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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글은 최택진(44magnum)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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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팬에 신카이 마코토씨 인터뷰가 실려서 번역했습니다.
번역에 이상한 부분이 있어도 양해 바랍니다.
「별의 목소리」신카이 마코토씨 롱 인터뷰 혼자 만들었으면서도, 그 높은 완성도가 화제가 된 인디 애니메이션「별의 목소리」가 보급판「DVD BOOK 별의 목소리」로 마침내 등장. 작자 신카이 마코토씨에게 본작품에 대해서, 또 「제작자에게 제대로 인세가 돌아가는 루트를 뚫었다」는 점 등, 애니메이션 비지니스에 대해 묻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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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별의 목소리」에 앞서 회사에서 근무하며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이라고 하는 5분 가량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우선 이것을 만든 계기를 알려주십시오.
신카이 마코토: 당시 나는 게임 제작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전형적인 RPG의, 환타지적 세계관으로 그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역주: Falcom사의 Ys Eternal을 말함. 오프닝 무비의 영상 제작을 신카이씨가 했었다.) 회사 일은 즐거웠습니다만, 그것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고, 좀 더 일상적이고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는 조금씩 혼자서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당시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값은 자꾸 싸지고 있던 상황과 딱 맞물린 탓도 컸습니다. 집에서도 무엇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은 데이터양이 작은 흑백으로 만들어보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존: 흑백으로 5 분의 작품을 만드는데 총 얼마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까.
신카이: 일하면서 했으니까 반 년 정도군요. 일하고 않고 집중해서 했더라도 2개월은 걸리지 않았을까요. 한 밤중에 더 집중이 되었습니다.
아마존: 그 작품이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서, 그 후,「별의 목소리」제작에 들어가게 된 것이군요.
신카이: 수상 뒤 1개월 정도, 첫 플롯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회사 근무를 하던 중이었습니다만, 그 당시 휴대폰 메일 같은 것을 시작해서 이것을 테마로 무엇인가 만들 수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전작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SF 요소를 넣기로 했습니다. 회사 쪽은 지난 봄 쯤 그만두고 제작에 전념했습니다.
아마존: 최초의 플롯과 최종적으로 완성된 것에 차이가 있었습니까?
신카이: 대단히 다르네요. 들어내 버린 부분도 많았지만 「완성시킨다」는 것을 최우선시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25분 안에 집어넣기 위해 잘라낸 부분도 많았지요. 주인공은 명왕성에서 갑자기 시리우스까지 날아가버리고 있지만, 처음에는 좀 더 가까운 켄타우리라는 4광년 떨어진 곳으로 일단 날아가서 점점 멀어져가도록 하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제작 기간이 7개월이라고 했는데, 처음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체화해나가는 작업에서는 무엇을 목표로 하고 어떻게 추진해 갈 수 있었습니까?
신카이: 우선 25분의 작품을 어쨌든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게다가 그 나름대로 말하고 싶은 것이 본 사람에게 전해지는 것. 그리고는 25분간, 싫증나지 않고... 자버리는 일이 없게 하는 것. 모두 최소한의 요건이겠지만요. 그리고는 생각한 플롯... 처음에 2명 모두 지구에 있다가 8광년 떨어져 버려서, 마지막에는 휴대 메일은 도착하지 않지만, 감정의 교환이 있다 - 라는 대강의 스토리를 깔고 각본을 써갔습니다. 각본을 쓴 뒤, 그림 콘티를 그려 갑니다만, 쓸데없는 것은 철저히 배제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그림 콘티 단계에서부터 모든 것을 픽스시켰습니다. 그보다 앞은 어지간해서는 바꾸지 않았습니다. 7개월의 시작 단계에서 제일 앞단계에서 그렇게 한 뒤 나머지는 그대로 만들어 갑니다.
아마존: 그렇다면, creator로서의 기쁨은 그 최초 단계까지군요.
신카이: 그렇네요. 이후는 고통뿐이죠.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도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어서, 이제 싫어요, 싫어졌어. (웃음) 다만,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작품을 위해서 마음껏 시간을 쏟아 넣고 싶다는 욕구는 있었으므로, 전체로서는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던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그 회사원 시절에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은 정확히 무엇인지요?
