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누나, 잘생긴 동생 ※※ 33
정말 좋은소설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사랑받는 소설 쓰고 싶습니다.
저는 LE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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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초도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재빨리 동현이의 입술에서 물러나서
기침을 아주 오랫동안 했어요.
"켁켁켁.. 쿨럭쿨럭. 야! 쿨럭쿨럭. 너.. 너 지금 켁켁-!!!"
"아 뭐야아~ 후우-"
나머지 담배 연기를 허공에 날려 보내고
나를 향해 씨익-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정말정말 나쁜 녀석.
"켁켁켁. 야아!!!!!!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나 담배피면 누나도 담배핀댔잖아."
"그건.. 켁켁- 쿨럭_! 그건!!!"
"게다가 어제. 먼저 덮친게 누구였더라~?"
덮쳐!? 뭘.. 뭘 덮친 거야?
주위에서 어제 내가 아주 엄청나게 큰 일을 저질렀다는 말 밖에
듣지 못하고, 무슨 일인지 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덮치다니요.
저건 또 무슨 말일까요.
"쿨럭쿨럭. 우웨에엑-!!!!!!!!!!"
갑자기 들어온 매캐한 담배 연기 때문에
나는 가로등 아래에서 토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웨엑!"
"진짜. 드럽게."
"뭐어? 누가 먼저-...... 웨에에엑!!!!!!!!"
아까 점심에 먹은것들을 모두다 깨끗이 뱉어 내고
동현이는 내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줍니다.
"다 했어?"
"응. 그런거 같아."
"누나 너무 순진한거 아냐? 담배도 안펴봤어?"
"그래!!! 아 맞다-!"
이마를 탁 치며 또다시 기억해 낸것은,
동현이가 약속했던걸 어겼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너 정말 술 먹을래? 담배는 또 왜피는 거야. 누나 속 썩는꼴 보고 싶어?"
"속 썩지마."
"그니까 너 앞으론 그런거 먹지도, 피지도 마. 알았어?"
"싫어."
"그럼 누나 너 때문에 속 썩는다!"
"썩지마."
그러면 도대체 어쩌란 거에요.
담배피고 술이나 먹는 못된 동생때문에
정말로 내가 오래 살지 못하면 어떡하죠.
"뭐해줄건데."
"어?"
집으로 들어가던 내 손목을 잡아
자신을 보게 뒤돌게끔, 돌려 챘습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동현이를 보고 있자면.
우물우물 거리는 녀석의 모습이 보여요.
"뭐해줄거야? 술 안먹고. 담배 안피면."
"야. 내가 나 좋으라고 그러는 줄 알아? 너 좋으라고 그러는 거야."
"싫어. 보답을 해야 할꺼 아냐."
"우씨."
음..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조건을 걸어야지 그제서야 환하게 웃는 동현이 때문에
무슨 조건을 걸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앗차.
요번 토요일날 동현이와 함께 데이트 했을때.
그때 깜짝 선물을 주는게 좋겠죠?
"누나 점수가 니 평균점수 보다 더 높은거 알지?"
"아 맞다. 우리 내기했지!!!!"
"그래. 누나가 이겼으니까 누나 소원 들어줄꺼야?"
"이, 이거랑 그거랑은 다르잖아!!"
팔팔 날뛰는 동현이를 간신이 잡아서,
곧 찬찬히. 입술을 떼었어요.
"요번주 토요일날.. 나랑 놀이공원 가자."
".........토요일..날?"
"....왜? 안되?"
안된다는 표정이 역력한 동현이의 얼굴 때문에
계획했던 데이트가 물거품으로 사라지는거 아닐까요.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동현이의 입에서 나올 말을 기다렸어요.
"안되는데......"
"....그럼? 그럼 일요일날도 안될까?"
"응....."
....실망한 표정을 애써 감추고 웃어 보일라고 해도..
난... 난 삐쟁이라서..
그럴 수가 없었어요.
동현이에게 괜찮다는 말도 할 수 없었어요.
......
"미안 누나. 대신 따른거 들어 줄 수 는 있어."
"아냐.. 됬어. 들어가자."
나 먼저 뒤돌아서 집안으로 재빠르게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울컥- 솟아오르는 눈물들을 억지로 꾹꾹 참아 내고
내 방으로 잽싸게 올라가서 욕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괜찮은데..
나 무지 괜찮은데.
다음에 약속 잡으면 된다고..
....
그런 말들을.
동현이에게 하고 싶었지만..
난 소심하고 쫀쫀한 애라서 그럴 수 가 없습니다.
욕실 안으로 들어가 변기에 다시 올라오는 오바이트를 참지 못하고
그대로 뱉어내고 다리에 힘에 빠져 앉았습니다.
"어엇. 누나 괜찮아!?"
"...괜찮으니까 그냥 가."
언제 내 방에 들어왔는지 동현이가 내 옆으로 달려와선
내 등을 토닥여 줬어요.
"아휴, 진짜. 순진한 우리 누나."
"...얼른 가서 옷 갈아입어."
"미안해. 내가 괜히 그랬나 봐."
"괜찮다니까."
