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초 4월 말부터 5월8일 일정으로 미국여행을 계획하여 항공권을 사 두었다가
사정이 생겨 장당 20만원의 위약금을 물고 항공권을 취소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3월까지 각종 사고에 뒷수습에 지쳐 애초 기간을 조금 줄여 베트남을 혼자 가기로 하였고
센토님과 상의하여 일정과 항공을 확정했으며 센토님이 골든안트호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전일정 한인 가이드 비용을 혼자 가는데 쓰기도 그래서 현지 가이드로 4일을 받기로 하였고
센토님은 1일 가이드(밤문화)를 하기로 하여 가이드 비는 베남가이드 4일 160불 센토님 1일 100불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물론 계약서를 쓴거는 아니지요..하지만 다음날 20만원을 송금하였습니다.(당시 환률 173불)
일정도 다가오고 까페도 자주 오며 공부하고 있다보니 메콩강 투어는 현지 관광상품으로 가이드가 있고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쯤 끝나느 일정인지라 현지인 가이드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고 마지막날 역시
아침에 짐싸서 공항가는 일인지라 택시만 타고 가면 되는 일이라서(호텔에 비용지불하고 부탁할수도 있고) 첫날 픽업과
둘째난 시내투어만 가이드를 받겠다 했는데 아직 여행이 2주이상 남은 시점인데도 변경이 불가하다 해서 그냥 하겠다고
했더니 가이드를 일방적으로 캔슬하시면서 말씀이..위약금이 100불인데 자부담 하신다고...
그렇게 보려고 하는건 아닌데, 이 얼마전 불난이 왜 일어난건지 미루어 짐작은 됩니다.
폰 통화도 하고 카톡도 했는데..아무리 화가 나도 저는 모르는 사람에 대해 욕을 하면 저는 난처하지요..
전후 사정을 모르는데 동조해드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제가 여행가는 입장에서 가이드분 기분을 언제까지 맞춰드리고 위로해 드릴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입금후에 카톡으로 뭘 물어도 답이 없기에 이까페에 질문을 올리고 좋은 답변도 듣고 있습니다.
참 어이도 없고 기분도 안 좋아서 그냥 여행을 취소할까 생각중입니다.
센토님의 하시는 말의 어감상 제가 취소하면 173불은 한푼도 안 돌려주실것 같네요..그 돈 없어도 괜찮긴 하지만..
저도 한국에서 10% 룸도 가봤습니다. 요즘도 종종 가구요..남자혼자 간다니 색안경부터 끼고 대하는것 같은데 기분이 별로군요
좀더 공부해서 혼자 가려고도 생각합니다. 첫날과 둘째날 친절하시고 핸섬 또는 뷰티한 한국말도 조금 알아먹는 가이드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4.30일은 호텔방콕 해야겠군요..골든 안트 사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메일도 보냈습니다. ^^;
첫댓글 좋은글 널리 알리고자 퍼갑니다.
비지니스상 오신다면 몰라도
혼자 일반적인 여행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기본적인 영어만 된다면 쉽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여행정보가 필요하시면 뭐든 물어보시고요~^^*
감사합니다
그정도면 그냥 깡으로 와도 될거 같은데요 원래 혼자 다니면 다들 그렇게 보죠 다니면서 배우는거죠 나름 재미 잇어요 다른 나라에 없는 뭔가 잇긴해요 첨 보는 여대생이 한번 줄것 같은 느낌
주지는 않지만 느낌이 그렇다고요
ㅎㅎㅎ
재미난 후기 부탁해요...
즐거운 여행되시고요....
기분이 좋아질지 모르겠네요 ㅜㅜ
이래저래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베트남엔 님과 코드가 맞는 여행사도 있을겁니다.
정말 욕을 했어요 근데??? 설마요 ...
항공권도 아니고 가이드랑 일정 맞추는 건데 2주전에 변경 불가에 가이드 취소하면 위약금이 100달러 라고 하는건 이상하군요.
저한테 욕했으면 저도 욕했겠죠 ^^; 그전 손님과 마찰이 있는데 그사람 욕을 하니 전 민망하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4.17 23:36
마음 푸시고 즐건 여행 되세요........
마눌이 이제와서 누구랑 가느냐 뭐하러가느냐 꼬치꼬치 캐 물어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ㅜㅜ 골든안트 사장님께 도움을 받고 있숩돠 ㅎㅎ
@쿨바 특정업체에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
그 업체 역시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니깐요.
@쿨바 마눌님이 꼬치꼬치 물으면 많이 신경 쓰이시겠어요...요즘 남편 혼자 혹은 친구들 여럿이 동남아 여행할 경우 색안경끼고 보는 마눌님이 많으실 거 같아요...마눌님 잘 설득하시고 모쪼록 힐링이 되는 여행이 되길 바래요...
@에이스VN 넵
@에임즈 감사합니다
아 저도 회사동료랑 둘이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인데 베트남어를 전혀 몰라서 걱정입니다.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