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가고 싶었습니다.
여기분들 다들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CJ 전형에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개월동안 사람을 이렇게 미이라로 만드는 것은 좋은 방식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정말, CJ에 올인하게 만드는 그런 무엇이 있다고 믿으실 수도 있지만,
전형 늘려서 애사심을 키운다는 전략은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전략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전형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까지 미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계열사가 많아서 어떤 프로세스의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다른 많은 계열사가 있는 회사들이 다 CJ처럼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임원면접을 먼저 치르는 듯, 채용과정이 합리적이라는 것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4개월이라는 시간은, 대학, 대학원 한 학기의 과정입니다.
이 정도의 시간 동안,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은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전심 전력을 쏟게 만든다는 것이 아무래도 비판 받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줄일 필요가 확실히 있습니다.
고려하여, 앞으로의 수험생들이 좀 더 가슴이 아프지 않고,
자신을 추스리면서 전형을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J인턴 최종에서 탈락한 사람입니다. 저역시 떨어진것에 대해 맘아프긴 하지만, 님의 말은 뭔가 모순이 있는둣 합니다. 님 말씀처럼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은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왜 님은 전심 전력을 쏟았습니까? 4개월이란 긴 시간은 거꾸로 말하면 한 학기 과정에도 충실하면서 동시에 입사준비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철없는 투정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전략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르는 입장에서, 아무리 그러한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지만, 이런 발언은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으로 4개월동안 묶여 있다는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여... 4개월동안 전력투구를 하면서 잃은 점도 많다고 생각 하고 떨어졌다면 그만큼 시간을 버린거구여..제가 아는 사람이 인사팀인데 일부로 늦게 발표한다고 하더라구여.. 그만큼 지원자들에게 속태우고 지원자에게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요즘시기에 꼭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가는 회사가 몇있겠습니까..? 4개월이라는 시간 너무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가고 싶었기 때문에, 전력투구 했지만, 밑에 답글을 달았듯이, 역량 면접이 아주 대단한 것이라고는 생각을 할 수 없겠습니다. 자기가 한 일들을 떠올리고 포장하는 일, 물론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을 떠올리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겠지만, 그런 시간들 사이의 긴 기간들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이 그렇게 대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것에는 전력을 쏟을 수 없다는 말이 모순입니다. 어떤 시험 내용이 단하지 않은 것들을 보고서 패스를 해야 한다고 할 때, 시험 자체는 대단하지 않더라도 그시험에 패스하는 것은 대단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시험 자체와 그 시험의 의미는 구분되는 것이 분명하지 않겠습니다. 어디서 모순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저도 학기 시작해서 인턴 서류 넣고 어제 발표났다고 하니깐 (최종탈락 ㅜㅜ) 친구들이 참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한학기 버렸다고 ㅋㅋㅋ 사람마다 CJ전형기간을 어떻게 보느냐는 각기 다르잖아요~ 상대의 의견을 어이없다..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이렇게 까는건 다음 '아고라'에서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