억지로 동현이 등을 떠밀어서 내보내고,
나는 입을 헹군다음에 멍하니 거울을 보며 가만히 있었습니다.
***
"으하하하하-!!!!"
TV를 보고 배를 잡으며 깔깔 웃어대는 동현이.
시끄러운 TV소리에 소리좀 줄이라고 하면
동현이는 못들은척, 다시 배를 잡고 웃어 댑니다.
양파 껍질을 벗겨내고 있는데
너무 매워서 그런지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소매로 대충 눈을 닦고 나서
썰지 못했던 파를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총총총 써는 순간.
눈물 때문에 앞이 흐려서 제대로 못봐서
날카로운 칼에 검지손가락을 베였습니다.
"아앗!!!!!"
챙-하는 소리와 칼이 부엌바닥으로 떨어지고
피가 쉴새없이 뚝뚝뚝 흘러내립니다.
"악!! 누나!!!!!!"
TV소리도 안줄이던데 TV전원을 끄고
얼른 내 옆으로 다가와서 손을 살핍니다.
뚝뚝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이 앞치마를 조금씩 적셨어요.
"미치겠네."
"가서.. 가서 구급상자좀 가져와봐."
그러나 내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동현이는 그새 내 검지손가락을 자기 입으로 가져갑니다.
내 피를 빨고있는 동현이의 입술을 보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며 온 몸이 화끈 달아 올랐어요.
"왜.. 왜이래."
"가마 조옴 이쓰봐아."
가만좀 있어봐라는 뜻같았어요.
내 검지손가락을 입에 물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눈에 띄인
화장지로 대충 돌돌 감았어요.
그렇게 큰 상처도 아닌데
내 피까지 빨아주는 동현이 때문에
...감동.. 받았달까요.
"진짜 누나 왜이렇게 멍청해!!!"
"치.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너한테 맛있는거 해주려는 누나 수고좀 알아봐."
"에휴. 내가 집에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지금 있잖아."
"꼬박꼬박 말대꾸 한다아~?"
아까 전에 내가 동현이에게 담배 피지 말라고 했을때와 똑같은 말투로
동현이는 내 머리에 살짝쿵 꿀밤을 쥐어먹이곤
약을 살살 발라주고 붕대로 칭칭 감습니다.
"동현아. 붕대보다 대일밴드가-....."
"됬어 됬어. 붕대가 훨 나."
"원래 대일밴드 붙여야되."
"됬어. 난 붕대가 좋아. 내가 좋으니깐 누나도 붕대 해야되."
자기가 붕대를 좋아하니깐
나보고 붕대를 칭칭 감아서 미라가 되라는 걸까요.
에휴. 애기같은 동현이 때문에 내가 못살겠어요.
"앞으로 양파같은거 나한테 맡겨. 마늘도."
"니가 해주게?"
"응. 나한테 다 맡겨."
"그러다가 너도 펑펑 운다."
"난 안울어. 내 마음대로 울고 싶을때만 울꺼거든. 으하하하!"
그러렴. 누구 하나 말리지 않을거야.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칭칭. 붕대를 감은 검지손가락으로는
파를 썰 수 없었어요.
아니, 썰 수 없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나 파 싫으니까 그냥 넣지 마라."
"싫어. 넣어야되. 그니까 니가 대신 썰어줘."
"내가? 나 요리 같은거 한번두 해본적 없어."
"그니까 요번에 해봐."
억지로 등을 떠밀어 동현이에게 앞치마를 건네주고
나는 쇼파로 달려가 폭- 뛰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TV를 켜고 재밌는 요리채널이나 만화 할게 없나 하고 채널을 돌립니다.
"아아악-!!!!!!!!!!!!!!!!!!!"
.....그리고 TV소리보다 더 큰 동현이의 비명이
연달아 세번이나 들렸어요.
....
"와! 맛있겠다."
"그럼. 당연하지."
양 손에 사이좋게 대일밴드를 3개씩 붙이고 나서
뿌듯한다는 듯 씩 웃어대요.
"너 붕대 좋아한다면서."
"아 그냥 대일밴드가 좋아졌어. 자 빨리빨리 먹읍시다~♡"
또. 자기 멋대로.
에휴. 아직 철부지니까 봐줘야 겠죠.
동현이가 내민 국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국이었어요.
내가 동현이에게 맡긴 국은 된장국이었는데..
요건 된장도 풀지 않고 파랑 고춧가루랑 그리고 알 수 없는 것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어요.
"이게.... 된장국이야?"
"된장국? 아닌데."
"그러면 뭐만든 거야. 도대체."
"그냥 맛있으면 됬지. 나도 아직 간 하나도 안봤다!!!!"
간장 냄새가 진하게 풍기고
삶은 계란이 두둥실 떠다니고..
또, 굵직한 파를 그대로 넣어버린 이 국을 과연 먹어야 되는 걸까요.
꿀꺽-. 침을 삼키며 동현이를 바라봤지만
녀석은 간절한 눈빛으로
'딱.. 한번만 먹어봐.'
라고 내게 말하고 있어요.
난 어쩔 수 없이 숟가락을 들어 떨리는 손으로
국을 한숟갈 떠서 입 안으로 천천히 가져갔습니다.
