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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심심한데 왜 공부를 안하지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882 http://www.derma.or.kr/guest/2/2_2.php?uid=1013&mod=document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574086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0274 http://www.healthda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 발모벽 (Trichotillomania) 1. 정의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꼬거나 만지는 습관(자연적으로 빠지는 탈모, 대머리와는 다름) 비정상적인 욕구에 의해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는 신경증으로 그러한 습관적 행동들이 일상의 범주를 벗어나 스스로 제어하지 못할경우 '행동 및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발모벽(Trichotillomania)으로 분류 2. 증상 머리카락을 뽑기 전에는 긴장감이 증가하고 머리카락을 뽑고 나면 기쁨, 만족감, 안도감을 느낌 대부분의 경우 두피의 전두부에서 시작되지만 눈썹, 턱수염, 겨드랑이 털, 치모 등을 포함하여 모든 곳의 털에서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현저하게 모발의 상실을 될수있음.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머리에 병변이 생기고, 왼손잡이는 왼쪽 머리에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일부환자에서 손톱을 물어뜯은 모양의 손톱씹기(onychophagia)가 동시에 관찰됨.
소아에서 성인까지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되지만, 어린이에게서 특히 여아에서 더 많이 발생되며 일반적으로는 평생 유병율이 1%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는 환자들이 비밀로 하기 때문에 이보다 많을 것으로 생각됨
3. 원인 발모벽은 심리적인 원인과 생물학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심리적 요소로는 가족 내에서의 스트레스,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 형제간의 경쟁의식,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걱정, 우울, 불안 등의 정서적인 결핍이 있으며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강박장애와 마찬가지로 뇌의 세로토닌 체계의 이상이 보고되고 있음. 4. 진단 반복적인 발모 행동으로 눈에 띌 만한 모발 손실 특별한 신체 질환이 없는데 자꾸 머리를 뽑음 머리를 뽑기 전에 불안이 증가되고 뽑고 나면 그 불안이 감소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강박장애와는 다름 (강박장애는 강박적 사고가 어떤 행동 전에 선행되어야하는데 발모벽은 아님) (예를들어 머리를 뽑지않으면 밥을못먹는다던가...보통의 경우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강박장애가아닌 충동장애로 분류)
(돼지털은 저렇게 고운데 왜 우리는 지랄머리를 돼지털이라 하는걸까/ 돼지 핵억울) 5. 치료 - 격한운동 : 땀이 많이 나는 힘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복싱이나 격투기 같은 격한 운동 - 책상 앞에 거울 놓기 : 불필요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거울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행동교정 - 행동을 인지하는 순간 스트레칭 : 이런 습관은 한번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십분, 혹은 수시간이 지속됨. ‘아 내가 왜이러고 있지’하는 사이에 한시간이 훌쩍 지나감 그러므로, 이런 나쁜 습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함 - 손톱에 매니큐어 바르기 : 손가락 끝에 감각을 집중시킴으로서 관심을 전환시키기 위해 매니큐어를 날마다 여러 색깔을 바꿈 (8세 아동에겐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데....성인에게도 효과가 있을지는 알수 없…음…) - 머리 짧게 깎아버리기 ( ...짧으니까 안잡혀서 안뽑히는거인듯..) * 발모벽이 심각한경우 정신과와 피부과 모두 치료에 동참 증상 자체에 중점을 둔 행동치료(바이오 피드백,self monitoring, habit reversal 등등)와 약물 치료(clomipramine과 선택적 세로토닌계 항우울제 등등)가 있음 *발모벽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모낭에 상처가나서 파괴되거나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여 영구탈모로 이어질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우리의 모발은 소중하니까요) ** 이 정성으로 공부나 하지 왜 한밤중에 이글을 찌는걸까 *** 게시글 문제시 . . . 댓글 관음하면서 수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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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심심한데 왜 공부를 안하지
첫댓글 난 약간 코르셋(생머리 선망) 혹은 재미..? 요소가 컸던거 같아 제어가 안되진 않았는데 약간 모근째 뽑으면 쾌감 오졌음..
이 글 보고나니까 돼지털 찾아서 뽑고 싶어..
이거 진짜 약먹어.. 나도 어릴때부터 뽑았는데 약 먹은 다음날부터 안뽑았어. 제발 병원가
여시야 나연어로왔는데 정신과가서상담받구약탄거야?나진짜고치고싶다ㅠ
웅응 이제 전혀 안뽐아 (약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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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 파마랑 매직하고 어느순간 사라짐. 아 이직도 하긴 햇음....
나 수험생때 왕창 뽑아서 정수리 비었어 아직도..... 다시 안나더라..
나도 수험생 때 습관이어서 약간 정수리 탈모왔었어
수험때랑 앞머리랑 옆머리 오지게 뽑았지..숱 줄어든게 그거 때문이거 같아
예전에 맨날 뽑았는데 많이들 그렇구나
나 강박증으로 치료받고있는데 이것도있음ㅋㅋㅋ따갑게뽑히는머리카락 사이에 쑤욱 하고 뽑히는거 찾으면 속시원해
난 많이고쳣다
거의안뽑고
만지지도않아ㅎㅎ
개선을 위해
좋은건 주변에 얘기해두면
무의식적으로 만질때 저지당할수잇구
머리묶어두면 현저히 줄어
손끝이 예민해서.. 손으로 머리 빗을때마다 걸리는 짧은 머리카락이나 돼지털 거슬려서 뽑게됨.. 손으로 안뽑히면 족집게 동원해서라도 뽑아야함.. 잘못된 습관인거 알고 고쳐야하는거 아는데 ㄹㅇ 너무 힘듬..
뽑진 않고 꼬거나 만지기만 하는데도 이건가?!
나 초중고 내내 공부할때마다 머리 뽑아서 지금 정수리 완전 휑함.....미친짓이었지ㅠㅠㅠㅠ
나다 ㅠ ..
ㅠㅠ고치고싶다 ㅠㅠ
안보는게 답..거울보지마
나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눈썹이랑 속눈썹 뽑아… ㅠㅠ
머리를 묶으면 이런행동을 안하는데 머리를 풀기만하면 자연스럽게 손꾸락이 돼지털을 찾고있음! 다 뽑는건 아니고 어마무시한 꼬부랑 돼지털만 뽑음! 그 엄청난 돼지털을 발견하고 뽑으면 쾌감이 있음!! 30중반이 되니 탈모오는것 같아서 뽑지않고 그 한가닥만 가위로 자름ㅠㅠ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됨... ㅠㅠㅠㅠ
댓글 쓰다보니 현타오네...
나도 이거 있어 아직도 스트레스 받을때 머리 뽑으면 좀 진정됨 ㅠ
나도 있었음 ㅜ 멘탈 나으니까 다행히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