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께 몇가지 여쭤볼게 있어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27살이고, 소기업(일반 생산,제조직) 4년경력, 고졸, 무스펙인 상황입니다.
일반 생산직은 도저히 앞날이 보이지않기에 기술직으로 조금 더 이른나이에 도전하려 합니다.
전공은 전기로 가려합니다.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를 취득하여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에너지 시공업체 또는 건설회사 공무직, 공사직 에 취직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보통 이쪽 계통을 가려한다면 위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자격증과 더불어 캐드, 엑셀 그리고 어느정도의 영어실력(토익)이 있어야 적응하는데 있어 무방하리라 생각듭니다. 물론 다수의 건설현장 공사,공무직 같은경우 영어실력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에너지 시공업체 쪽으로 가는것을 본다면 영어도 어느정도 실력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다 전기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에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바로 '전기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에대한 이해도와 경험도' 이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비전공자/고졸이므로 41학점을 이수함과 동시에 전기산업기사 및 공사기사 인터넷강의를 통하여 독학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위의 단락에서 말한 관련업체에 취직을 하고자 하였지만, 어딜가든 현장에대한 이해도가 가장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막말로 스패너 한번 잡아본적 없이 막연히 자격증 하나 취득하여 취직을 한다는것이 어불성설이죠.
때문에 학점은행제 + 폴리텍 1년과정(기능사) 과정을 통해 실무적인 부분에대해선 폴리텍에서 주로 다루고 익히며
학점은행제 41학점을 이수함과 동시에 산업기사 자격증을 노려보려 합니다.
그럴바엔, 폴리텍 2년제과정을 거쳐 산업기사 자격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및 전문대졸 타이틀을 가져오는게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 또한 들곤 합니다만, 2년이라는 단어자체가 너무 부담이 되기도하고, 또 폴리텍에서의 2년제 학위과정이 타 전문대에서 이수하는 학점보다 더 많아서 폴리텍 학사일정 자체가 고등학교의 연속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빡빡하며 학교 행사등에도 참여를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폴리텍 1년과정은 국비지원으로 다닐수 있지만, 폴리텍 2년과정은 학비를 내야하는점 또한 간과할수 없습니다. 타 전문대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저로써는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있는 상태라 월 고정적인 지출도 배제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2년과정이지만, 1학년때 부터 착실히 준비하여 2학년 1학기에 바로 취업을 할수있는 상황을 만들어낼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 빡빡한 일정(9시~6시)을 이겨내가면서 자격증 및 기타 필요한 부분들을 준비 할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많이 드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27에 폴리텍 들어갓는데 국가장학금 받으면 학비는 충당됩니다. 기능사 아무거나 있다면 군경력이나 유사경력으로 산업기사나 기사까지 자격 되실거고요 저도 필기는 미리 붙어놓고 1학년때 산업기사 땃습니다. 인천같은 경우는 2학년 1학기 끝나고 부터나 취업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학점은 교수들이 산업기사 딴사람 위주로 잘주고 수업도 자격증에 맞는 수업이기 때문에 따라 가는데 어려움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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