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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비자금융 ♡ 러시앤캐시-4지부
 
 
 
카페 게시글
♧맛집 공유~*♧ 스크랩 [서울 신대방] 매운돈까스가 생각날땐? 수제돈까스가 맛있는집~
김영하(아산) 추천 0 조회 997 12.02.03 09: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서울 신대방] 온누리에 돈까스 - 매운(디진다)돈까스, 정식(모듬)

                 
매운돈까스가 생각날땐? 수제돈까스가 맛있는집~ 

 

 상   호   명  온누리에 돈까스 (신대방 본점)
 주         소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55-23

(신대방삼거리역 3번출구)

 전 화 번 호

02-823-8589

 메뉴 / 가격

             매운(디진다)돈까스 \ 12,000

             모듬(정식)돈까스    \   5,500

      (나머지 메뉴는 아래 메뉴판 참고하세요)

 포스팅 메뉴  매운(디진다)돈까스, 정식(모듬)

 (포스팅 보고 방문하게되면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가끔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되서 무작정 찾아가셨다가 낭패보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퇴근길에 갑자기 매운게 생각나서 급벙으로 가게되었습니다.

밖에서 줄서서 15분쯤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기다리는 동안에 먼저 주문하라고 전단지를 나눠줘요~

왼쪽 메뉴는 수제 生 돈까스 종류구요~ 수제 돈까스 가격은 괜찮은거 같네요..

곱배기는 1천원 추가입니당~

오른쪽 메뉴가 '도전' 메뉴인데 15,000 이예요 (헐...완젼 비싸효..)

 

전단지에 적혀있듯이 가게에서 우유를 꼭..!! 500ml 이상 사와서 입장해야만

매운(디진다) 돈까스를 시킬수 있습니다.

 

매운(디진다)돈까스 맛이 궁금한 분들에게는

시킨 음식을 다 먹고난후

원하는분에 한해 한입크기로 서비스를 주시네요~

 

  

 

붕어는 주문시켜놓고 편의점가서 우유 500ml 사가지고 다시 들어갔어요~

 

우유는 꼭 500ml이상 이여야 하구요~ (대체 왜? ㅋㅋ 이해 못하겠뜸)

우유 안가지고 들어가면 매운(디진다)돈까스는 일절 시키지 못한다네요~

(가게 규칙이랍니당 ㅡㅡ;; 헐~ ?미..)

 

붕어는 매운(디진다)돈까스 시키공~ (도전은 안한다고하고 시켰어여..)

같이간 일행은 옆테이블에 나온 디진다돈까스 색깔보더니 걍 정식(모듬) 먹는다고 시켰어요 ㅎㅎ

 

 

 붕어가 시킨 매운(디진다)돈까스가 드됴 나왔습니다~ ㅎ

옆 테이블 남여분들 제꺼 색깔보더니 말이 많아지시더니 도전하나봐~~~~~ 하네요~ㅎ (다 들리거덩여~~~ )

색깔보더니 옆에서 허걱~~하시면서 돈까스 먹음서 힐끔힐끔 자꾸 쳐다봐요..

계속 먹는거 쳐다봐서 민망했다눙 ㅡ,.ㅡ

 

전 도전 안해써요~~ ㅋㅋ

퇴근전에 매맛사랑 동호회분이 글쓴거 보고 갔거덩여~ㅎ

보고가길 잘했쥐~ 흠냐리~ ㅋㅋ

켑사이신 범벅이라서 먹을만한 가치(?)가 별루다.. 했는데

먹어보니 그 말이 맞았어요 ㅎ

캡사이신만 범벅이구~ 맵다기보단 쓴맛에 가까운.. 맛이 없네요 ㅡㅡ;

 

 

 

 

맵긴 맵더만욤~ 괴롭게 매운맛? ㅋㅋ

근데 맛있게 맵진 않고 엄청 쓴맛과 달짝찌근한 맛(?)이 어울어져서..

뭐랄까.. 매운 양념치킨맛에 가깝네요 ㅡㅡ;

생각보단 별루였어요 ㅜㅜ 기대 엄청했는뎅~

맵긴 엄청 맵더라구요~ 우유 500ml 다 먹었뜸 ㅎ

직원분께서 아래 밥을 주면서 꼬옥~~ 빈속에 먹지말고 밥 먼저 먹고 먹으라며 연신 경고하시더라구요~

보다시피 밥은 원래 잘 안먹어가 ㅋㅋ 손도 안댔시유~~ 

 

오늘 온 손님중에 제가 두번째로 잘먹었나봐요~ㅎ

직원분이 저보고 잘먹는다네요~

첫번째는 물어봤더니.. 마지막 한수저 남기고 친구분들에게 실려나갔데요 ㅋㅋ

둘째가 붕어공~

셋째부텀은 없데요 ㅋㅋ 이후론 모두 저 큰 세덩이 나온 돈까스를 썰어서 한입 먹어보고는 욕하면서 나갔다네요~

15,000 아까비...

 

 

 

일행이 시킨 모듬돈까스~

 

 

 

모듬돈까스 소스구요~

 

 

이것도 돈까스 소스~~

 

 

돈까스에 나오는 국물~

 

 

 

 

 

  

 

다 좋았었는데..

마지막에 기분이 좀 상해서 가게를 나왔네요~

 

가게 소스가 비법인건 알겠지만~

너무 철통보안속에 남은음식도 못싸가게하고~

포장도 일절 안된다면서~

얼굴 표정까지 일그러트리면서 열변을 토하시네요 ㅎㅎ

안되면 안되는거지 그렇게 불친절하게 설명하실 필요까지야 ㅋㅋ

(그게 뭐하는건지.. 흠..)

모 그리 대단한 비법이라고 ㅋㅋ

먹는거 가지고 그러능거 아냐~ ㅎ

 

남은 음식물 쓰레기가 골치인 한국에서~

본인돈 주고 비싸게 먹고 남음 음식 싸가지도 못하게하고~

정부 어디다가 신고해야하는건가요 ㅡㅡ;

모 제가 남은 음식 가지고가서 소스 연구해서 대박터트릴까봐서요?

먹능거 가지고 그러능거 아녜요~ 

 

한 번쯤 매운거 도전해 보고 싶어서는 가봐도~

다신 안갈집이네요 ㅡ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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