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171&fbclid=IwZXh0bgNhZW0CMTEAAR1CqmfzvCsopSPbyyjVD3hNQIZsuW6_Ny4tcgqZ5f1Q-i-TKzyNtpSSmpE_aem_VBrjJ-pWZkwLGr_p2K6sVA
그러더니 대뜸 기자들에게 물었다. “아니 정해성 위원장은 어떻게 된 거야?”
오히려 답변을 해야할 김학범 감독이 기자들에게 질문을 하자 폭소가 터졌
다. 그러면서 김학범 감독은 “나도 궁금하니까 물어보는 거야. 왜 갑자기 뜬
금없이 그만뒀대?”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학범 감독은 “나도 다른 기자한테 들었어”라면서 “아예 협회 일은 몰
라. 지금 그러니까 내가 물어보는 거 아니야. 난 정말 몰라”라며 진지하게 말
했다.
(중략)
김학범 감독은 “엄지성이 빠져도 광주는 똑같애”라면서 “축구는 개인이 하는
게 아니라 단체 운동이잖아. 특별하게 광주에 문제가 없을 거라는 거지. 광주
는 잘하는 팀이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 감독은 인터뷰를 했나.
내가 먼저 한 거야? 이제 이 감독 인터뷰 해. 난 갈게”라면서 쿨하게 자리를
떴다. 김학범 감독에게 “또 담배 태우러 가시죠?”라고 묻자 김학범 감독은
말없이 웃었다. 그의 새로 산 검정색 프라다 스니커즈가 빛났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프라다 스니커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프라다 스니커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