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137&fbclid=IwZXh0bgNhZW0CMTEAAR0ZuwHdDeM3vL78KNsGrnBj6_VuJOs-dnoniPN20zgE8k_bmEyBNWg4uh0_aem_OiUrGErPZwbF2Pn46NQULA
이날 수원FC는 이승우가 명단에서 빠졌다. 직전 광주전 당시 부상 때문이었다.
반면 광주전에서 시즌 첫 주중 경기를 소화했던 이용은 이날도 선발로 나선다.
김은중 감독은 "이승우는 광주전에 가볍게 타박상이 있었다. 이번 경기는 쉬
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이)용이는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중심이 되면서 잘 이끌어주고 있다"라며 명단 배
경을 이야기했다.
(중략)
이날 경기장에는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 점에 대해 김은중 감독
은"생각보다 비가 많이 온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 집
중력 싸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한국 날씨가 덥지 않나. 선수들이 너무 힘
들어한다. 효과적으로 휴식기를 줘야 하지 않나 생각은 한다. 다들 너무
힘들어하니 내년 시즌에라도 정말 더울 때는 3주 이상 휴식기를 갖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미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더라"라
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중 감독의 선수 시절 일정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그는 "우리도
일정이 빡빡하기는 했다"면서도 "그래도 이 정도로 날씨가 덥지는 않았
다. 반면에 요즘에는 워낙 덥지 않나. 경기력도 그렇고 선수 건강에도 무
리가 되는 부분이 많다. 브라질 출신 안데르손과 트린다지도 다 힘들어
한다. 아르한도 인도네시아에서 왔는데 거기보다 한국이 더 덥다고 하
더라. 한국은 습하지 않나"라고 소개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