신카이: 나 자신의 오리지날의 이야기를 하나 만드는 것. 가지고 있는 힘을 전부 쏟아 넣어서, 현시점에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어쨌든 한 번 해봤습니다.
아마존: 영화처럼 집단에서 만드는 것에는 흥미는 없었습니까?
신카이: 회사에서는 게임을 집단이 만든다는 것을 경험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자신이 감독이라는 입장에 섰을 경우 실제 작업이라고 하는 수고가 드는 부분은 분담해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는 것은 「이미지의 열화」가 생깁니다. 그런 부분이 스트레스였습니다. 물론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의 결과를 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건 희귀한 케이스죠. 이번 「별의 목소리」에서는, 음악에서 그런 희귀한 케이스를 만났지만 보통은 만나기 어렵죠. 어떻게 하든 열화가 생기고, 입장이 반대라면 나 역시 반드시 열화시켜 버립니다. 그렇지만, 컴퓨터가 있으면, 그런 스트레스 없이 자기 혼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한 번 그것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아마존: 일단은 혼자서 모두 만들어 보았는데, 향후의 제작 스타일은 어떻게 되어 갈까요?
신카이: 혼자서 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찾은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도, 그 결과로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기운이 빠진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은 이미지의 열화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다른 사람의 힘을 빌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인물이 움직이는 부분은 3D CG가 아니라 자필로 하고 있습니다만, 그 점이 저 자신이 가장 기술이 없는 부분이고, 하고 있더라도 고통스런 부분이므로, 그러한 기술을 확실하게 가진 프로인 분과 팀을 짜서 둘이 만든다던가, 소수의 인원을 써서 집단 제작의 상업 애니메이션 과는 다른 제작 방법으로 그만한 퀄리티를 내면 그걸 사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한 제작방법의 구조라든지, 시장 전체 같은 것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이번, 토쿠마 서점으로부터 발매되는「DVD BOOK 별의 목소리」는, 인디즈로 낸 DVD중에서, 신카이씨 자신이 목소리 연기를 한 「오리지날판」 DVD와 그림 콘티등을 수록한 서적을 세트로 한 것이군요.
신카이: 그렇네요. 시험판이라고 할까 보급판이라고 할까. 고교생인 분도 쉽게 사고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형태로 내기로 했습니다.
아마존: 프로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한소리 한 버젼도 있습니다만, 이 보급판에 오리지날 음성판을 수록한 것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습니까?
신카이: 사실은 성우판으로 낼 수 있으면 좋았습니다. 역시 발성 연습이라든지 알아 듣기 쉽다는 것에는 압도적인 차이가 날테니까요. 다만 이것은, 반자주 제작 작품이고 (역주:일본에서는 독립영화, 독립애니메이션 같은 인디즈 작품을 두고 자주제작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고편을 인터넷에서 공개하고 있었을 때로부터 저와 시노하라씨의 소리를 넣고 있었으므로, 그것을 즐겁게 기다려 주고 있던 사람 사이에서는 저와 그녀의 목소리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마추어틱한 것을 호의적으로 받아 주는 분도 있어서 이쪽이 스탠다드 취급되고 있었기 때문에 「DVD BOOK」에는 오리지날 음성판을 수록했습니다.
아마존: 레코딩을 할 때 두 분이 꽤 연습을 하셨습니까?
신카이: 나는 말하는 이미지가 자신 속에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했을 뿐입니다만, 상대 역할의 시노하라씨에게는 「이런 간격으로 말해줘」 등을 철저히 전했습니다. 내가 여자 아이로서 말하는 MD를 건네주어 차 속에서 많이 연습해준 것 같습니다.
아마존: 성우판과 비교해, 생생하다고 할까…어딘가 요염함과 같은 것이 느껴지는군요.
