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
탈냉전시대 이후 가장 강력한 조러동맹이 탄생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중동전쟁 전쟁 이후 동아시아에서 기도할 대리전쟁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한반도 전쟁 기도를 차단할 강력한 방어막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러시아의 한반도 영향력 증대는 군사,외교분야뿐아니라 경제,과학,문화,여행 등 역할도 확대가 될 것이다.
자연스레 조선의 중국의존도는 낮아지고, 중국의 조선에 대한 기존의 영량력도 줄어들게 된다.
이것을 조러는 물론 미국도 알 것이다. 중국은 한반도 영향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미국의 압박으로부터 탈출구를 모색한 차원에서라도 대한민국에게 손을 내밀면서 협력을 타진할 것이다.
미국은 조선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든 중국을 이용해 조중러 진영의 틈을 벌이려는 시도가 필요하거나, 의도가 있을 수 있다.
대한민국은 이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미국에게는 대한민국의 중국과의 협력이 견고한 조중러 진영에서 중국의 간극을 확대시킬 수도 있다고 설득해야 하며, 그것이 필요하다고 설득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이 내미는 손을 잡고, 미국의 제제로 막혀버린 중국시장을 다시 회복해 나가야 한다. 중국은 환영할 것이다.
물론 한반도의 남북문제는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 대한민국의 친일친미 분단세력의 문제를 안고 있다. 아직도 한국전쟁은 종전이 되지 못한 불안한 휴전상태에 놓여 있고, 이것이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정치에서 지배적 역할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한반도의 분단과 휴전의 문제는 불행히도 대한민국이 主당사자가 아니다. 主는 조선과 미국이다. 대한민국은 從이고...
그러므로 이 문제는 조선이 풀어갈 것이다. 조미종전선언...
그리고 조미종전선언은 조선의 힘과 전략, 쇠락하는 미국의 입장 변화로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 이후를 대비해서 대한민국은 무엇을 해야하는가?
우선은 종전선언 이후를 대비해서 가장 적대적이고 실제적, 국제법적 두 국가가 되어버린 대한민국과 조선의 관계 정상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의지와 능력있는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종전선언 이후 조선과 대한민국의 수교가 대한민국이 미국의 종속으로부터 벗어나서 내딛는 자주국가의 첫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종전선언은 주한미군의 철수를 의미하며, 상호주의에 입각한 한중관계는 이미 미국의 한반도 주둔의 명분을 상실할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가 자주적 국가를 지향할 의지를 가지고 있고, 준비되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조미종전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또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것은 조선의 몫이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중국이 내미는 손과 미국의 중국활용 카드에 대한 이해관계의 틈을 잘 비집고 들어가야 하고, 자주국가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정부를 수립해야한 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게 이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대중국 외교부터라도 미국을 설득해서 개선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외교관료들이라면 이 정도는 고민할테지만 윤석열대통령(김건희,천공) 생각도 같을지...
나의 소망은 조국의 통일이다. 우리겨레의 영광된 미래와 세계사적 역할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겨레를 구성하는 남북의 구성원들이 70여년간의 이념대립과 서로 다른 체제에 살면서 정서와 사고방식의 간극이 너무나 커져버렸다.
이것의 인위적 통합은 또 다른 갈등과 문제를 불러올 수 밖에 없으니 안타깝지만 단계를 밟아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즉, 2국가 수교와 연합, 1국가 2체제(연방제) 등의 수순이 불가피할 것이다.
그 길을 대한민국의 수구분단기득권세력은 한사코 방해할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고 나아갈 의지와 역량이 있을까?
언론이 기레기가 되어 눈귀를 가리고, 논객들이 논점을 흐리고 물타기하고, 기독교 등 종교가 방해하고...여야 정치인들이 일신의 영달과 기득권화 된 이상 그 희망이 아득하기만 하다.
대한민국의 소위 보수(영남,노령층,기독교)는 이명박,박근혜,윤석열을 겪어 보고도 반성을 못한다. 견고한 선입견과 확증편향, 반쪽 사고는 철옹성이다. 핵심을 못집고 부수적인 것만 붙잡고, 더 나쁜 놈들이라고 하거나,그놈이 그놈이라거나 하면서 편견을 꺽지않으니 답답하다.
그래서 힘들지만 그 몫은 깨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어쩌겠나 그것이 타고난 시대의 소명일 것이니...
그리고 종전선언이후의 과정은 실제적인 남북간 선의의?체제경쟁이 될 것이고, 양쪽 인민들이 지켜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고...
그래서 나는 조선의 조선식사회주의경제가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미국식자본주의 대한민국의 모순들이 개선되어 가기를 바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 세계인민들을 위해서라도...
신속한 통일부터하여 자주성부터 회복하고, 그 이후 단계적 과정을 걷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것은 전쟁을 수반하고, 하늘의 뜻이니...논외다.
남북겨레의 영광된 미래를 위해 힘들어도 애써 낙관을 갖자.
우리겨레의 통일과 영광된 미래를 위해 염원합니다🙏
첫댓글
애국의 열정이 워낙 커서 전 근처에도 못 가겠습니다.
저 장구 치는 한반도 지도는 많은 부분을 생각케 하군요.
장마철에 건강 유념하세요.~.
입퉁소일 뿐이죠...ㅎ
애국?이든 뭐든 과몰입은 힘들게 하니,
낙관으로 좀 더 가볍게 지나려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