긴 이유는 다른 기업과 달리 모든 전형에서 지원자들을 공정히 평가하기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기 때문입니다. 상반기 입사전형을 진행한 기업중 경쟁률1위가 cj인거 잘아시죠? 전형기간을 짧게 해서 스팩등으로 대충보고 뽑길원하시나요? 아님 시간을 좀 들여서라도 공정하고 애정을 가진 뽑힘을 원하시나요? --- 그리고 다음전형의 기간이 명확히 공시되는데도 불구하고 cj전형에 묶여아무것도 못했다는 것은 님이 시간사용을 잘못했다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분명히 회사에서 마음 먹는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으로 별 것 아닌 것들이라고, 한 부분에 집중 공격하시지 마시고, 시간의 문제로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대단한 것들이라고 하기는 개인적으로 힘들었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시는 분들이 있다면, 미안합니다. 어떤 분들은 씨제이 전형에 올인을 하게 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쓴 글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다른 전형 있어서 바쁘신 분들, 그런 분들에게는 전형이 길지 않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전형이 있어도 여기에만 매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간절하다 혹은
간절하지 않다의 차이가 아닙니다. 간절함은 어떤 사람에게는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형의 길이가 짧아진다고 해서 간절함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기간보다 짧았다고 해도, 저는 아마도 열심히 했을 것이고, 다른 분들도 그랬을 것입니다. 제가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든 분들에게 똑같지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는 길 수도 있는 시간들이 주어지고, 또한 최종을 보고도 3주를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CJ측에서도 하는 말이, 최종면접에서 설문지를 할 때,
CJ의 인사 프로세스에 대한 설문지 조사에서, 불만족스러웠던 점에 전형이 긴 것에 대해서는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물론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형이 길 수밖에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자신들도 이미 그 문제점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후자일 경우에 전형 일정을 좀 더 축소 시킬 수 있다는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 보더라도 전형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구요. 물론 자신들의 비법 때문에 줄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떨어진 것에 대한 변명이나 불평이 아닌데, 음. 그렇게 보인다면 할 수 없고, 저는 솔직히 너무 가고 싶었던덴데, 그렇다고 지금 막 충격에서 못 헤어나서 그러고 있지는 않거든요. 이미 다른 길을 또 모색하고 있고, 다른 모든 분들이 그러리라 생각하구요. 다소 떨어진 사람으로서의 비애나, 투정이 들어가 있더라도, 뭐, 여기 계신 분들이야 어쨌든 인사부에서는 좀 미래적으로 고려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뭐, 안 되는 거겠죠?? ㅋㅋㅋ
저는 다만 앞으로 이 전형을 거칠 사람들을 위해서 얘기를 좀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저와 제 주변의 사람들 많이 지쳤습니다. 물론 취직이 쉬운 것이 아니고 인생의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겠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개선이 가능하다면, 회사측에서도 조금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금 글 쓰신 분이 글을 지우셨네요. 여하튼 뭐, 글이다 보니 나쁘게 들린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다른 것 다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시겠지만, 여하튼 다른 모든 것을 문제 삼고 싶은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개인저인 생각을 이렇게 글로 쓰다 보니, 포장, 대단치 않은 것, 이런 표현들이 꺼려지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인데 어휘를 잘못 쓴 것 같습니다. 제가 게임방에 나올 때 쯤 글을 쓰는데, 아는 형님이 빨리 나오라고 해서, 다시 볼 새도 없이 그냥 올렸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
뭐 포장이라는 의미도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가장 기본적인 의미로는 어쨌든 포장이라는 말이 맞겠지요. 포장이 꼭 화려하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닐테니까, 아주 소극적 의미로는 어쨌든 면접에 가서 하는 행동 하나하나도 포장이라고 할 수도 있을 거구요. 아무리 좋게 말한다고 해도 자신의 행동을 의식 하나 하지 않고 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거고, 뭐 좀더 적극적으로 해석하자면, 과대광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범위는 넓으니까.
