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표 : 단합해서 총선승리를 목표로 나아갑시다 안철수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 해야합니다 지금 이대로는 안됩니다
문대표 : 그럼 혁신위원장 해주세요. 안철수 :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것이지, 그 과정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먼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귀담아 듣고서, 주변 지인들과 상의하여 답변 하겠습니다.
시간이 엄청 흐르고..
안철수 : 당 밖 사람이 해야지 제가 해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낸다 )
문대표 : 지금은 외부인사 보다 안의원이 우선입니다. 혁신위원장직을 맡아 주세요. 최고회의에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안철수 : 혁신위원장을 제가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제 관련사항을 발표하지 못한 것은, 인선이 마무리 될 때까지, 발표를 유보해 달라는 문 대표의 요청이 있었으나, 억측을 피하기 위해 오늘 발표 합니다.
문대표 : 그럼 혁신위원장으로 조국 교수님이 어떻습니까? 안철수 : ... 이종걸 : 안됩니다.
문대표 : 그럼, 최고위원 및 안철수 전 대표가 추천한 김상곤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하겠습니다. 안철수 : 지금 혁신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첫째는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사람들은 일체 예외 없이, 불출마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저번 총선 현역 교체비율이 45% 정도 되었는데, 호남은 25%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것이 무소속 당선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 절대 광주에 권은희를 전략공천하고, 동작구에 기동민을 전략공천한 내 잘못이 아닙니다...)
문대표 : 좋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안 공감합니다. 혁신위에 적극 반영 하지요. 김한길, 박지원 : 안철수 이색히가 안철수 : ... ------------------------------- 김상곤 혁신위원회 압도적 지지로 출범 이종걸, 김한길, 안철수, 조경태, 박지원, 주승용 : 혁신위 인정못한다, 문 대표 사퇴해라. 민집모 : 문 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라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주승용 포함 호남 비주류 : 호남에서 문 대표 때문에 이번 총선 힘들다, 문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
기자들 : 문대표가 지금 야당 의원들 중에서는 지지율이 1위인데요.. 호남에서도 문대표 지지율이 그렇게 낮지 않다고 나오는데요... 어느 여론조사 발표입니까? 문대표가 물러나면 대안이 있습니까? 비주류 : .... 대안이 있다면 공.동 지도부, 공.동 선대위, 공.동 비대위 체제가 있다.
네티즌 : 혁신안 무시하고, 또 계파 나눠먹기로, 현역들 공천권 유지하려고 ???
비주류 : .....
문대표 : 재신임 받겠다. 전당원 투표 50프로, 전국민 투표 50프로, 둘 중 하나라도 안되면, 사퇴하겠다.
비주류 : ..... 이게 아닌데 ( 문대표 너만 그냥 알아서 자진 사퇴 하라고... ) 재신임 투표 할거면 대의원 투표로 해야 한다!! 왜 전당원투표냐!!
주류+비주류 원로 현역 의원들 이석현, 원혜영 등 : 문 대표 여기서 그만하는게, 당을 위하는 길이다.
문대표 : 더 이상 당을 흔드는 것 용납할 수 없다. 그럼 원내 총회를 열어 다시는 당을 흔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겠다.
비주류 : 언론을 통해서, 발언이 과장, 오보 된것 같다. 문 대표에게 이해와 양해를 구한다.. ------------------------------- 혁신위 흔드는 문대표 재신임 국면 끝
시간이 엄청 흐르고 어느 일요일
안철수 : 기존 혁신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낡은 진보청산, 부패척결, 인재영입 해야됩니다. 지금 이대로는 안됩니다. 문대표 : 혁신안에 모두 있는거 아닌가요?
문대표 ; 좋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님 인재영입위원장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철수 : ??? 보다 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다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발표한 혁신안 보다 중요한것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주변 지인들과 상의 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엄청 흐르고 어느 일요일
안철수 : 새로운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인재영입위원장을 거절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보다 더 확고한 혁신안이 필요합니다.