신카이: 성우의 연기라고 하는 것은,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말투로, 어느 정도 기호적이기도 합니다. 놀랄 때는 이렇게, 비명은 이렇게, 라든지. 우리들은 모두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대로 그런 의미에서 리얼리티로 연결된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소리로 놀란다고 오오츠카 에이지(역주: <다중 인격 탐정 싸이코>의 스토리 작가) 같은 분은 말하고 있었어요.「이것은 애니메이션의 말투가 아니다. 누구지?」라고.
아마존: 대학시절에, 그림책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그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욕구 같은 것은 있었습니까?
신카이: 아니요 당시는 없었지요. 그림과 이야기를 연결하고 싶다라고 하는 생각은 있었습니다만. 뭐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수단도 없었고. 그렇지만, 지난 번 생각해 냈습니다만, 중학생만한 때에 8비트 PC인 MZ-2000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역주: 샤프에서 80년대에 제작했던 8비트 컴퓨터. Z-80을 CPU로 탑재했다.) 나오는 색은 녹색뿐이고, 꽤 성능도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선을 그어 칠한다는 상징적인 그래픽을 만드는 것은 할 수 있었고, 문자도 반각 카타카나만입니다만 쓸 수가 있었습니다. 소리도 지금 같은 확실한 음악은 무리이지만, beep음, 단음으로 음계가 붙여졌습니다. 소리와 문자와 그림, 여러가지 소재를 동시에 컴퓨터에 넣으면 모든 부분을 제어할 수 있다는 기분은 역시 중학생 정도 때부터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그림책을 그대로 컴퓨터 안에 넣어, 페이지를 넘기는 감각으로 보고 BGM도 있는, 간단한 애니메이션 같은 것은 만들었었어요.
아마존: 인물이나 메카니컬은 그다지 자신있지 않은 것 같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만, 이번 영상에서는 하늘이라든지 바람이라든지 빛, 풍경의 묘사가 많아서 매우 아름다웠지요.
신카이 마코토: 풍경이라든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조심하고 있는 것은, 그림엽서적인 아름다움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림엽서의 그림으로 깊은 숲을 보는 것보다 안개에 희미해진 도쿄 타워 쪽이 예쁘게 생각되기도 하죠.
아마존: 자신의 체험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군요. 본 적이 없는 경치를 다만 예쁘구나 -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별의 목소리」에서도 마지막에 마구 알리듯이 「비」이라던가「하늘」이라던가 하는 대사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그 중에 「편의점」이라는 말이 들어있는 데에 공감을 느꼈습니다.
신카이: 그래,그래요.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나 할까. 편의점은 아주 정든 곳입니다. 학생 시절은 편의점을 먹여 살려주고 있다는 느낌이었고(웃음). 그러한 감각이 잘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과 풍경의 표현이 많아졌다는 것은, 예를 들어 메카니컬이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애니메이션적인 기호화된 캐릭터라면 그것만으로 꺼리는 사람도 있잖습니까. 그렇지만 풍경은 대개 모두 좋아하네요.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리는 것도 실은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엄밀한 형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cost performance가 좋습니다. 까놓고 말하자면 이걸 보여주면 쉴 수 있어요(웃음). 물론 연출상의 효과는 고려합니다만, 제작 효율의 문제도 큽니다.
아마존: 제대로 팔고 싶다, 같은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었습니다만,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게 되는 것이「부자」의 이미지는 그다지 없지요.
신카이: 그렇네요. 미야자키 하야오씨 정도라면 그렇지도 그렇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그 정도로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틀, 인원을 움직이는 분 치고는 (수입은) 적은 편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의 동화를 그리는 동영상 맨 분들은 그야말로 1장에 얼마, 하는 세계입니다. 숙련자의 기술을 갖고 아주 좋은 것을 만들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의 제작 환경은 아직껏 그러한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만화가라든지 소설가는 다른군요. 단행본이 팔리면 몇%의 인세가 들어 온다고 하는, 그런 로열티의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팔린만큼 작가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원작자이면 다른 문제지만, 1장 1장 그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는 회사원을 그만 두더라도, 생활 레벨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프리가 된 바야에 그 리스크에 걸맞는 만큼의 수입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존: 「별의 목소리」의 인디즈 DVD가 나올 때, 어떤 교섭을 하셨나요.
