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어리고예쁘면프사함
에트를 조져버릴 기세의 존예 구두 등장
또각 또각
뒷모습도 존예인 당신은 뉴규
김수현인데 여기선 백승찬피디(신입피디이자 신디의 짝남임): 지금 이곳으로 신디씨의 절친한 친구분이 오고 계십니다.
신디: 제 절친,,,
금시초문 절친
신디: 그러니까 저랑 절친한 친구,,, 누군데요 그게?
띠용
핑키포(신디가 속한 그룹인데 현재 신디만 잘나가는중) 크리스틴 언니...?
승찬: 땡
승찬:흠칫
동료는 승찬에게 눈치를 준다.
승찬: 가르쳐 드릴 수 없습니다
설마 변대표님은 아니죠
답ㄴㄴ안할거임
아나
신디: 잠시만여 꺼꺼 저 못해요
승질뻗쳐서 증말
승찬: 변대표님 아닙니다...
아 ㅎ그럼 됐어요ㅎ
삐질...
다리다쳐서 절뚝거리는 신디 누가왔을까아~
두근두근
한껏 비지니스 설레임을 담고 문을 열었
는데 헐
짜잔 상콤 나야나 옥림이
신디: 뭐야 왜 니가 왔어
여긴 반올림도 아닌데
정색
맞아 나 응사도 찍었어
카메라를 찾는 매의눈
방송으로 돌아오는 중
신디: 으아니 내가 갈라했는뒈에~
빠른 태세전환과 손사래
으흠~~~끼야~~~
신디: 니가 와줄줄 몰랐다 얘 호호
아라: 너무후~ 너무 보고싶었어 씬디야아~
안아,,,안,,
왔다리
갔다리
어느장단도 안맞는 둘
그냥 안겨
...
아라:어호호호 아갸갸걐 너무 반갑다앙~
신디: 나도..나도..하ㅏ..이를깍깨물고 참았단거야
들오렴
입장~~
맞잡은 두손 클로즈업
시청자 여러분 제 절친 제 베푸 고아라씨에여^^*
아라: 어흐야아
쏘울메이트가 빠졌잔항^^
어어어그리 쏘울메이트으^^*
호호하하
과거회상 중인 두 칭구칭구,,,
놔라ㅡㅡ
니가먼저놔라ㅡㅡ
니가 먼저 놓으면 내가 놓을게
콜 셋하면 놓기 하나둘셋
끄댕끄댕
이거봐 이거봐 안놓을줄알앗어 어디 밤 새보자
새보자 어디한번
쒸익쒸익 부들부들
꺄르르륵 쏘울메이트응~~~
신디: 유후~ 아이참 이런날도 다 있네
막 캡처해도 존예,,,
아라: 그르니깐~ 남들은 우리가 뭐 같은또래 라이벌쯤으로 생각할거에영
그징^~^ 따사로운 눈빛 발사
그 눈빛을 받았기에 질 수 없는 신디도 따사로운 미담제조중
신디: 라이벌이라니 그거 진쫘 말도 안돼요
신디: 저는 아라가 새 씨에푸를 들어가면 제 일처럼 기뻐요.
아라: 나듀
신디: 근데 물론 아라가 제껄 뺏어갈때가 잇어요 있는데~ 그럴때조차도 저는 너무 잘됐다...!
아라: 맞아맞아
승찬피디: 잠깐 끊고 갈게요..
아라: 네에~~~~^0^
급작스런 판문점롤
멍때리며 같은공간에 있는것을 초월하는듯한 아라
신디: 뭐야 이럴거면 오질 말았어야지, 절친인데 썰렁하잖아
아라: 니가 나한테 맞춰야지 내가 손님인데
아라: 그리고 나 여기 그르케 내켜서 온거 아니거든
신디: 그럼 왜 온거야?
아라: 너네 대표님이 우리 대표님한테 너 친구없으니까 나보고 가보라고 해서 그런거아냐
조팔,,,
독고다이 인생 스크래치 나버린 신디
신디: 니가 안왔음 됐지!!
되려 썽을 내봄.
아라: 너랑 나랑 머리끄댕이 잡고 3시간동안 대치했다는 그 지긋지긋한 루머..
신디: 루머 아니고 사실이지
아라: 빠직
아라: (마음을 다잡고 진정하며) 암튼 그거 때문에...
샴푸 광고가 안들어오는거같아서...
