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xHIx
안녕 여시들?
발렌타인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
이거 굳는시간도 5분 안되고해서 손빠른 여시들은 한시간 안에 만들수도 있을거야^^
재료
버터 200g
- 버터를 사면 버터겉에 g수 적혀있지? 그거 보고 대충 맞추면돼
예를들면 450그램짜리 버터 한덩이를 사면 칼로 그거 반 뚝자르면 225g 정도잖아
그렇게 눈대중으로 맞춰도 괜찮아
설탕 200g
- 이건 어떻게 맞추냐고? 자른 버터를 냄비에 녹여, 완전 액체가 되게.
그럼 그걸 종이컵에 따르든 집에서 쓰는 컵에 따르든 따라서
그 양하고 똑같이 설탕 넣으면 돼.
버터 녹인게 종이컵 두컵이 나왔다 치면 설탕도 종이컵 두컵.
다크초콜렛 25g
-ABC 초콜렛같은거 써도 돼. 슈퍼 아무 다크초콜렛도 괜찮아.
이것도 포장 봉지에 몇 g인지 적혀있잖아.
100g짜리 ABC 초코 샀으면 대충 눈대중으로 1/4 넣으면돼.
아몬드 적당량
- 땅콩, 호두, 잣 등등등 아무거나 넣어.
만드는 과정에서 섞든 다 만들고 뿌리든 그건 여시 맘이야.
1. 버터랑 설탕이랑 같은양으로 넣고 약불에 얹어서 기다리다 보면
설탕이 달고나처럼 진한 빛으로 녹기 시작해.
우리 여시들 달고나 안만들어본적 없잖아요?
암튼 녹기 시작하면 서서히 저으면서 사진처럼 녹여줘.
카라멜 색 날때까지. 손놓고 구경하고 있으면 순식간에 타니까 조심해.
저게 버터가 열라 들어가서 냄비벽에 붙질 않더라.
2. 어떤 질감이 될때까지 녹이냐면,
사진같이 쭉 들었을때 밑에 줄이 남잖아? 딱 저정도만 되면 돼.
저 상태가 되면 초콜렛 투척!! 하고 잘 녹을때까지 저어줘.
뭔가 탄다는 느낌이 나면 냄비를 번쩍 들어서 불이랑 거리를 좀 띄워줘.
이 모든건 스피드 있게 진행되어야 해.
3. 굴러다니는 싸구려 접시에 버터칠을 꼼꼼히 한다음,
2번을 냅다 부어줘. 괜히 비싼 접시나 쟁반 써서 깨먹으면 등짝 스매싱으로 끝나지 않을거야...
혹시 안떨어질까 걱정하는 여시들~
이미 설탕에 버터가 으마으마하게 들어갔고, 접시나 쟁반에 버터칠을 꼼꼼히 한 상태라면
포크로 끝을 살짝 들어주니까 똑떨어지더라. 정 불안하면 호일 깔고 해봐.
난 지름 20센치 정도 되는 베이킹 팬에 했고
어것보다 더 넓으면 사탕이 너무 얇아져서 좀 그럴것같애.
그리고 붓자 마자 아몬드를 냅다 뿌리고 손으로 다다다다 눌러줘.
이게 진짜 빨리 굳거든? 잘못하면 아몬드가 그냥 우수수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겨...
만약 스피드에 자신 없으면 아예 만들때 뿌셔서 섞어버려.
4. 저걸 똑 떼면 시커면 원반같이 나올건데
도마위에 놓고 망치로 때려도 되고 식칼 손잡이 있지?
마늘 빻는거 없으면 엄마들이 식칼 손잡이 끝으로 빻잖아.
그걸로 적당히 때려부셔. 생각보다 비쥬얼 괜찮으니 걱정마.
귀찮아 죽겠는데 이딴걸 만들어야 되는 분노를 쏟아 부으라고!!!!
그래서 비닐에 포장해서 갖다줘 ㅋㅋㅋ
초콜렛 몰드 있는 여시들은 부술 필요 없이 몰드에 부어도 돼.
그러면 더 깔끔하고 정말 알사탕 같을거야
여시들!! 맛있게 먹고!!
혹시나 설탕 녹이는 과정에서 맛보겠답시고 한숟갈 푹 퍼서 먹으면...
입천장 홀랑 다 까진다...
그게 나야...
그리고 설탕녹인것은 일반 끓는물보다 더 뜨겁기 때문에 화상입으면 정말 큰일나.
조심해ㅜㅜ
악마의 음식
몇차레 시련을 겪으이 뭔가 되려고항다! 색이씨꺼먼이유는 흑설탕 썼기 때문
ㅠㅠ 망햇어... 고자손은......윱니다
여시야 모래가됐어ㅜ 진짜 왜 설탕버터 녹일 때 안녹ㅈ..설탕이 분리돼 계속 기다렸더니 설탕녹나싶더니 타서 버림..ㅠㅠ
여기 망한 여시들 왜이렇게 많앜ㅋㅋㅋㅋㅋ어려운가봐ㅠㅠ
버리기전에.하나 찍어둠...
오 고마워 여시얌 ♥ 올해 이걸루 ~!!
초콜릿 아몬드...! 내가다좋아호는거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