"..어.. 때...?"
...냄새랑 생긴건 이상합니다.
그리고.. 맛도 이상했어요.
"우웨엑-!!!!!"
내가 얼른 옆에 놓인 물컵을 들고 벌컥벌컥 마시자
동현이는 인상을 찌푸리고 국을 떠 먹습니다.
그러고는 물 통을 아예 입에 들어부었어요.
"이게 뭐야. 맛이 이상해!!!!"
"내가 만든거지만... 정말 왕이상."
"다음부턴 내가 열손가락에서 피가 흘러도 요리는 내가 할게."
"그래 누나야. 그게 왕!좋겠다."
결국... 밥은 한숟가락도 들지 못한채
우리는 그저 김치와 물로 밥을 말아가며
저녁을 떼웠어요.
***
오늘은 절대로!!!!! 동현이를 내 방에 들일 수 없다는 생각으로
화장대 의자와 책상 의자 두개를 문 앞에다 세웠어요.
문은 꼭 잠그고 열쇠까지 내 손에 쥐어진 이상.
동현이는 절대로 들어올 수 없는 거죠.
"으악. 누나 진짜 너무해!! 나 변태 취급 하는 거야!?"
"그래. 김변태씨."
"누나 왕미워!! 왕미워!! 저번엔 누나가 내 방에 왔으면서."
"안되. 오늘부터 다음주까진 절대 안되."
...안되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아무리 녀석이 간절하게 애원해도
난 절대로 동현이를 내 방에 들일 수 없어요.
아니 들여서는 안되요.
왜냐면........
"누나 진짜 왕쫀쫀!!!!!!! 왕치사다!!!!!!"
...흥흥- 거리며 돌아서는 동현이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가졌어요.
지금 나는 오늘부터 시작된 마법의 시간 때문에
절대로! 녀석과 같은 방을 쓸 순 없습니다.
신데렐라도 겪는 마법을 나도 겪고 있으니.
동현이에겐 말할 수 도 없고.. 말하면 더더욱 챙피해지는 거죠.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잠도 이룰 수 없는 나는
얼른 베개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눈을 감았습니다.
예상대로 잠은 오지 않고..
점점 더 배만 아파왔어요.
........
......
하지만 아픈것도 잠시일 뿐이에요.
그저 동현이의 웃는 얼굴만 생각하면
아픈것도 싹 잊게 되고 오히려 즐거워집니다.
행복해요.
즐거워요.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게 꿈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질질 끌지도,
앞으로 빠르게 나아가지도 않을거에요.
지금 이 순간이 깨지지 않도록
나는 조심스레 한발짝씩 동현이를 향해 내딛을 거고.
녀석도 나를 향해 한발짝씩 내딛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아직 철부지고 어린 녀석인데..
잠시 한눈을 팔아서 나를 좋아하는건 아닐까요.
나중이 되면 나에 대한 감정도 싹 잊혀질테고
다른.. 예쁜 여자를 향해 갈텐데..
아니.. 그래야 되는데..
..근데 난 너무 이기적이게도
동현이의 마음이 나에게만 머물러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현이가 나만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내 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제발..
....
나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현이와...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내 이기적인 바램이 너무나 큽니다.
***
"수진아!!!!!"
주번인 나는 아침에 몰래 아침상을 차려놓고
동현이에게 맛있게 먹으라는 쪽지를 남겨 놓은채
얼른 학교로 달려 왔어요.
이른 아침이라서 아무도 없는 교실에
고맙게도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한명 있었어요.
"어. 해미야!"
"어제 왜 안왔어?"
"아....그게.."
술때문에 못왔다고 하면..
분명 나를 이상한 눈으로 볼꺼에요.
그냥 아프다고 대충 둘러대고
가방을 놓았습니다.
"우리 같이 주번이야?"
"응. 헤헤. 사탕 줄까?"
"사탕?"
"응. 딸기맛 사탕이다."
자세히서 해미를 보니깐.. 애기같은 면이 있었어요.
해미가 입에 문 막대 사탕을 보니까
병윤이가 갑자기 떠올라서 웃겼어요.
"푸흐흡...흡..."
"왜웃어?"
"아.. 아무것도 아냐. 푸훕."
"에이참. 자. 너도 사탕 먹어."
해미가 건네주는 딸기맛 사탕을 받고
껍질을 까서 입에 넣었습니다.
사탕을 먹는 모습이 귀엽게 보이는 해미의 얼굴 위엔
자꾸만 병윤이의 얼굴이 겹쳐져서 너무 웃겼어요.
"우리 주번일 해야 되는거 아냐?"
"안해도 되. 해봤자 티도 안나고 안해도 티 안나니까."
"그렇구나.."
"안 온새에 너 많이 헬쓱해진것 같아."
해미가 진심으로 내 걱정을 해주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너무 고마워요.
이런 친구들이 내 친구가 되주니까..
고마워서 눈물이 날려구 해요.
"어.. 근데 주머니가..."
"응?"
그런데 눈을 잠시 돌렸는데
해미의 주머니가 묵직해서 터질려고 하는게 보여요.