그냥 지나가려다 한마디 남깁니다. ^^ 저도 이번 상반기 공채 지원자로서 물론 지원자들의 그런 마음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결과 발표와 동시에 추후 일정과 지원자들의 면접일정 공지, 그리고 면접관 섭외등의 문제가 함께 엮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이런 시스템상의 조율을 하다보니 기간이 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힘내세요~ 다음엔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
첫댓글 제가 CJ 전형 치르고 있는 동안 주변에서 혀를 내둘르더군요 ㅎㅎ;;
CJ인턴 최종에서 탈락한 사람입니다. 저역시 떨어진것에 대해 맘아프긴 하지만, 님의 말은 뭔가 모순이 있는둣 합니다. 님 말씀처럼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은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왜 님은 전심 전력을 쏟았습니까? 4개월이란 긴 시간은 거꾸로 말하면 한 학기 과정에도 충실하면서 동시에 입사준비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철없는 투정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전략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르는 입장에서, 아무리 그러한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지만, 이런 발언은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아쉬움 때문이 아닐까요? CJ를 위해 다른 것은 다 제껴두고 온 것이기에 아쉬움이 큰 넋두리라고 가볍게 넘겨주심이 ㅎ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으로 4개월동안 묶여 있다는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여... 4개월동안 전력투구를 하면서 잃은 점도 많다고 생각 하고 떨어졌다면 그만큼 시간을 버린거구여..제가 아는 사람이 인사팀인데 일부로 늦게 발표한다고 하더라구여.. 그만큼 지원자들에게 속태우고 지원자에게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요즘시기에 꼭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가는 회사가 몇있겠습니까..? 4개월이라는 시간 너무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가고 싶었기 때문에, 전력투구 했지만, 밑에 답글을 달았듯이, 역량 면접이 아주 대단한 것이라고는 생각을 할 수 없겠습니다. 자기가 한 일들을 떠올리고 포장하는 일, 물론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을 떠올리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겠지만, 그런 시간들 사이의 긴 기간들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이 그렇게 대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것에는 전력을 쏟을 수 없다는 말이 모순입니다. 어떤 시험 내용이 단하지 않은 것들을 보고서 패스를 해야 한다고 할 때, 시험 자체는 대단하지 않더라도 그시험에 패스하는 것은 대단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시험 자체와 그 시험의 의미는 구분되는 것이 분명하지 않겠습니다. 어디서 모순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저도 인턴이긴 하지만 CJ준비하면서 다른 기업도 같이 했고, 지금 모 은행에서 인턴도 하는 중입니다. 왠지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_- 좀 어이없네요....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은 것들 이라...' 간절하지 않으셨던 모양이군요. CJ는 정말로 입사하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곳이라 익히 들었습니다만...그 분들이 이 글 보면 화 낼수도...님의 맘 충분히 이해가지만요..신중한 판단하시길..
저도 간절했기 때문에, 제가 스터디를 조직해서 진짜 죽어라 했지만, 역량의 부분들은 사실 자기 얘기를 어떻게 포장하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드네요.
저도 학기 시작해서 인턴 서류 넣고 어제 발표났다고 하니깐 (최종탈락 ㅜㅜ) 친구들이 참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한학기 버렸다고 ㅋㅋㅋ 사람마다 CJ전형기간을 어떻게 보느냐는 각기 다르잖아요~ 상대의 의견을 어이없다..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이렇게 까는건 다음 '아고라'에서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게..막 욕먹을 일도 아닌데..다 각자 의견이 있는 것이고 솔직히 3개월 내내 평가하시는건 아니잖아요..하나의 의견입니다.저도 이 글에 동의하는 바이고..
사실....긴건 맞죠....지치긴하죠...ㅋ
저는 3개 회사를 같이 맞물려가며 전형 치르다보니 cj에 매달렸다는 기분은 안드네요..면접은 보면 볼수록 준비기간이 짧아지는거 같아요~담번에 더 큰 회사들 치르실때 이번 경험이 바탕이 되실거에요~전형기간 짧은대신 엄청 더 빡씬 회사도 있거든요;
사실 길긴 길죠...하지만 저도 간절했지만... 떨어졌습니다. 무엇이 원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서겠죠. 사실 결과발표만 좀 빨리 났으면 좋겠어요....
