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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9월 금리인하 기대 및 경기 연착륙 가능성 등이 영향
주가 상승[+0.8%],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기대와 빅테크 중심 매수 증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ECB 금리인하 등으로 0.8%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9월 금리인하 전망 및 유로화 강세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6%, 0.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유럽 채권금리 상승,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이 원인
독일은 ECB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 등으로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34.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7.4원, 0.31%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ECB, 주요 정책금리 인하. 인플레이션 및 경기 둔화 등을 반영
○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정책금리(수신금리:3.75%→3.50%, 리파이낸싱금리: 4.25%→3.65%,
한계대출금리:4.50%→3.90%)를 인하한다고 발표.
자금조달 여건이 여전히 제약적이고, 취약한 민간소비와 투자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부진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설명
○ 한편 금년 및 내년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각각 0.9%→0.8%, 1.4% →1.3%)하고,
인플레이션(연율) 전망은 동결(각각:2.5%→2.5%, 2.2%→2.2%)
○ 라가르드 총재는 계속해서 경제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이 결정될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미리 정해진 바는 없다고 강조.
일부 경제 역풍이 존재하지만, 제약적 통화정책의 축소가
소비 및 투자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
○ 선물시장에서는 연내 0.36%p의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하는데,
이는 1~2회의 0.25%p 인하가 가능하다는 의미.
일부 관계자들은 10월에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지만,
해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의견 피력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8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평가는 지속
○ 8월헤드라인생산자물가(PPI)의월간상승률은 0.2%로전월(0.0%) 및예상치(0.1%) 상회했으나,
연간 상승률은 1.7%로 전월(2.1%) 및 예상치(1.8%) 대비 낮은 수준.
근원 PPI의 월간 상승률은 0.3%로 전월(-0.2%) 및 예상치(0.2%) 대비 오름세 강화.
연간 상승률은 2.4%로 전월(2.4%) 및 예상치(2.5%) 대비 각각 보합 및 하회
○ PPI의 월간 상승률이 0.2%로 높지 않고, 연간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둔화되면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Capital Economics).
다만 서비스 부문의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다소 높은 것으로 평가
○ 한편 9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3.0만건으로 전주(22.8만건) 대비 소폭 증가.
이번 결과는 노동시장 냉각이 진행되고 있으나
해고의 경우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및 노동시장 고려 시
9월 FOMC에서의 0.50%p 금리인하 필요성은 낮은 편(FWDBONDS)
n 미국 대선 지지율,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 보다 우위
○ 로이더/Ipsos 설문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해리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47%로
트럼프 후보(42%)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 전문가들은 TV 토론 이후
해리스 후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좀 더 증가했다고 분석
n 중국 시진핑 주석, 금년 경제성장 및 사회발전 목표 달성을 촉구
○ 각 지역 당국은 향후 남은 기간 동안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발언.
특히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간경제 촉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발언.
또한 국영기업 개혁의 필요성도 제시
n 중국 당국, 이르면 9월에 모기지 금리 인하에 나설 계획. 소비 촉진 등이 주요 목적
○ 일부 은행들은 5조달러 규모에 이르는 모기지의 금리를 낮추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상.
이는 모기지 비용을 낮춰 가계들이 소비 지출 확대에 나서고,
결과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의도
n 일본은행 타무라 위원, 금리(현행 0.25%)를 내년 말 1.0%까지 올릴 필요
○ 매파 성향의 인사로 분류되는 타무라 위원은
금리를 내년 말까지 최소 1.0%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주요 언론들은 일본은행의 정책위원이 공개적으로 금리 목표를 제시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
n 국제에너지기구(IEA), 금년 세계 원유 수요 전망 하향. 중국 경기둔화 등을 고려
○ 금년 세계 원유 수요를 일일 90만배럴 증가로 제시했으며,
이는 이전 대비 일일 7만배럴 작은 수준.