문대표 : 문안박 연대하여, 단합하여 총선 승리 체제로 나아갑시다. < 가나다 순으로 하면 문,,, 박,,,, 안,,, 인데, 문안박이라고 해줌 >
안철수 : 문대표랑 손잡고 사진 찍는다고 혁신이 되고 새정치가 되나요"? 근데 보통 자기가 남에게 말할 때는, 자기 이름은 뒤로 가는게 맞지 않나요? 국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서, 주변 지인들과 상의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영식 최고의원 : 최고의원 사퇴하겠습니다. 문 대표가 결단 하기를 바랍니다.
네티즌 : 오영식이 누구?
오영식 최고의원 : ...
시간이 엄청 흐르고 어느 일요일
안철수 : 문안박 연대는 의미가 없습니다. 보다 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조기전당대회해서, 새로운 공.동 지도부 구성해야합니다. 문대표도 조기전당대회 당대표로 다시 나오세요. 저도 당대표에 나가겠습니다. 기자님들이 자꾸 내 혁신안이 뭐냐고 물으시는데, 당 부정부패 타파를 위해 ▲당 윤리기구 혁신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즉시 당원권 정지 및 공직후보 자격심사 대상 배제 ▲부패 혐의 유죄 확정자에 대한 당원 제명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엄정한 조치 ▲당 차원의 부패척결 의지 표명 낡은 진보 청산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윤리심판원 전면 재구성 및 막말 청산 등을 위한 '정치문화 개혁 TF' 설치 ▲김한길-안철수 대표 체제 평가를 위한 집중토론 ▲19대 총선평가보고서와 18대 대선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 ▲원칙없는 선거 및 정책연대 금지 명시 기존 혁신안은 구태의연해서, 이 혁신안으로, 조기전당대회해서 새로운 공.동 지도부로 당내 혁신해야 합니다. 새로운 혁신안이 더 지지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기자들 : 전당대회는 룰 정하고, 전국 도는데까지 두어달 넘게 걸리고,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맞지 않나요? (현체제로 나눠먹기 하면 몰라도..) 문대표가 당대표 사퇴하고, 다시 선거에 나오라는 것도 말이 안맞는 거 아닌가요? 문재인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당선되었는데요. 그리고 새로운 혁신안이 김상곤 혁신위 안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 조기전당대회 해야 한다고 했지, 문대표 사퇴하라 한적 없습니다. 기자들 : 그게 그말 아닙니까?
문대표 : 안철수 혁신안 전격 수용하겠다. 인재영입 하겠다. 전당대회는 대결하자는 것이지, 단합하자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총선승리를 앞두고, 혁신안을 실행시켜야 할 때이지 논쟁할 때 아니다. 책임을 지고 가야할 길을 가겠다.
안철수 : ...
문대표 : 12월 5일 집회에서, 시민들을 보호하는 인간 울타리가 되겠다. 행진이 마무리가 될 때까지 시민들화 함께 행진 하겟다.
안철수 : 광주 청춘콘서트를 취소하며.. (사회자 이철희)
안철수 : 함께 당 바꿀 생각 없으면 말하라, 더 이상 물러 날 수 없어 지금은 기득권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의 혁신전대 제안 거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하며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 그리고 저 칩거 합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2877274
요약
안철수는 지금껏 혁신위원장 문안박 체제등 3가지 요청을 모두 다 거절 해 왔다.
당내 지분 세력 계파없는 안철수는 반문재인/비주류와 손을 잡고 혁신을 핑계로 박지원/주승용/조경태와 당 대표를 흔듬.
이유는 새민련의 혁신안은 하위 20% 정치인을 공천 탈락시키고 능력있는 의원을 당선시키는 것인데 그동안 호남텃밭에서 금배지 달던 구태 비주류들 비상걸림.
안철수는 계속해서 혁신 부족등을 이유로 문재인과 각을 세우고 결국 반문재인/ 비주류의 수장이됨 (정작 혁신위원장은 자기가 거절했는데)
문안박 체제 거절당한 문재인은 '안철수의 10가지 혁신안'을 전격 수용한다.