긴 이유는 다른 기업과 달리 모든 전형에서 지원자들을 공정히 평가하기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기 때문입니다. 상반기 입사전형을 진행한 기업중 경쟁률1위가 cj인거 잘아시죠? 전형기간을 짧게 해서 스팩등으로 대충보고 뽑길원하시나요? 아님 시간을 좀 들여서라도 공정하고 애정을 가진 뽑힘을 원하시나요? --- 그리고 다음전형의 기간이 명확히 공시되는데도 불구하고 cj전형에 묶여아무것도 못했다는 것은 님이 시간사용을 잘못했다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다음 기간이 명시되어 있었으므로 CJ준비만 했죠 ㅡㅡ;
제가 떨어진 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떨어졌기 때문에 투정을 부린다고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ㅋㅋ
분명히 회사에서 마음 먹는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으로 별 것 아닌 것들이라고, 한 부분에 집중 공격하시지 마시고, 시간의 문제로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대단한 것들이라고 하기는 개인적으로 힘들었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시는 분들이 있다면, 미안합니다. 어떤 분들은 씨제이 전형에 올인을 하게 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쓴 글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다른 전형 있어서 바쁘신 분들, 그런 분들에게는 전형이 길지 않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전형이 있어도 여기에만 매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간절하다 혹은
간절하지 않다의 차이가 아닙니다. 간절함은 어떤 사람에게는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형의 길이가 짧아진다고 해서 간절함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기간보다 짧았다고 해도, 저는 아마도 열심히 했을 것이고, 다른 분들도 그랬을 것입니다. 제가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든 분들에게 똑같지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는 길 수도 있는 시간들이 주어지고, 또한 최종을 보고도 3주를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CJ측에서도 하는 말이, 최종면접에서 설문지를 할 때,
CJ의 인사 프로세스에 대한 설문지 조사에서, 불만족스러웠던 점에 전형이 긴 것에 대해서는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물론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형이 길 수밖에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자신들도 이미 그 문제점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후자일 경우에 전형 일정을 좀 더 축소 시킬 수 있다는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 보더라도 전형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구요. 물론 자신들의 비법 때문에 줄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떨어진 것에 대한 변명이나 불평이 아닌데, 음. 그렇게 보인다면 할 수 없고, 저는 솔직히 너무 가고 싶었던덴데, 그렇다고 지금 막 충격에서 못 헤어나서 그러고 있지는 않거든요. 이미 다른 길을 또 모색하고 있고, 다른 모든 분들이 그러리라 생각하구요. 다소 떨어진 사람으로서의 비애나, 투정이 들어가 있더라도, 뭐, 여기 계신 분들이야 어쨌든 인사부에서는 좀 미래적으로 고려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뭐, 안 되는 거겠죠?? ㅋㅋㅋ
그런 걸 얘기 하려면 인사부에 직접해라, 이런 말씀도 생각나실 거고. ㅎㅎ
저는 다만 앞으로 이 전형을 거칠 사람들을 위해서 얘기를 좀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저와 제 주변의 사람들 많이 지쳤습니다. 물론 취직이 쉬운 것이 아니고 인생의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겠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개선이 가능하다면, 회사측에서도 조금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금 글 쓰신 분이 글을 지우셨네요. 여하튼 뭐, 글이다 보니 나쁘게 들린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다른 것 다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시겠지만, 여하튼 다른 모든 것을 문제 삼고 싶은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개인저인 생각을 이렇게 글로 쓰다 보니, 포장, 대단치 않은 것, 이런 표현들이 꺼려지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인데 어휘를 잘못 쓴 것 같습니다. 제가 게임방에 나올 때 쯤 글을 쓰는데, 아는 형님이 빨리 나오라고 해서, 다시 볼 새도 없이 그냥 올렸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
뭐 포장이라는 의미도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가장 기본적인 의미로는 어쨌든 포장이라는 말이 맞겠지요. 포장이 꼭 화려하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닐테니까, 아주 소극적 의미로는 어쨌든 면접에 가서 하는 행동 하나하나도 포장이라고 할 수도 있을 거구요. 아무리 좋게 말한다고 해도 자신의 행동을 의식 하나 하지 않고 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거고, 뭐 좀더 적극적으로 해석하자면, 과대광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범위는 넓으니까.
본의 아니게 답글도 많이 달고 변명도 많이 했는데,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뭐 다른 뜻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전형이 좀 짧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앞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도 그게 더 좋을 것 같다. 이런 정도의 의견입니다.
아무튼 화이팅!ㅋ
님이 진심으로 4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면 그 가운데서 뭔가 얻은게 있을 겁니다. 그걸 얻은 4개월이라 생각하세요.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본인 생활하면서 시기마다 집중하시면 됩니다. 인생에서 4개월이면 뭐
그냥 지나가려다 한마디 남깁니다. ^^ 저도 이번 상반기 공채 지원자로서 물론 지원자들의 그런 마음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결과 발표와 동시에 추후 일정과 지원자들의 면접일정 공지, 그리고 면접관 섭외등의 문제가 함께 엮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이런 시스템상의 조율을 하다보니 기간이 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힘내세요~ 다음엔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