중국의 경기둔화와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이 전반적인 원유 수요를 제한할 것으로 추정.
한편 내년은 일일 95만배럴 증가를 예상했으나
OPEC+의 감산 중단이 이루어지면 원유시장은 공급 우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
주요 경제지표 n○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5년 기대 인플레이션, 8월 수입물가
○ 유로존 7월 산업생산, 프랑스 8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통화정책, 9월 FOMC에서 금리인하 폭 결정 관련 딜레마에 직면
WSJ (The Fed’s Rate-Cut Dilemma: Start Big or Small?)
○ 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확실시되지만, 인하 폭(25bp 혹은 50bp)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
최근 주요 경제지표들은 엇갈린 신호를 발신.
8월 소비자물가에서 주거비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큰 폭 금리인하의 근거가 약화.
이에 시장에서는 25bp 인하 가능성을 85%로 추정
○ 반면 일부에서는 연준이 선호하는 8월 PCE 물가의 둔화를 거론하며
고용 침체를막기 위한 큰 폭의 금리인하를 주장.
또한 연준이 향후 심각한 경기 둔화를 피하기 위해
11월 혹은 12월에 50bp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면,
오히려 선제적으로 9월 FOMC에서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것이 적절
n 연준의금리인하,경제여건고려시50bp적절하지만25bp선택할전망
FinancialTimes (Inflation is still dead)
○ 8월 소비자물가(CPI)는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
다만 근원 CPI의 상승률이 최근 2개월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주거비에 기인.
그리고 주거비가 CPI에 영향을 미치는데 시차가 존재함을 감안한다면,
주거비에 따른 CPI 상승 압력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
○ 이러한 상황을 종합한다면 물가상승 압력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이 낮은 편.
오히려 최근의 고용 냉각 및 임금상승률 둔화, 주택구매력 강화 필요성 등으로
지금은 50bp의 금리인하가 필요.
다만 연준은 자신의 정책 관련 꾸준함과 신중함의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25bp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n 미국대형은행,3/4분기거래부문이익감소불구전체수익은견조예상
FinancialTimes (IsWall Street’s bigtrading boom over?)
○ 대형은행들의 상반기 주식 및 채권 매매 부문 수익이 전년동기비 증가.
하지만, 3/4분기의 경우 일부 대형은행은 매매 부문 이익 감소에 직면할 소지.
아울러, 순이자 수입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
○ 하지만,금리하락에 따른대출증가와 자금조달비용 감소는전체 은행수익에 긍정적.
또한 채권 및 주식 발행 사업의 개선 전망,
기록적인 수준의 초과자본 및 새로운 자본요건 완화에 따른
투자활동 증가 가능성 등도 수익 증가 요인
n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엔화 강세 반전에 크게 기여했을 소지
블룸버그 (EpicYen Rally Is a Lesson inthe Lost Art of FX Intervention)
○ 최근 엔화 가치가 분기 기준으로 수년 만에 최대 폭 상승하며 장기 약세 국면에서 반전.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일본은행 통화정책의 매파적 기조가 일부 기여했으나,
재무성의 전략적인 외환시장 개입이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도 제기
○ 특히 재무성은 공휴일 등 유동성이 감소하는 시기에 엔화를 매입하여 개입 효과를 극대화.
또한 일본이 대규모 외환보유고를 지녔다는 인식도
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는데 일조.
이번 조치는 시장 개입이 비효율적이라는 통념을 깨고
적절한 조건 하에서는 개입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방증
n 중국 정책 당국, 혁신 경제 건설을 위해 한국의 방식 참고할 필요
블룸버그 (China Can AvoidJapan’s Lost Decades If It FollowsKorea’s Path)
n 철광석 가격 하락, 중국 부동산 위기에 의한 수요 감소로 연말까지 지속 예상
WSJ (Slide in Iron Ore Prices a Hiccup for Miners Amid Copper Scramble)
첫댓글 감사합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함께하는
멋진 한가위 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