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진보
보수와 진보를 나름대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책이나 신문에서 보면 여러 개의 구체적 기준으로, 마치 그것이 절대적 기준인양 쓰여 진 글을 읽다보면 너무 어렵고 왜 이것이 보수의 기준이 되며, 왜 저것이 진보의 기준이 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고 그냥 그런 가부다 하고 치부하고 맙니다. 그래서 저의 짧은 식견이나마 쉽게 설명해볼까 합니다.
보수와 진보를 동일 선상에 놓고 상호 대립구조로 대비시켜 분석하는 것은 잘못이 아닌가 합니다.
쉽게 말하면, 보수는 국가 정체성 수호, 진보는 국민 안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수는 국가자체의 운명이 걸려있는 정체성수호의 막중함이 있는 것이고, 진보는 국가운영의 내용의 충실함에 막중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보수라는 쪽도 진보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며 어쩌면 진보보다 더 중요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망하면 모든 것이 끝이니까요!
이처럼 둘은 기준이 다르고 시각이 다른데 같은 기준 같은 시각으로 서로 대립하는 듯이 이분법적으로 기술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시각인 듯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발전이라는 똑같은 아젠다를 놓고 구성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로서 북의 침략도발을 예방하고, 외세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욱 더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하면 보수주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활하는데 편의와 편리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민의 안녕을 위하여 복지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경제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면 진보주의.
보수의 경제발전은 국가부강, 국방튼튼, 외침분쇄, 부국강변.
진보의 경제발전은 국민편의, 국민복지, 국민안녕입니다.
위와 같이 보수와 진보는 상호보완 관계이지 대립관계가 아닙니다. 일부학자나 언론에서보면 이분법적 시각으로 상호 대립적으로 묘사되어 서로에게 죽일 듯이 상대방의 목에 칼을 겨눈 것처럼 그려지고 나타나는데 그것은 절대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상호보완적인 것이 아니라, 대립적인 것이라면 보수는 국민의 안녕을 포기하고, 진보는 국가 정체성 수호를 포기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보수는 국가 정체성수호 즉, 국가부강 국방튼튼에 중점을 두며 국민의 안녕을 위한 복지정책을 실행하며, 진보는 역시 국가 정체성수호에 만전을 기하면서 국민안녕을 위한 복지정책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릇 한 국가의 지도자는 보수든 진보든 두 정책을 균형있게 국가운영에 적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가 지도자 밑에는 보수인사 뿐만 아니라 진보인사도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보수와 진보는 상호보완 관계이기 때문에 양 사이는 아무런 제지 없이 얼마든지 넘나들 수 있는 그냥 이념의 투명 장막에 불가합니다. 물론 그에따른 비판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명분이 분명하면 그러한 비판도 감수해야 하겠지요. 그 비판을 할 수 있는 자는 국민뿐일 것입니다.
첫댓글 보수와 진보가 상호 죽일듯이 대립하는 것은 그 근저에는 이념이 아니라 지역감정이 하나의 큰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보수도 진보도 아닌 단지 지역주의자들 지역이기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의 골치덩어리............*^^*
보수와 진보는 ..보통, 대북관계를 기준으로 하는것 아닌가요..
보수는 상호주의..진보는 햇볕정책...
...
좌파와 우파는... 경제 재 분배 정책...
쉽게 말하자면은.. 노동자 위주의 정책이냐.. 기업 위주의 정책이냐...
..
친북 좌파는 북한은 봐주면서.. 아니.. 추종하면서 허왕된 망상을 갖는 분들을 말하는 것이고..
수구꼴통은... 꽉 막힌 대북관과.. 자신의 지위를 필요이상으로 악용하여 누리는 분들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파 좌파 이념을 염두에두고 썼습니다. 우파 좌파의 미온적표현인 보수 진보용어를 차용했습니다.
보통 우파의 슬로건 <강한 한국건설>강한 한국건설할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것인가????
글을 읽고 편하게 자신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세요. 짧막하게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