해미가 낑차낑차하며 꺼낸 것은
놀랍게도.
"짜잔! 맛있겠지?"
병윤이에게 버금갈만한 막대사탕을 양 손에 쥐고도 모잘랐어요.
내 주위에는 사탕을 좋아하는 애들만 모인걸까요.
해미와 이리저리 떠들다 보니
시간은 빠르게 가고 점점 하나둘씩 아이들이 반으로 들어왔어요.
해미와 떠들고 있는 나를 안좋게 보고 있는 애들이
무척 많았지만요.
"어. 언제 왔어?"
"우리가 일빠로 왔다!!!!!"
"그 유치한 놀이 하는거야?"
"아냐. 내가 일빠고.. 수진이가 이빠야. 나 잘했지?"
유치한 놀이에도 불구하고
해미는 다영이에게 쓰다듬을 받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게 보였어요.
유리도 지각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선생님을 제치고 들어왔어요.
그러나 선생님은 간단한 아침인사만 하실뿐
내게 동현이에 관한 아무런 얘기도 하시지 않으시고
나가셨어요.
후. 안심을 하고나니 한숨을 쉬고 있는 유리가 보였어요.
"야이 기지배야. 너 어제 왜 안나왔어?"
"아파서."
"우리 계획 빨리 짜자."
"유리야."
"어?"
계획이 무산됬다는걸 말하기도 전에
뒷문이 쾅- 하고 열리며 신나게 뛰면서 들어오는
병윤이가 보입니다.
역시나 막대사탕을 입에 문채로 말이에요.
"누-나!"
"어. 병윤이?"
왠일로 아침부터 우리교실에 왔을까요.
병윤이가 손에 뭘 들고 딸랑딸랑 오는데
그만 우리반 누군가와 맞부딫혔어요.
"아씨. 조심 좀-....."
"눈 어따-........"
입이 좀 험했던 해미가 다행히도 끝까지 말을 하지 않아요.
해미와 병윤이가 서로를 노려봅니다.
얼굴이 아니라 입에 문 사탕이요.
"내껀 쮸쮸봉인데."
"난 쮸쮸봉밖에 안쓰는데."
갑자기 눈빛을 빛내며 서로 동지라도 만난듯이
펄펄 손을 잡고 뜁니다.
사탕을 먹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저 둘에게만 즐거워 보입니다.
어쨌든 그 둘은 펄펄 날뛰었고, 미은이가 뛰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을때야
병윤이가 정신을 차리고 해미의 손을 거칠게 뿌리칩니다.
"아악!!!"
"쮸쮸봉은 내꺼야. 거들지마. 우리 손오공씨."
"건방진 꼬맹아. 쮸쮸봉은 내꺼란다."
한참 병윤이가 키도 큰데.. 병윤이보고 꼬맹이라 하는 해미를 지나쳐
병윤이 녀석은 내 앞으로 쫄랑쫄랑 옵니다.
"누나아~♡♡"
"응. 아침부터 왜 왔어?"
"이거 보여줄라구. 흐흐."
손에 든 무언가를 내 눈앞에 보여주고
유리와 함께 나는 그 무언가를 봤을때
경악하며 병윤이의 손에서 낚아 채려고 했어요.
그러나 병윤이는 나보다 1초 더 빠르게 뒤로 감춥니다.
"그... 그게 도대체!!!!!!!!!"
"누나가 엊그제 동현이에게 했던 만행이올시다. 으허허허."
"그거 내놔. 어서 내놔."
"이건 동씨에게 팔꺼야. 비-싸게. 으허허."
"병윤아. 누나가 비싸게 사줄게. 제발 그거 누나한테 팔아."
....나와 유리가 보며 경악한 것은.
내가 동현이에게 했다던 만행.
그리고 천천히 지나가는.... 끊겨진 필름들이 다시 합쳐진 모습.
....내가...
...술에 취해 얼굴이 발그레해진 내가.
동현이에게..
찐하게 키스하는 모습을 포착한 윤기나는 한장의 사진입니다.
"이 가스나야. 니 변녀냐!?"
"아냐. 저건 나도 모르는 일이라구!!!"
오마이 갓.
사진을 찍어 놨다는게 바로 저거였군요.
나는 얼른 병윤이에게서 그 사진을 받아내려고 했지만
병윤이는 일어서서 쫄래쫄래 교실을 나가려고 합니다.
"누나한텐 안팔아. 이미 예약 손님이 있걸랑~♡"
"야!!!! 서병윤!!!!!!!!! 너 이리 안와!?"
홧김에 소리를 질렀지만..
내 소리를 잘근잘근 무시하고
문 앞에서 자신을 째려보는 해미와 다시 맞부딫혔어요.
이때다 하고
내가 병윤이에게로 달려가 사진을 빼앗으려 하는 그 순간.
병윤이가 해미를 거칠게 밀어 부치며 우리 교실을 100m달리기 하듯
빠르게 나가버립니다.
"해미야. 괜찮아?"
"건방진 꼬맹이 자식아!!!!!!!! 쮸쮸봉 내꺼라구!!!!!!!!!"
