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다음 날 검사 결과 코가 제자리로 돌아왔고 골절이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약간의 부종이 있었다. 현재 상태에서 맞춤형 보호 마스크를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바트 리프슈프링게에서 2,000km 떨어진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은 음바페의 부상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블뢰 의료진은 지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레알의 누구도 음바페를 보호해야 한다고 최소한의 압력도 가하지 않았다.
레알 경영진은 음바페가 7월 1일부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유효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적합한 마스크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스크가 선수의 얼굴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선수의 3D 프린팅을 진행했다. 네덜란드와의 경기 전날 여러 가지 색상의 마스크가 전달되었지만, 음바페의 코와 코 주변은 여전히 부어 있었다. 그는 여전히 약간의 고통이 있었다.
실제로 골절 이틀 후, 달리기와 슛 훈련 재개 당시 음바페는 공을 찰 때 두개골 전체가 울리는 듯한 통증을 여전히 느꼈다고 설명했다.
부기가 완전히 가라앉고 음바페가 새 친구와 익숙해지는 데 필요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 특히 음바페가 받은 마스크는 오시멘이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만큼 얇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충격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폼이 추가되면서 두께가 4~5mm다. 이는 착용자의 주변 시야를 심각하게 방해한다. 음바페는 처음 두 세션 동안에 안쪽에 습기가 쌓여 경기 중에 수시로 벗어서 닦아내고, 조이고, 느슨하게 하는 등 가장 좋은 위치를 찾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6월 20일 라이프치히에서 그는 마스크가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자기 코를 때려보기도 했다. 스테판 코치도 이를 시험했고 테스트 결과는 결정적이었다.
따라서 폴란드전은 음바페와 데샹 모두의 목표가 되었다. 만약 레블뢰가 네덜란드를 꺾고 조 1위를 확정했다면, 데샹은 음바페에게 마스크에 적응할 시간을 며칠 더 주었을 수도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