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이라, 농구 선수 출신 김태술 선수의 뭉쳐야찬다2 출연을 듣고 1차 오디션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1차 오디션때는 실력적으로 크게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했지만 은퇴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않은지라 몸상태도 좋았고
자기 스스로가 습득력이 좋다고 하여 합격을 받았는데요.
(안정환 감독이 허재 전 선수 를 언급하며 실내스포츠 선수들은 훈련 못따라올거라고 디스한건 덤, 근데 정작 본인도 실내스포츠
하다 아킬레스건 올라오고 경기도 많이 못뛰었잖.... 몽쏜때 이동국, 이형택만큼만 성장했어도 1~2승 더했겠다...)
2차 오디션때는 안정환 감독의 팀에 뽑히며 이동국 감독의 팀과 경기를 했습니다.
포지션 별로 자기가 원하는 곳에 넣어주겠다고 했더니 스스로 오른쪽 풀백을 자처하더군요.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잘하더군요. 스피드도 나쁘지 않았고 몸싸움도 안밀렸고
투지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수비 포지션이다 보니 공격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보단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는데,
사실 수비라는게 눈에 띄면 띌수록 구멍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눈에 안띄게 있었다는건 그만큼 실수가 없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2차 오디션은 합격이고.. 다음주에 3차 오디션에서도 최종 합격 할수 있을까요?
김태술 선수가 꼭 합격해서 안정환 감독의 편견(?)을 깨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건 본문과는 별개로.. 아니 윤동식은 어쩌다 고정 들어간거죠.. 축구 좋아하고 잘한다는 양반이
정작 룰을 몰라서야... 뭉쏜때야 농구 초보자라는 노란 견장이라도 있었지.. 빨리 룰 숙지를 하지 않으면
다른 지원자들 보다 크게 나은 점을 모를것 같습니다.
첫댓글 수비 좋던데요.
어제 나름 잘하던거 같던데
안정환 컨셉을 일부러 그렇게 나가는건지.. 욕을 많이 먹더라구요
윤동식선수는 깔깔이 역할을 하실듯하고ㅋ
김태술의 의외로 시야나 콜플레이 등지는 수비플레이가 좋아보였습니다. 침착하기도 한것같구요 수비수로 좋아보여요
윤동식은 인간적인 매력(예능캐릭)으로 데려가는거 같긴 합니다. 농구할때도 수비전문으로 포장되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가 파울성이었죠. 김태술은 일단 말하는 거나 비쥬얼적으로나 방송용 인물이라고 보여져 실력이 엥간히 쳐지지 않는 이상 데려갈 듯 하구요.
농구할때는 이미지가 피지켤은 좀 약하지만 영리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축구하는거 보니 몸싸움 엄청 잘하더라구요 김민수 박태환에게 전혀 안밀림. 놀랐습니다!!
농구할때는 190대 또는 2미터 선수들 사이에서 뛰다보니 왜소해보였던거지 비슷비슷한 선수들과 있으니 안밀리네요 ㅋㅋㅋ
저도 김태술이 작지 않네 하면서 놀라다가 아! 농구선수지 하는 생각했어요
비슷한 예로 미식축구 보면 쿼터백이 되게 왜소해보였는데 나중에 프로필
보니 192cm더라구요
몸싸움 잘하던데요. 조금만 구력 늘면 충분히 잘할꺼같은데. 모르죠 안정환 마음이라.
저는 오히려 원멤버를 교체해야겠던데요 ㅋㅋ 이번에 뽑힌분들이 떨어지기 아까움 특히 윤동식보다 한명한명이 훨씬 나아서 교체했으면
완전 공감합니다.. 보면서 느끼는건 기존 멤버들이 너무 많이 살아남았어요.. 솔직히 윤동식외 나머지 멤버 다 빼고 새로운 멤버로 했어야 할거 같습니다
윤동식은 뭉쏜에서 웃음을 책임졌고 축구도 나쁘지않게 했어서 고정된거같은데 뭉찬 2에선 많이 답답하더군요 농구룰 모르는거야 그럴수있다치는데 축구를 좋아한다면서 룰을 하나도 모르는건 좀 충격이었네요. 2에선 예능보단 빡겜모드로 갈듯한데 설자리가 없을거같네요
살아남겠죠. 캐스팅일거 같은데.
김태술 나름 잘하던데요! 김준현인가? 그분을 풀백으로 쓰면 자리가 쉽지는 않아보이구요!