저 사진을 받아와야 하는데....
그런데 하필이면 수업을 시작하는 종이 울리고
사회 선생님이 칼같이 들어오시는 바람에
병윤이를 쫓아갈 수 도 없었습니다.
난 결국 분한듯 이를 갈며
챙피함에 얼굴이 화끈 달아 올라요.
"변녀 박수진."
"아니라구. 아니야!!!"
"나 박수진이요, 라고 써있더만. 아이고~ 잘하는 짓이다."
"유리야. 나 진짜 아니야."
기억은 나지만..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은 기억.
잘근잘근 손톱을 물어 뜯으며
이제 시작한 사회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빌었습니다.
그.. 사진.
무엇보다도..
아이들한테 비춰지면 안된다 이거에요.
..................
........
"자 이상 끝마-...... 어어!! 거기!! 학생!!!"
사회 선생님이 수업을 끝마친다는 인사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나는 용수철처럼 교실을 튕겨 나갔습니다.
그리고 1학년 교실로 재빠르게 튀어 갔어요.
"제발.... 제발...."
창문 너머로 봤을땐
우리 교실의 담임 선생님인 수학 선생님이 막 수업을 끝마치시고
앞문으로 나오셨어요.
나는 재빨리 교실로 들어 갔습니다.
물론 들어가자마자 1학년 아이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느껴졌지요.
"병윤아!!!!"
내가 병윤이를 발견하고 불렀어요.
병윤이가 뒤를 돌아 날 봤을땐..
....초조한 모습의 다크써클을 끼고 있는 녀석이 보였어요.
"너.. 너 얼굴이...."
"누나야. 미치겠다!!!!!!"
"그 사진. 얼른 내놔봐."
"나도 그 사진 주고 싶은데.........."
주고.. 싶은데?...
혹시....
혹시..
내가 예상하는 일이 아니길 바라며..
바라고.. 또 바라지만.
"..잃어... 버렸어....."
....털썩.
그 사진을..
그 엄청난 사진을...
잃어.... 버렸대요.
"누나. 무슨 일인데 우리 교실에 왔어?"
"...동현아....."
"왜. 왜. 서병윤. 너 무슨 짓 했냐!?"
".....동현아.."
내가 동현이의 이름만 멍하니 불렀어요.
그 사진이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길 바라고..
제발 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그런데 내가 멍하니 동현이의 이름을 부르는데 뒷문에서 매점을 다녀온듯
큰 봉다리를 안고 있는 해진이가 얼른 달려왔어요.
그리고 뭔가. 그러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무척 화난 듯한 모습으로
병윤이의 얼굴에 꽉 쥔 주먹을 날립니다.
"야!! 야 송해!!! 너 왜그래!!!!!"
"미친 병신아!!!!"
병윤이를 향해 욕짓거리를 중얼거리며
해진이는 화난 모습으로 나를 휙 쳐다 봅니다.
그리고 나의 손목을 거칠게 잡아 끌고 교실을 나갔어요.
"아파.. 아파 해진아!!!!"
"미쳤어. 누나."
"....."
"아니. 서병신새끼 존나 돌은거야."
....그게...
그게 무슨... 말이야...?...
"해진아.."
"빨리 가자. 다른 새끼들 보기 전에."
"........"
그냥 아무말도 물어볼 수가 없었어요.
해진이의 눈이 심하게 흔들렸기 때문에..
그저 해진이의 손에 이끌려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해진이의 손에 손목을 아프게 잡히고 이끌려 간 곳은..
매점 옆에 설치된 우리학교 일정을 알려주는 게시판.
또...
내 눈이 향한.
아니 게시판을 보면 딱 알아 볼 수 있게
정 가운데에 걸려 있는...
....그곳에 걸려있는...
.....
'누나가 엊그제 동현이에게 했던 만행이올시다. 으허허허.'
...라고 내 눈앞에 펼쳐 들었던..
그...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습니다.
멍.. 해서.
멍해서 쓰러지기도 전에 무엇보다 충격적인건.
그 아래에 써있는 문구였어요.
.....
'신고합니다. 이 쓰레기들을.'
***
안녕하세요!!LEENA입니다.
오늘은 또엄마가 인터넷 코드를 뽑아가셔서
ㅠ_ㅠ 인소닷에 들어오지도 못했어요!!!!!!!!!!! 으억억억.
답플이 두편이나 밀렸는데
너무너무나 왕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겠습니다.ㅠ9ㅠ
아 그리구..... 우리 둘라님과 스마일김님!!!
안그래도 질질 끌고 있는 수진이의 마음을 또다시 집어 넣어서
왠지 꺼림칙하고 수정하려던 찰나에 지적해 주시는 우리 스마일김님과 둘라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_ㅠ(순간따끔해서혼났어요!!ㅎㅎ)
요번편은 어찌 보면..
병윤♡해미 의 조짐이 보이고
또 해진이가 수진이를 좋아할 수 있게 보이겠는데...
두번째껀 전혀 아니랍니다.ㅠ^ㅠ!!! 으흑흑흑..
첫번째는... 저도 장담을 못하겠다는*-_-* 흐흐.
