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은 내일 벨기에전에서 네 번째 팀 구성, 심지어 세 번째 다른 포메이션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최근 디디에 데샹과 코치진의 다양한 논의에서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며칠 동안 데샹은 선수들과 훨씬 더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어제 언론에 공개된 세션이 시작될 때, 데샹은 미소를 지으며 훈련하는 동안 일부 선수들과 농담을 하기도 했다. 훈련 초반 몇 분 동안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 데샹에게는 이례적인 태도다.
훈련 태도는 더 진지한 것으로 인식된다. 스태프도 선수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경기장 안, 특히 경기장 밖에서 그들과 소통한다.
네덜란드와 폴란드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것이 선수단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새로운 포메이션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는가? 확실하지 않다. 데샹은 감독 경력에서 여러 차례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 왔다.
코치진이 4-4-2 포메이션을 확정하면 라비오, 추아메니, 캉테, 그리고 공격 성향이 강한 그리즈만을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할 수 있게 된다. 음바페와 튀람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4인방이다. 가장 큰 패자는 첫 세 경기에 선발 출전한 뎀벨레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데샹은 선수단이 직면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항상 찾아냈다. 오스트리아전에서 추아메니는 중족골 골절에서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고, 네덜란드전에서 음바페는 코뼈 골절로 결장했고, 폴란드전은 그리즈만 없이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4-4-2 포메이션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선수들이 최고의 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즈만은 경기의 중심에, 튀람은 이번 시즌 인테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톱을 맡을 것이다.
유로가 시작된 이후 일부 선수들이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워야 했다. 레블뢰는 오늘 오전 11시 파더보른에서 마지막 세션을 마친 후 뒤셀도르프로 향하기 전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오 옛날 위닝초창기에 많이 쓰던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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