아련,,, 미쟝센,,케라시스,,엘라스틴들아,,
신디: 어머 얘기 못들었구낰 나 들어갔는데 ㅎ
신디: 머리 만지작
콧김 뿜뿜
아라: 그래...그래 쨋든 뭐, 이번기회에 너랑나랑 절친인증하면 서로 이미지도 좋아지고 광고주도 회사도 좋구~
아라: 그럴라고 온거야 그럴라고, 그러니까 제발 즐흐즈...
파워 쉐딩 처발처발
신디: 변대표님 감떨어졌네 아니 내가 투샷이 나와야되는데 저러케 얼굴 쪼끄만 애를 부르면 어쩌잔거야
~~부엌 요리 촬영~~
아라: 제가 신디를 위해서 직접 요리를 해줄 생각입니다^^
^^
아라: 제 친구 신디는 김치볶음밥을~ 좋~아~하거등여~~~~
아니 여성분이 분위기 뛰우려고 열심히 하는데 남피디와 남카메라가 웃질않네여 ㅎ
나 매운거 시르흐
내가 알아서 할궤^__^
ㅎ,,,
아라: 좌아~~ 김치~ 어머 맛잇겠다~~~
여러분 우리 신디가 먹을 김치에혀혁
아라: 당근도 함 썰어볼게영
아라: 냠냠 얇게 당근을 썰어볼게영
얇게 듬성듬성 숭덩숭덩
대충 완성 이야~~
와아 맛잇겠드아
의심의 눈초리
자아 소울메이트 간드앙~~
영혼의단짝 폭격기수준
아아 내가 먹을게;;;
안먹어?
히잉
그럼 우리 피디님이라도 먼저 한입 아~~
아앜 중간에 낚아채기
아그작
야야야 어우 어때에 마싯찌?? 또 머글래엨???
지 주려던 걸 먹어버린 신디를 보는 승찬피디
아라: 아프니까 편식할라구 그르지말궁
신디: 참을인
~~거실로 옮겨서 촬영~~
피디: 자 두분 각자의 핸드폰에 서로에게 영상편지 담으셨죠
아라: 네에^0^~~~~
피디: 그걸 서로의 핸드폰으로 보내주세요
신디: 네? 지금여?
또 순식간에 시베리아벌판
아라: 잠깐만여
툭
승찬피디: 서로,,번호 없으세요...?
눈치가 빻았다
지금 따고 있즌으요
꾹꾹
아라: 여기
신디: ㅇㅇ
벌써 마지막 촬영인 두 친구
어머~~ 너무 아쉬워여엉
아쉽아쉽
스케줄만 없었으면 자고가는곤데~
너무 아쉽드아~
그러게에 또와 다음에
그으래애^0^
자 마지막 숙제를 하자꾸나
꼬옥
찌릿
승찬피디: 네 여기까지 찍겟습니다
현실컴백
나도 컴백
아라: 나간다
신디: 가라
미련 1도 없이 깔끔하게 돌아서는 세상 쿨한 프레임
~~ 자기전 신디는 아라가 보낸 영상편지를 보는중~~
크흠,음음
아라: 안녕
굿모닝
나잇이다 임마
아라: 너랑나랑 열세살열네살 이케 아무것도 모를때 데뷔해서...
아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컸잖아
아라: 가끔 니가 얄미울때 집에가면... 항상 생각이 나더라고, 나랑 되게 비슷하다... 그래서 더 싫다
아라: 아무튼 오늘 초대해줘서 진짜 고맙고 나도 친구집 간거 처음이였어
눈물을 닦는 신디
아라: 또 보자 친구야, 음 안녕
영상이 끝나고
신디는 아라를 내 핸드폰 속 친구로 저장ㄴㄱ~
*고아라는 프로듀사 8회 카메오로 나옴*
에피가 너무 귀여워서 캡처함ㅎㅎ
고아라 연기가 물만난 물고기 마냥 찰지고 둘의 연기 케미도 좋더라고
둘다 실제로 어릴때 데뷔해서 연기하면서 더 공감이 갔었겠지?
영상으로 보는것도 추천해염~
첫댓글 찬성합니다
독고다이 인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그룹 번호 저장하는거 너무 귀엽에 ㅋㅋㅋㅋ
귀여워 다음엔 꼭 자고가
사족 찰져 ㅋㅋㅋㅋ
진짜 둘다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