요번편을 꽉꽉 채운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데!!
길어서 지루하실지 모르겠네요.ㅠ_ㅠ;;;
인소닷이랑
소설을 적어놓는 비공개카페에만 간신히 들어오고
다른 카페에는 들어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아서
정말 힘듭니다.ㅠ_ㅠ;;
방학이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OTL...)
아 그리고!!! 제 메일로 우리 평범이하님이
가상을 또 만들어 주신게 왔어요.ㅠ_ㅠ!!!!!!!!!!!!!!
평범이하님께서 제 가상을 만들어 주신다구 하셔서
제가 또 재탕사진을 보내 드렸는데..ㅠ_ㅠ;;하핫. 너무 이쁘게 나와서 정말 감사드려요.
어제 공중파로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봤는데
너무너무 즐겁게 봤어요!! 흐흐 근데 지금 mbc에서 또 방영을 하네요.>ㅆ<
(류승범 쪼아!!)
오늘은 덥고도 더운 8.15 광복절.
일본에게서 해방된 기념일이라지요.
그런데 고이즈미 총리께선 참으로도 야스쿠니 참배에 적절한 날이라고
씨부렁씨부렁 대시는게..-_-^....
참 반성하는 기미라도 조금 보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8월 15일 다음날인 16일은 제 생일이라지요.으허허허;;;)
흐흐..
너무 무더운날에 더위드시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늘늘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ㅠ_ㅠ(정말이에요!!왕정말^_^)
맨날 성실연재 하지 못해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ㅠ_ㅠ;;;
왕사랑♡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어린 누나, 잘생긴 동생 ※※ 33
LEENA
추천 0
조회 354
06.08.15 11:48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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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1등이네요^&^ 그리고 미리 생일축하드려요^&^ 그리고 재미있었고요,,다음편기대할께요^------^
@~ 소설~@ 님 : 꺄악!! 우리 소설님^^ 후후후!~ 1등 추카추카>_<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_ㅜ!! 정말정말 왕감격.ㅜ0ㅜ*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흐흐. 다음편은 얼른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오늘 좋은하루 되시구요, 생일 축하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려요♡♡♡♡♡♡♡♡♡♡♡♡♡♡♡♡♡♡♡♡♡♡♡♡♡♡♡♡♡♡♡♡♡
훗.생일축하해 ㅋㅋㅋㅋ그밑에써있는문구는서둘의짓이아닐까....ㄷㄷㄷ훗.19일이나20일날보작우-.-
수린a 님 : 에이녀석!! 2빠를 했구나>_<크허허허허허!!!!!!!!! 생일 축하해줘서 너모 고맙당얘!!! 그밑에 써있는 문구는 윗편을 보면 누구의 짓인지 다 알게된단다. 음헤헤헤헤헤... 오냐오냐. 근데 난 나가기가 귀찮은데..-..-;!!♡♡♡♡♡♡♡♡♡♡♡♡♡♡♡♡♡♡♡♡♡♡♡♡♡♡♡
신고합니다. 이 쓰레기들을...-0- 맘에 않들어....<-너가 맘에 않들으면 어떻게 할건데?!..-_- LEENA뉩! 항상 화이삼요!!
ㅅr앙큼천ㅅr 님 : 생일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_^♡!!! 앞으루 빨리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 우리 상큼천사님도 원츄원츄b>_<d
ㅅr앙큼천ㅅr님 : 흐흐흐! 신고합니다, 이 쓰레기들을.. 아 너무 극단적인가요.ㅜ_ㅜ 흐흐. 저두 맘에 안들어 죽겠어요!!!!!! 항상 제 소설 봐주시구 꼬릿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정말 너모너모 감사드려욤 ㅜㅜ♡♡♡♡♡♡♡♡♡♡♡♡♡♡♡♡♡♡♡♡♡♡♡♡♡♡♡♡♡♡♡♡♡♡♡♡♡♡♡♡♡♡♡♡♡♡
와 미리 생일축하드려용!^^ 저두 24일날생일인데 축해주실꺼죵?푸히히히 그리구 ㅜㅜ 밑에문구 서둘 짓같아용! 으,,,,,,,,,정말 나빳다,,,,,,,,,ㅠㅠ병윤이웰케 어리벙벙해요 ㅜㅜ짜증날라그랫요 ㅋㅋㅋㅋㅋㅋ
바비야~ 님 : 흐흐.ㅜ_ㅜ!!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ㅜ! 24일날 생일이시군요!!!어랏.. 제 친구도 24일 생일인데 흐흐흐!!!! 이런 우연이*-_-*! 꼭꼭 생일 축하드려야죠!!!! 밑에 문구 쓴 짓을 한 녀석은 요 윗편을 보시면.. 으흐흐흐흐<....-_-. 저도 이번편 보고 진짜 병윤이 한대 때릴뻔 했어요=0=!!!!!!!!!! ㅋㅋㅋ!!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모 감사드리구요.ㅜㅜ! 바비야~님 정말 사랑해요>_<(=_=;;)♡♡♡♡♡♡♡♡♡♡♡♡♡♡♡♡♡♡♡♡♡♡♡♡♡♡♡♡♡♡♡♡
담편
세믹 님 : 와아! 처음 뵈시는 분같아요^^!! 요번편 봐주시구 꼬릿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_ㅜ! 세믹님도 원츄!!!d!♡♡♡♡♡♡♡♡♡♡♡♡♡♡♡♡♡♡♡♡♡♡♡♡♡♡♡♡♡♡♡♡♡
리나님 생일축하해요♡♡
둘라 님 : 와아.ㅜ_ㅜ* 우리 둘라님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흑흑.ㅜ^ㅜ왕감격!!!!♡♡♡♡♡♡♡♡♡♡♡♡♡♡♡♡♡♡♡♡♡♡♡♡♡♡♡♡♡♡♡♡♡♡♡♡♡
ㅠㅠㅠ 헐 너무시름; 누가그런거에요 ㅠㅠㅠㅠ 아무튼 빨루보고싶어염 !!!그리궁 생일추카드려염 ㅎㅎ!
