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당분간 찜빠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어제는 40여년간 농기계수리를 한 친구와 중장비사업을 하는 후배를 대동하고 같이 수리하러 갔습니다.
슈가루펌프를 교환하고 운항결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후배 왈 “쥐털현상” 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도 나와 같은 현상으로 한동안 고생을 하였는데 기름통과 호스, 연료여과기를 교체하고 부란자에서 노줄로 가는 동파이프를 에어로 불어내고 찜빠를 잡았다고 주장하는 것이었습니다.
농기계수리하는 친구와 나는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심가는 부란자 테스트를 위하여 친분이 있는 논산시 연산자동차공업사에 가저갔습니다.
증상을 자세히 듣고 부란자 고장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테스트를 하면 자기는 돈을 벌지만 부란자 고장이 아니라며 다시 가저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후배가 말한 쥐털현상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오늘은 쉬고 내일 다시 수리하러 갑니다.
결과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에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나중에 알고보면 너무나 하찮은것이 사단인 경우가 많아요~
사명감을 갖고 밝혀 내시길 바람니다! 홧팅!^^
감사합니다, 내일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수리완료.
기름탱크에서 유수분리기까지 기름호스를 교체하고 유수분리기 휠터를 교환하여 그 부분은 의심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중장비사업하는 후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점검한 결과 호스와 휠터에 이물질이 있었습니다.
유입경로는 확인 불가.
조언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