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의 풀꽃 편지]
자리이타
출처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opinion/literature-story-ntj/2025/09/11/20250911030001?wlog_tag3=naver
“자기도 잘 살고 타인도 잘 사는
‘自利利他’의 정신과 태도… 썰렁한
우리 인생을 좀더 정겹게, 아름답게,
의초로이 살아가는 길”
인간은 어차피 이기주의자이고 개인주의자이다. 출생의 순간부터 그러하고 삶의 과정 내내 그러하다. 생각해 보라. 내가 밥을 먹으면 내가 배부른 것이지 옆 사람이 배부른 것은 아니지 않은가. 어린 시절엔 더욱 이기주의자이고 개인주의자로 산다. 아직 가진 것이 많지 않고 채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좀 달라야 한다. 어른이 되었는데도 오로지 자기만을 챙기고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좀 곤란한 사람이다.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되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재산이든 학식이든 명예나 권력이든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오로지 자기 것으로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마땅히 베풀고 나누어야 한다.
그런 때 그는 꼴불견이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끝내는 따돌림의 대상, 경멸의 대상이 될 것이다. 가령 끼니때가 되어 몇 사람이 어울려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었다 치자. 그럴 때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 밥값을 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일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러기에 사람은 나이 많은 사람이 돼 밥값을 먼저 낼 수 있도록 젊은 시절부터 노력했어야 한다.
나와 다른 사람 관계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자리이타(自利利他)다. 자리이타, 이 말은 교보생명그룹 창립자인 신용호 선생의 생전 좌우명이라 들었다. 그분은 학력이 부족한 것을 아쉬워해서 한국에서 교육보험과 생명보험을 합친 교보생명을 처음으로 창안한 분이며, 서울의 종로 1번지에 교보빌딩을 짓고 교보문고란 이름으로 서점을 낸 선각자적인 분이다.
하지만 자리이타, 이 말은 신용호 선생의 좌우명 이전에 불교 용어다. 자리(自利). 우선 나에게 이로움이다. 그리고 이타(利他). 타인에 대한 이로움이다.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하여 불도를 닦는 일.’ 인터넷 어학사전을 찾아도 그렇게 나온다. 비록 시작은 불교 용어이지만 마땅히 우리 삶의 한 가르침과 이정표로 삼을 만한 소중하고도 거룩한 말이다.
그렇지. 나 없는 남이 없고, 남 없는 나 또한 없는 법이지. 일찍이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진정 좋은 사람이라 말하기 어렵고 좋은 인생을 산 사람이라 기억해 주기 어렵다. 서양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말이 있다. 프랑스 말이라는데 그 어원은 초기 로마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왕이나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 정신에서 비롯된 말’이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훌륭한 분의 사례가 없는 것이 아니다.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운조루의 주인공 류이주 대감의 ‘타인능해’(他人能解)의 아름다운 정신과 실천이 그것이다. 조선 영조 때 무과에 급제해 낙안군수를 지낸 류이주 선생은 산수 좋은 구례군으로 낙향해 아흔아홉 칸의 집을 짓고 여생을 보냈다 한다.
그런데 이분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정신이 드높아 가뭄이 들어 밥을 굶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자기 집 바깥채 마당에 커다란 쌀 뒤주를 짓고 거기에 세 가마 정도 되는 쌀을 넣어 두고는 누구든지 그 쌀을 가져다가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때 쌀 뒤주 마개에 새겨 놓은 글자가 바로 타인능해, ‘이 집 사람이 아니어도 이 뒤주를 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고는 자기 집 식구들에게는 쌀 뒤주가 있는 바깥마당에는 자주 가지 말라 주의를 시켰다 한다. 이만하면 거룩한 타인 배려 정신의 실천이 아니겠는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타인능해’든 ‘노블레스 오블리주’든 다 좋다. 어차피 우리는 오로지 타인을 위해서만 사는 인생, ‘이타’만으로는 살 수가 없는 일이고 자기도 잘 살고 타인도 잘 사는 인생, ‘자리이타’의 정신과 태도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썰렁한 우리 인생을 좀더 정겹게, 아름답게, 의초로이 살아가는 길이라 하겠다.
정말로 우리 주변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다 보니 경쟁이 과도해지고 세상이 점점 썰렁해지는 것이다. 마땅히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할 일이다.
나태주 시인
빛명상
나눌수록 커지는 힘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부의 특성을 인지해야 한다.
부는 무조건 축적하고 쌓아두기보다는
돌고 도는 순환 과정에서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
부자든 아니든 누구나 자신에게 머물러 있는 부를
아주 조금씩이라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순환시키는 연습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때 자신의 공을 남에게 드러내기보다는
더불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면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좀처럼 바뀌지 않는 내면의 그릇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되고 이후 더 큰 부가 나 자신은 물론 이웃들과 후손에게 되돌아온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95
함께 행복한 세상
하루 시작과 끝을 감사의 마음으로
기다리던 변화와 행복이 다가와요.
고요히 마음속에 활기찬 에너지가
어느샌가 나를 일으켜줘요.
우리 가족 내 친구 세상 모든 사람
손에 손 맞잡고 차茶명상 빛VIIT명상으로
행복 풍요 건강한 우리의 세상
다 함께 만들어가요
이 물 저 물 가리는 것 없이 모든 물이 바다에 이르듯 못남과 예쁨 구분 없이 꽃은 피고 아름다움에 이른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52
이 땅에 살아가는
모두를 향하여
지난 세찬 바람, 초미세머지에서도
꺾이지 않고, 참아내고
기다리는 틈새로 앙상한 가지에는
꽃망울이 터지고
메마른 땅에는
간밤의 빛VIIT비로 새 생명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터질 듯한 고뇌와 마음의 아픔에서도
오직 그분에 대한 신념과 긍정
감사의 마음을 공경에 담는다면
행복이란 미소가 차오른답니다.
모두가 깊이 잠든 이 밤
그분을 향해
이 땅에 살아가는 모두를 향하여
두 손을 모아 봅니다.
싸르륵 싸르륵 빛향기 타고
행복의 미소가 쌓여갑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50
첫댓글 하루 시작과 끝을 감사의 마음으로
기다리던 변화와 행복이 다가와요.
귀한 빛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리이타'의 정신과 태도~*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부의 특성~*
귀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마음가득 채웁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自利利他
감사합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힘
빛명상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어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해...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면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감이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교보문고 적자가 100억임에도 교보생명이 보전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교보생명이 업계 1위입니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
감사합니다
이땅에 살아가는 모두를 위하여...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담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하고 소중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마음 우주마음님 학회장님께 올립니다 ...(())...
귀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