£Love셔니。님 : 와~흐흐흐~ 우리 셔니님^^!!! 그 짓을 한 사람은 요 윗편을 보시면 알수 있으세요^^!!! 흐흐흐흐!!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성실연재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_ㅜ!!!!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_ㅠ!!!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리나님 생일축하합니다!!!!♡ 클클 나도 사탕이 먹고싶다는;;;;;ㅋㅋ 저도 담주 수요일이 개학식이예요 ㅠㅠ OTL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ㅠㅠ그리고 밑에글 서둘이 그런거 같애요 걘 오늘 않봐서 상쾌! ㅋㅋ 난난 수진♡동현을 제일 좋아하시는거 아시죵!!~~ 클클 너무 재밌게 보구가요! 생일 재밌게 보내세요 ^^ ♡
LOVE7 님 :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_ㅜ! 우리 러브님 너무 감사드려요.클클클! 저두 갑자기.... 쮸쮸봉보단 츄파츕스를 먹구 싶다는.-,.-*! 저도 담주 수요일날 개학식인데.ㅠㅜ 정말 방학숙제 하나도 안했는데 이제 어떡하졈.ㅜㅜ!!!!!!!!! 밑에 글은 과연 누가 했을까요~_~윗편을 보시면 다 알 수 있을거에요 흐흐흐!!! 저두 수진♡동현을 제일제일제일제일 좋아해염>_<!!!!! 클클! 재밋게 봐주시구 가신다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앙~~ 이쁘구 귀여븐 우리 리나님 생일이네요~~~ 생일축하해용~~~♡♡♡ 왕왕왕 사랑~~~^&^ 선리플입니다~~~~~^-^ 나 왜이케 착하져?(야! 오버하지마 -_-")ㅋㅋㅋ
smilekim 님 : 흐흐흐! 이쁘구 귀엽진 않지만..ㅜㅜ;; 제 생일이어요~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모너모 감사드려요.ㅜ_ㅜ 저두 우리 스마일님 왕왕왕왕왕왕 사랑 하는거 아시죠!!!흐흐흐흐흐! 선리플 후감상이시군요! 원래 스마일김님 너무너무 착하셔요>_<!!!!!!! 정말정말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모 감사드립니다! ^^♡
흐흐흐~~~ 제가뭐 그냥 리나님 소설 보구 느낀그대로 말했을뿐임더~~~ 그렇게까지 따끔했다니요~~~~ ^-^ 리나님 소설은 어느편이나 다 잼있음더~~~ 개학이 멀지않았는데 공부두 열심히 해야죠~(숙제는 다했지요? ㅎㅎ) 항상 리나님 소설을 기다리면서~~~~쑤우웅~~~~(다음편에서봐용^&^)
smilekim 님 : 흐흐흐~ 아니에요! 그렇게 지적해 주시구 또 꼬릿말 남겨주시니까 너므 감사드려요. 정말 따끔따금. 발이 저려왔어여..<???. 제 소설중에서 그다지 기억에 남는 편은 없는것 같네요.ㅜ_ㅜ흑흑흑;; 전 공부는 정말 하나도 안하구-_- 숙제도........그다지...........쿨럭쿨럭<... 항상 제 소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ㅜ_ㅜ 앞으로 꼭꼭 성실연재 해야 겠어요! 흐흐흐!!! 다음편에서 뵈용^^♡♡♡♡♡♡♡♡♡♡♡♡♡♡♡♡♡♡♡♡♡♡♡♡♡♡♡♡♡♡♡♡♡♡♡♡
하핫 ^^ 생신 축하드려용 ㅎㅎ 저두 오늘이 제 친구생일이라서 젤 먼저 축하해주고 싶은 맘에 00시1분에 축하메세지를 보냈담니다~푸하핫!!! ... 병윤이가 사진을 잃어버렸다고했을때 막 미워질라고 했는데 게시판 사건때문에 서병신이 더 미워지네요 +_+ 이상으로 서병신을 미워하는 평범이하였습니다~~~^^
평범이하 님 : 꺄꺄!!!!!!우리 평범이하님>_<!흐흐흐!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생신.....<-..제가 나이 들어보인다는.ㅜ_ㅜ흑흑. 와! 평범이하님 친구 생일이셨어요? 00:1분이 보내시다니.. 너무너무 친구가 감격 먹으셨으럿 가타요 흐흐^^! 저두 병윤이가 멍청하게 잃어버렸을때는 정말 모니터를 한대 콱 쥐어박고 싶었어요-_-^ 서병......신;;;;;;<-(니가 지었잖아)흐흐흐 ! 병윤이 너모 미워하지 마세요.ㅜ_ㅜ!!!<-(니가 맞는다?) 흐흐흐! 요번편도 읽어주시고 꼬릿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생신축하 왕축하드려요♡ ㅋㅋㅋ요번편도 재미있었어요 근데 신고합니다 이 쓰레기들을 ...이말 너무 좀 무서워성요 ㅋㅋㅋㅋㅋㅋ무튼 다음편 기대할게요^^