근데 안감독이 아킬레스 올라온건 은퇴한지 오래되셔서 그런거겟죠~
김준현 어제도 2골 지난 시즌에 상대팀으로 나와서 2골 득점력이 있어서 풀백으로 쓰지는 않을겁니다
@Unsung Peter Pan 크로스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축알못이지반 저는 먼가 카를로스나 마르셀로 처럼 공격적 풀백으로 쓰면 엄청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같이 가면 좋을것 같은데 떨어지는 사람이 있으니 아쉽네요 김태술선수도 꼭 최종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되면 농구해설로라도 보고싶어요 말을 잘하는것 같아서요
수비수를 자처한 걸 보면 확실히 영리한 것 같아요. 축구 경험이 많지 않아 볼컨트롤이 약한 점을 감출 수 있고 농구에서 몸싸움하듯 몸을 쓸 줄 안다는 것도 보여줬고요. 은퇴한 지 얼마 안 돼서인지 체력도 좋아보였습니다.
살아남을거 같네요...
수비수라고 한정하면 살아남기 쉽습니다. 현재 확정적인 허민호 김준현이 미드필더 내지는 공격 자원에 가까워서요.
와이프도 윤동식은 뭉찬에 뽑힌이후로 룰도 숙지 안하고 뭐했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지금 후보자들은 저렇게 절실하게 하는데 말이죠.
스크린이 몸에 베어 있어서인지 몸싸움도 잘하고 공도 잘 지키고 괜찮았습니다. 뽑힐거 같아요
잘하든데요ㅎ
비인기종목선수들 홍보하는 취지는 있지만 이대형,윤석민,김태술처럼 인지도 있는 선수들 다 안뽑기는 쉽지않죠
시즌1은 재미있는 예능이였는데 뭔가 다큐에 가깝게 가서 아쉽네요 ㅠㅠ 오디션도 너무 길어서 루즈한 감도 있고..
그거 중간에 코로나 확진자 터져서 촬영이 한동안 중단됬기 때문에 그런걸로 압니다. 방송은 나가야 되고 찍어둔게 없어서...
@Unsung Peter Pan 아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어쩐지 너무 지루해서ㅜㅜ
공을 차는건 아직 미흡한데 위치선정과 몸싸움이 좋았고
스피드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토킹하며 수비하는게 역시 명포가 다웠습니다ㅜ
골 먹히는 상황도 제 타이밍에 수비 간거였는데
그 아저씨가 공을 못잡고 흘릴 줄은 몰랐겠죠ㅋㅋㅋ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니 승부욕도 열정도 아직 남아 있는거 같아서 충분히 남을 것 같습니다
유투브 농구 예능 봐도 승부욕이 활활 이더라고요
당연히 살아 남죠... 시즌 1때 허재 하는것만 봐도 농구, 축구 비슷해서 수비라인 잡는거나 위치 잡는거 잘했습니다. 허재 같은 경우에는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김태술은 은퇴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잘할꺼에요... 본인이 축구 한지 얼마 안되서 수비로 들어간것도 구기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김준현, 허민호 두명은 안정권으로 보이고,
김태술은 확실히 운동머리가 좋아보이더군요
김태술, 이대형은 당장의 축구실력보다 방송감, 성장성에서 뽑았으면 좋겠더군요
허민호는 제일 잘하는데 변수는 오히려 이대훈 합류 여부일 것 같습니다
허재 업글버전으로 보이는데 안정환감독이 생각하는 클라스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무조건 뽑히고 주전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초심자인데도 불구하고 지능이 너무 뛰어나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좋고 은퇴3개월밖에 안되서 몸관리도 잘되있고...운동쪽 머리도 좋고..농구선출인만큼 몸싸움도 잘할거같고...시간만 좀 지나면 왠지 잘할거같은 느낌..
김태술은 참 머리가 좋아보입니다 ㅎㅎ 축구도 포가보듯이 ㅋㅋ 수비를 잘 맡을줄은 몰랐네요 ㅋㅋ 윤동식 공격 엄청잘해요 축구 잘합니다 ㅋㅋ 전국재패가 목표인 팀이니 이런 진지함도 좋습니지다
아주 안정감있었습니다
진지하게 하는것도 나름 재밌을꺼 같네요
대신 부상은 조금 조심하면서 ....
김태술, 이대형 응원합니다 ㅎㅎ
아무리 실력위주로해도 예능이니 선수중에도 웃길사람몇명은 필요하죠
별개로 윤석민 노룩패스는 좀 볼때마다 실소가 나오게 해요 ㅎㅎ
이번편 보면서 태술이형을 유심히 봤는데 센스가 역시.. 별거아니어 보일지라도, 공간을 막는다거나 길목을 지킨다는 느낌이 역시 농구선수구나 했어요.
그리고 몸싸움 방법을 안달까요? 사실 몸싸움이 몸만 좋다고 다 이기는게 아니자나요... 웨이트가 본인보다 우위에 있어도 하체로 버티는 기술과 힘의 조합이 뛰어날거에요.
그리고 안정환 감독도 분명히 알건데.. 운동선수의 센스나 운동아이큐는 선천적이라는걸 알기때문에 김태술이라는 카드 쉽게 못버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