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네덜란드의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두 명의 센터백을 영입하고자 한다. 한 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뛸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며, 다른 한 명은 리산드로의 백업 역할을 수행할 왼발잡이 선수이다. 더 리흐트가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다시 들어왔다.
오른발잡이 선수인 더 리흐트는 최소 5년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아 왔으며 INEOS는 그를 가능성 있는 영입으로 제안했다. 구단 간 협상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유나이티드는 더 리흐트의 영입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유나이티드의 감독 에릭 텐 하흐는 더 리흐트(24세) 영입 제안에 동의했으며, 선수는 현재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다.
더 리흐트는 2년간 텐 하흐의 아약스에서 핵심 선수였다. 유나이티드는 2019년 더 리흐트가 아약스를 떠날 때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는 £68m 규모의 유벤투스 합류를 선택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의 시간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3년 뒤 그는 £65m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이 £65m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더 리흐트를 판매할 의향이 있기 때문에 유나이티드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부상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더 리흐트를 계속해서 괴롭혔다. 그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결장했으며 바이에른은 손실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그를 대체할 바이에른의 타깃 중 한 명이다.
라파엘 바란이 FA로 유나이티드를 떠남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에 대한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놓고 £43m 규모의 입찰을 했지만 거절되었고, 다른 타깃인 릴의 센터백 레니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는 조니 에반스와 1년 계약 연장 가능성을 놓고 협상 중이다. 에반스(36세)는 지난 시즌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했다.
유나이티드는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도 알아보고 있으며, PSG의 마누엘 우가르테가 리스트에 위치해 있다. 우가르테(23세)는 현재 우루과이 대표팀 소속으로 코파 아메리카를 치르고 있다.
그들은 스트라이커도 노리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주시해오고 있다. 선수의 현재 계약에는 £34m의 방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