구라누님 님 : 생일축하해주셔서너모감사드립니다.ㅜ_ㅜ!!!우리 구라누님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흐흐흐! 재밌게 봐주셨다니..ㅜ_ㅜ!!! 항상 구라누님껜 너무 감사드리는것 같아요.ㅜ_ㅜ**!!!!!!!! 신고합니다 이 쓰레기들을......허허허; 저도 참 이 말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참 극단적으로 선택해 버렸어요.ㅜ_ㅜ흑흑흑!!! 다음편은 요 위에 있으니깐 꼭꼭 챙겨 읽으시구요♡ 항상 구라누님께 언제나 감사드린다는거 아시죠ㅜ_ㅜ? 정말정말 사랑합니다다다♡♡♡♡♡♡♡♡♡♡♡♡♡♡♡♡♡♡♡♡♡♡♡♡♡♡♡♡♡♡♡♡♡
생일 축하해요!!! 하루 늦었지만 정말 축하해요!!
♧Feal♧ 님 : 꺄꺄꺄꺄^^@!!!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모 감사드려요.ㅜ_ㅜ 아니에요! 딱 12시가 되기전 딱 4분전에 올려주셨는데 흐흐흐!!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_ㅠ*!! 완전사랑해요>_<♡♡♡♡♡♡♡♡♡♡♡♡♡♡♡♡♡♡♡♡♡♡♡♡♡♡♡♡♡♡♡♡
어제가 생일이었서여/? 우후후후 생일 축하 ~ 우리오빠랑 생일 원래 같은거네요 ㅋㅋ 근데 이번년도부터 음력으로 따진다고 ;; 덜덜.. ㅋ 아무튼 생일축하하구요 ~ 소설 엄청 재밋서여 ~ 방학숙제 저도 해야대지만 언넝하고 소설 올려주실꺼죠? 덜덜;; 안올려주면 ㅜㅜ.............안올꺼야 덜덜.. ;; 아무튼 생일축하 ! ~ ~ ~ 마지막말이 좀 쩜쩜쩜..범인 ! 너는 누구냐~ ㅋㅋ
개겨바시펄〃 님 : 아잉.ㅠ_ㅠ시펄님 안오시는줄 알았어요!!!! ㅜ_ㅜ흑흑흑흑... 네! 어제가 바로 제 생일었담니다 흐흐흐^^!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모 감사드려요.ㅜㅜ*♡앙~ㅋㅋ! 시펄님 오빠랑 생일 같은거.......<? 구나.. 아 그래도 저희 가족은 양력으로 따지기 때문에 음력같은건 갖다줘도 내버려요.-_-;;;흐흐흐!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_ㅠ 소설 재밌게 봐주셨구뇨~_~꺄아아아악! 크흐흐흐~ 방학숙제.......OTL.크흑.넘넘 우울해요. 네네네! 빨리 하구 소설을 써야죠 크크크!! 꺄아악-!!!!!!!!!!!!!!!!!!!!!!!!!!!!!!!!!!!우리 시펄님 안오시면 전 어떡하라구염ㅜ_ㅜ!!!!전 언제든 소설을 올릴꺼에염!!!흑흑흑.♡♡♡
LEENA님 ㅋㅋ 우리 왜이리 삘이 같을까요? 저도 어제 8월16일 저의 생일요!! 전에 제가 제별명은 이나라구 햇자나요? 그걸로 인연이 끝인줄 알앗는데,, 생일도 같고^^ 진짜 이건 운명인가봐요~!ㅋㅋㅋ 너무 신기해요^^ 어제 제생일이여도 LEENA님도 생일이엿으니 제가 생일축하해 줄께요^^ 생일축하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LEENA님 ♪ 생일 축하 합2니다^^ 우리는 인연인가 봐요^^ㅋㅋㅋㅋ
우컁캬 님 : 흐히히히! 우리 우컁캬님^_^~!(반말을써야하냐ㅜㅜ;) 그러셨군요!! 우컁캬님 이틀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루 축하드립니다! 흐흐흐! 생일도 같고 나이도 같고^^ 정말 이건 운명인가봐요>_< 저도 너모너모 신기해죽겠습니다! 저두 우컁캬님 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컁캬님 축하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맺어진 인연 잘 가꾸어봐염>_<(선보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