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세상에서 사랑을 이루고 싶어요
사람들은 나를 마를린 먼로와 비교하곤 해요..
하지만 난 그녀와 비교되고 싶지 않아요..
그녀가 빨리 죽어서가 아니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었기 때문이에요..
- 다이애나 -
Follow me - Demis Roussos
Follow me to a land across the shining sea
Waiting beyond the world we have known
Beyond the world the dream could be
And the joy we have tasted
Follow me along the road that only love can see
Rising above the fun years of the night
Into the light beyond the tears
And all the years we have wasted
Follow me to a distant land this mountain high
Where all the music that we always kept inside will fill the sky
Singing in the silent swerve a heart is free
While the world goes on turning and turning
Turning and falling
나를 따라 와요 반짝이는 바다 너머 저 땅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저 너머에서 우릴 기다리는
꿈의 세계 너머에 있는 저 땅으로
이제껏 맛본 그 어떤 기쁨보다 큰 기쁨이 있는 저 땅으로
나를 따라 와요 사랑하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저 길을 따라
숱한 환희의 밤 너머로 솟아 올라
눈물을 지나 밝은 세계로 들어가는 저 길로
헛되이 흘려보낸 그 모든 세월 넘어서는 저 길로
나를 따라 와요 이 높은 산 속 머나먼 나라로
그 나라에선 마음에 품고 있던 그 모든 음악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적막 속에서 노래 부르며 마음은 자유롭고
그 사이에 세상 모든 건 계속 돌고 또 돌고
돌면서 기울어가죠
비잔틴 창법의 대가, 데미스 루소스 (Demis Roussos)
큰 체구가 만들어 내는 감성적인 목소리는
가냘프다 못해 연민의 감정마저 부른다.
찬란한 봄과 같이 상냥하고 감미로우며 희고 아름다운 매력이 넘친다.
그의 허스키하면서도 고운 바이브레이션을 듣고 있으면
저 멀리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꽃의 신비로움을 대하는 듯하다.
활활 타오르는 젊은 날의 사랑속에서 잉태하는 이별의 아픔도 생각한다.
데미스 루소스는 처음부터 상업적인 대중음악의 길을 고집했고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떤 평론가는 황금의 목소리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참 유럽 대중음악의 기대주로 부상하면서 반젤리스를 만난 그는
Aphrodite's Child라는 그룹을 만들어 유럽을 평정하기에 이른다
세 살 때 시력을 잃어 평생 암흑 속에 살다 간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그가 스페인의 대표적 민속 악기인
기타를 위해 작곡한 유명한 협주곡이 두 곡 있습니다.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과
<안달루시아 협주곡>이 바로 그것.
특히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 Adagio는
전세계적으로 너무도 잘 알려져, 사랑의 아랑훼즈라는
제목으로 단독 연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Aphrodite's Child 해체 후 Vangelis와 헤어져
솔로의 길을 걷던 Demis Roussos가 그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에 가사를 붙여 Follow me라는 곡을 만듭니다.
Demis Roussos의 곡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죠.
그 목소리가 허스키한듯 하면서 뭔가 신비스런....
Demis Roussos 특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곡입니다.
원곡,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제2악장 Adagio "
어느 귀인의 환상곡을 데미스 루소스가 가사를 붙여 부른 곡입니다
반젤리스와 함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멤버로 1947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으며 ........
큰 체구와는 달리 가냘픈 목소리를 가진 가수이다...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해체 이후 반젤리스와 그는 각자 솔로로 활동하며
반젤리스는 연주자와 작곡가, 영화음악가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
데미스 루소스는 허스키한 감성적인 고음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곡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전주부분이 길어한참을 듣다 보면
데미스루소스의 허스키 하면서도 가녀리게 떨리는듯한
비잔틴 풍의 음성이 매력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