 들어가면 반드시 사야지 생각했는데
사지 말아야겠다
아이고....
필터 비울때 다 마시겠네..내 보송수건..
울엄마는 꿉꿉할따 방에 빨래건조대랑 제습기 같이 둬서 말리거라
이젠 건조기까지 난리네 제습기만 써야되겠다
건조기 이제 생전처음 써보나 신났었는데…구매 포기…사기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진쯔
ㅠㅠ 와씨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