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살았습니다. 지금 4년 1개월째.
2년 지난 후엔 묵시적 연장? 뭐 그렇게 해서 계속 살았고요
중간에 3년 째 되던해인가 전세가격이 올라서, 저는 전세금을 더 주는 대신
약간의 월세를 내는 식으로 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년 째 되던 올해 보증금이 한 번 더 오르게 되어, 저는 이사를 결심하고 주인아주머니에게도 말한 상황인데
질문은
1. 한달 째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인데
계약 기간은 이미 지났으니, 당장이라도 주인에게 전세금 반환을 요구할 수 있나요?
아니면 제가 나가겠다고 말한 시점(3월 초쯤)에서 3개월?이 지나면 확실하게 전세금 반환을 요구할 수 있나요?
아니면 아예 새로운 세입자 올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나요?
세입자는 끝까지 안나타나고, 주인은 못준다는 상황까지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요?
2. 전세이지만 도중에 올랐기 때문에 조금씩 내고 있던 월세를- 이미 계약 기간은 지났고 새로운 세입자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일지라도, 나갈 때까지 계속 내야 하나요?
3. 방의 질에 비해 전세금이 높다고 생각되는데(그래서 새로운 세입자가 잘 안구해질 거 같은데)
이것을 조정할 방법이 없을까요? 주인아주머니의 생각인지 부동산 중개인의 생각인지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