신카이: 로열티가 팔린 분만큼 자신에게 들어 오는 구조를, 함께 만든 「코믹스·웨이브」분과 같이 만들어 갔습니다. 「별의 목소리」에 관해서는 DVD도, 관련책도 해외 판매분도 모두 로열티 계약을 맺고 있어, 판매량에 따라 이 쪽에 들어 옵니다. 돈이 제작자에게 제대로 들어 오는 루트라는 것을 이번에 어느 정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아마 같은 흐름을 타려고 하며, 돈이 결부되는 방식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나오기 쉬운 환경이 될 생각을 합니다. 프로듀서 하기와라씨와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해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아마추어라 문외한이라는 자각이 드는 부분에 관해서는, 좋은대로 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아마추어라고 하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DVD 제작에 익숙해 있는 대기업과 만들었다면, 관례상 얼마니까 이번에도 이 로열티로 갑시다, 이런 식이 되었겠죠.
아마존: 두 사람의 관계는, 만화가와 편집자 같은 관계로 보이네요.
신카이: 외부에서 보면 만화가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이상형으로 보이는군요. 본인과 몇 사람의 어시스턴트가 있어서, 내는 책에는 분명하게 본인의 이름이 붙어있고 그 사람의 작품이라고 인지해주고. 그래서 그 사람의 매니지먼트라든지 작품의 방향성을 수정해 주는 담당 편집자가 있고, 팔린 분은 돌아온다, 라는 것은 영상에서는 좀처럼 있을 수 없으니까요.
아마존: 다음에 나올 creator에게로 길을 열어준다는 강하게 느껴지네요. 자신의 사이트에서는 제작 과정이라든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사양등을 자세하게 공개 하고 계시네요.
신카이: 메일로 질문 등을 받는 것이 많은데요, CG계나 애니메이션계의 전문학교의 학생이라든지,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실마리... 컴퓨터가 우선 어느 정도 사양이 필요한가 하는 것은 처음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나랑 똑같이 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노하우의 공개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실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실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 사이트에 조금씩 실어 가는 정도지만요.
아마존: 신카이씨 자신은,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 영향받았습니까?
신카이: 영상 표현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씨의 일련의 애니메이션이군요. 「천공의 성 라퓨타」같은 것은 특히 좋아해서 반복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무라카미 하루키씨 등의 언어 사용법을 몹시 좋아해 「별의 목소리」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신세기에반게리온」. 저 작품도 매우 효율을 생각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정지화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단순한 정지화면이 쭉 비쳐 있지만, 그것이 긴장감으로 연결됩니다. 그런 보여주는 방법 같은 것이 대단해라고 생각해서 이 방식이라면 어느 정도 작은 인원으로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쌓아 올려져 온 것을 무기로, 힘을 덜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향후는 어떤 표현이 되어 갈까요?
신카이: 저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아직 모릅니다. 흥미가 어디로 향할지도 모르고요. 현재는, 중학생, 고교생 정도가, 어떤 식으로 성장해 가는지, 「별의 목소리」에 나온 그 연령의 아이들이, 어떻게 세계를 받아들여 어떻게 세계에 받아들여져 가는지를 그려 가고 싶습니다. 세계와 개인의 관계성, 혹은 1대 1의 관계성. 비교적 한정되어 닫혀진... 1대다(多), 아니, 혼자대세계, 혼자대그녀, 같은 관계성 쪽에 흥미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이가 먹어가면서 바뀔지도 모릅니다만.
아마존: 지금은, 다음 작품 제작에 들어갔습니까?
신카이: 「신현실」이라고 하는 잡지용으로 짧은 만화를 그린 직후입니다. 지금은, 다음 작품을 협의중입니다. 다음은, 다른 사람의 손을 어떻게 넣을지, 소인원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만들어 갈까 하는 구조부터 만들어 가고 싶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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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BY 최택진(44magnum)
첫댓글 이럴수가~! 제가 지브리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게 라퓨타에요~;ㅁ; [사소한것에 기뻐하는人;]
저는 코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