그런데 이번엔 혁신안은 옛날 것이었다는둥 이제와서 너무 늦었다는둥 이상한 이유로 불만 표출함. (..)
왜냐면 안철수 혁신안의 '부정부패 척결안'에 따르면 박지원 권은희등 비주류는 공천못받음. 부메랑 됨
결국 명분 없어진 안철수는 뜬금 '혁신전당대회' 를 열어 대표를 다시뽑자. 일단, 문재인 사퇴하라를 요구...
그런데 혁신 전당대회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당선되도 상처만 가득한 리더쉽으로 당이 망할수 있음.
또한 박지원 안철수등이 당선되면 '하위 20%물갈이' 혁신안은 백지화 되고 당은 공천 뜯어먹기로 풍비박산.
...
안철수가 저 난리치는건 탈당 명분이 없는 안철수가 '자신을 탈당 시켜달라' 의 신호로 해석할 수도. 아님 정말 당대표 되고싶은 것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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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래도 반쪽날 가능성이 클듯
아까 뉴스보는데 안철수 측근이라는 사람이 분당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거 보고 놀랬습니다 ㄷㄷ
안철수 : 조기전당대회 해야 한다고 했지, 문대표 사퇴하라 한적 없습니다.
기자들 : 그게 그말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철수가 원하는게 누가봐도 문재인 사퇴였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처음에는 안철수가 무리수 엄청 두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까 저럴만한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어떤 이유가 있나요?
@머무는나그네 http://daily.hankooki.com/lpage/column/201512/dh20151208175221141170.htm
예를 들면 이런거죠.
@TheTankMaster 17대 선거(2004)의 대역전 이후 18대 선거(2008)은 참여정부 심판-_-에 가까운 선거고, 19대 선거(2012)당시 대표는 한명숙이고, 이제 곧 치루어질 20대 총선거(2016)는 문재인이 주도할텐데, 별로 틀린 소리도 아닌거같은데요.
@C.C. 13년간의 친노가 주도권을 쥐었다는것부터 사실에 맞지 않는 노무현을 싫어하는 이상한보수권(새누리+조선+기타)의 허상의 논리네요.. 제가 이전에도 얘기한적 있지만 권한과 그에따른 행위가 실제해야 그에 따른 평가을 제대로 할수 있습니다.. 친노라고 할수있는 정치 집단이 민주당에서 제대로 권력을 잡은건 2012년 총선밖에 없고 철저히 비난받고 당권을 비노에게 넘겼으며 현재의 문재인 체제도 온전한 권한과 정치행위가 이루어고 있다고 볼수 없습니다(바로 탕평책 인사때문). 물론 내년 총선 패배하면 문재인은 정치은퇴를 비롯한 친노 정치세력은 당권력에서 물러 나겠죠.. 친노패권론의 허상논으로 비판하는 언론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머무는나그네 패권 못 잡은건 다 압니다. 저 기사 쓴 분도 알걸요. 그냥 민주당 지도부 위치에서 뻘짓중이란거죠. 애초에 패권 잡았던 2004-2008년 사이는 뭐 제대로 했나요 -_-a
안 전 대표는 낡은 진보 청산, "!!!부정부패 단절!!!" 폭넓은 인재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 운동권적 강경 투쟁 일변도의 정당으로는 집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새정치연합 주도 세력의 교체를 촉구하는 것이다. 한명숙 전 총리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보여준 행태는 국민들의 시선을 따갑게 했고, 심지어는 100만표는 날아갔다는 자조적인 말들도 나왔다. 최근 신기남 의원의 아들 관련 로스쿨 청탁 의혹, 카드단말기를 활용한 노영민 의원의 시집 판매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기려고만 하는 정치 논리는 모르겠고 전 그냥 제가 좋아 하는 말 하는 사람 찍을 겁니다.
애초에 혁신이 성적이 낮은 사람 찍어 내기란게 맘에 안들어요. 부패한 의원이 아니라. 그래선 한나라와 다른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