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3월 18일[일요일]
산행시간 : 07:20~14:11[6시간49분] 이동[5시간32분] 정지[1시간17분]
산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동촌마을
산행날씨 : 약간흐리고 조금쌀쌀함. 2도~10도정도.
산행한이 : 의상봉님,본인. 2명
산행거리 : 11.85km 평균이동속도[2.14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189m] 최고[1,103m] 지도[1099.9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동촌(07:20)~사방댐(07:47)~큰등날봉(09:46)~웅석봉(11:21)~
헬기장간식(12:00~12:31)~동촌갈림(12:44)~동촌(14:11)
큰등날봉,웅석봉.gpx
이번주에는 우리팀원들이 모두가 개인사정으로 아무도 산에갈사람이 없다.
그래서 대구의 열혈산꾼이신 의상봉님께 연락을 했드니 함께하신다고해서
근 5년만에 함께하게된다. 의상봉님은 요즘 일주일에 세번정도 산에가시는
대단한 열정의 산꾼이다. 십여년전에는 함께 전국을다녔었다.
설악산 미시령에서 한계령을 그리고 영,알환종주등과 지리골짝도 구석구석
그시절에도 가민GPG를 사용하셨다. 요즘에는 오룩스가 더편리해서 오룩스를
사용하시네 ㅎㅎㅎ 의령 대의면소재지에서 한대는 주차를하고 삼장면 동촌마을
로이동해서 호불사입구 공터에 주차를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호불사 입구
▲히어리 군락
달뜨기능선 일대에는 히어리군락지가많다. 백운계곡도 그렇고
▲잦은봄비로 사방댐이 넘친다.
▲사방댐 휀스를 따라서 들어간다.
▲허병다리골과 큰등날봉으로 갈리는 삼거리
▲큰등날봉까지 거리표시를 해놨다.
▲히어리
▲상봉을 돌아보고
▲이바위는 이름이 있을법한데...
장군바위라는 소리를 들은것 같기도하고
▲큰등날봉 정상
사방댐에서 정상까지는 경사가 제법세기는 하지만 등로가 좋다.
간식을하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표지기도 함께걸고
▲상봉을 바라볼수있는 날씨가 고맙다.
▲윗새재마을을 댕겨보고
▲헬기장에서 웅석봉 오름길
하드우드 각목으로 계단길을 조성해놨다. 얼마전에 한것같다.
▲웅석봉에서 바라본 상봉
▲동부능선
▲왕산과 필봉산
▲둔철산
▲진주시내는 보여주질않네
▲경호강과 고속도로
전망데크에는 어느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낼준비를하네
▲정겨운 정상석
▲산불감시원의 친구
▲헬기장
여기서 아래샘에서 물을떠와서 점심을 하려했는데 간식마을먹고
하산해서 원지에 맛집이있다고 늦은점심을 하게된다.
둘이서 간식을하고 있는데 솔바우님 아니십니까? 하시면서 물어온다.
요즘 지리99에 산행기를 자주 올리는 산호님이시란다. 일행들이많고
산악회산행이라서 아쉽지만 인사만하고 헤어진다.
▲내리저수지와 산청읍
▲의상봉님
밤머리재쪽을 찍어시는지?
▲능선 북사면
▲호불능선 갈림길
이능선이 호불능선인지 아니면 동촌능선으로 불러야할지
검정이된 이름인지 어느산악회 표지기에는 호불능선이라 해놨다.
능선아래 호불사 절이있어서 그렇게 부른것같은데???
▲오래된 독오당 표지기를 만난다.
▲능선 내림길
경사도 경사이지만 무릎절반정도 빠지는 많은낙엽때문에 눈길처럼 미끄럽다.
▲벌목을하고 자재들을 가져다 놓았는데 좀 어지럽다.
새로 임도까지 조성해놓았다.
▲벌목지 조금 지나서 부터는 철조망을 왼쪽에두고 하산했는데
표지기가 하나도 없다. 누가 제거를했는지
▲진달래가 피기시작한다.
▲날머리에 표지기를 걸어둔다.
▲동촌에서 바라본 도토리봉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친다.
원지로 이동해서 사우나를 하려했지만 내가 여벌옷을 준비안했고
배도 고파서 늦은점심을한다. 원지의 이식당은 허름한 건물이었지만
찬도 그렇고 여주인의 손이 야무쳤다. 우리는 돼지두루치기를 먹었는데
애주가들은 술도둑이 될거 같았다. 다음에가면 알가자미쑥국을 먹어야지...
오랜만에 함께해주신 의상봉님 반갑고 즐거웠고 옛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앞으로 지리에 내려오시면 종종 함께하기 하이시더~
함께 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원지 그 맛집 이름이 뭔가요?
희성석당 입니다.
114에 문의하면 전번알수 있습니다.^^
솔바우님은 산친구님들이 참 다양하십니다. 의상봉님이라는 분도 계셨네요. 나는 대구라 해서 원호님인줄 알고
유심히 보았는데 아니시군요. ㅎㅎ
ㅎㅎㅎ
원호님 맞습니다.
고향이 의상봉아래 가조라서 그렇게 써고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