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트리피아 부도 후 전국 지명수배 중임에도 MBC TV ‘인간시대’ 등에 출연하여 재기 의지를 피력하고자 했으나, 가지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 자가 분수에 맞지 않는 너무 큰 꿈을 가졌다는 것이 오히려 위험한 일로 치부되어 ‘위험한 야망’이란 타이틀로 방영 되었음.
▶90년에서 92년까지 TV, 신문, 잡지 등에 600여 회가 넘는 동정 기사 및 인터뷰
▶부도로 수배 중 임에도 재기를 위해 ‘에이스뱅크’를 설립하여 세계 최초로 온라인 가상공간 상에서 책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서점과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쇼핑몰 사업을 발표 하였으나 트리피아 부도에 따른 구속으로 무산.
그 후 2년 뒤 전세계 최초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이 미국에서 탄생
▶어느 지명 수배자의 새로운 도전 - 시대의 이단아 차지혁 구속 대서특필.
시대와 정부의 여러 기관들과 살가운 연애를 하지 못한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떤 환경과 상관없이 위기대처 능력을 더 잘 발휘하지 못한 무한 책임을 통감하고서 채권단을 만나서 다시 재기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개하게 되었고, 채권단 전원의 합의와 보호하에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프레젠테이션 하게 되었고, 나의 이런 행보를 일부 언론에서는 부도에 따른 지명수배자를 보호하는 채권단을 두고 차지혁은 신흥종교 집단의 교주 신분과 다름없고 임직원과 채권단은 신자와 다름없다며 비아냥거린 기사를 게재하는 몇몇 언론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호의적 기사를 내 주었다.
그런 관계로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에이스뱅크라는 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고 외환은행과 한일은행을 파트너로 삼아 세계 최초로 멤버쉽 카드와 신용카드에 포인트 적립 및 캐시백 컨셉을 담아 서비스 할 수 있는 신개념 카드를 출시할 수 있었다.
국내 정유의 양대산맥이었던 유공정유와 손을 잡고 주유 보너스카드를 출시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은행들과 제휴카드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또한 에이스 멤버쉽 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 모두가 부도 이후 법인설립일로부터 6개월 남짓한 기간에 이룬 성과였다.
난 당시 트리피아 재기를 위해 찾아온 언론사를 마다 않고 인터뷰하게 되었으며 재기 청사진으로 미래학자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어 있는 산업사회 이후의 사회인 정보화 사회를 현실로 견인해내기 위해 그 동안 준비해 놓은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발표하게 되었다. 트리피아 부도 후 집필하여 출간하려 했던 차지혁 창의 아이템북에 수록된 내용들을 공개하게 되었으며 그 아이템들로 하여금 찬반 논쟁이 많았다. 당시로서는 IT산업의 개념이 일반화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원수도 300명 가까이 늘었고 멤버쉽 카드 회원도 20만명이 넘었으며 전국의 대도시에 국내 최초로 토종 할인마트 사업을 위해 5,000평 이상의 매장설립에 따른 대지 투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연락을 취하여 검사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때가 8월 중순이었다. ‘8월 31일 모든 채권금액을 변제하겠다. 채권자들에 대한 보상 플랜을 실행한 후 9월 1일날 검찰로 출두하여 조사에 임하겠다. 언론을 통해 알고 있듯 현재 에이스 뱅크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놓고 진두하고 있다. 그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였다. 그리고 검찰의 양해를 구한 후 전 임직원들을 모아놓고 검찰의 양해를 구했음을 밝히면서 ‘건강한 패배 문화가 부재한 우리사회에서 실패의 미학을 뿌리 내릴 수 있는 선례를 만들자’라는 취지의 강의를 하는 도중 들이닥친 검찰 수사관들과 전경들에 의하여 두시간 남짓의 심한 몸싸움 끝에 연행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남녀 직원들이 몸으로 수사관 차량들을 막으며 나의 연행을 제지하려 하게 되었고 그런 점이 수사관들에겐 나를 신흥 종교 집단의 교주와 다름없다라는 식으로 매도하게 되었으며 조사과정에서 나의 최종학력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외국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는데 영웅행세를 하기 위해 박사학위 취득 사실을 숨기고 초등학교 수료가 학력의 전부라고 전술적으로 이미지 메이킹 한 것 아니냐며 미국에서 함께 유학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실토하라. 연예인 100여명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엔터테인먼트 사)를 설립한다고 하는데 그들의 약점을 잡은 것이 아니냐? 도망자 신분에서 법인설립 몇개월만에 이만한 기업을 만든다는 것은 누구로부터 사기를 친 것이냐? 채권단에게는 어떤 달콤한 사기술로 그들을 휘어 잡았느냐? 연예인 누구누구를 사귀었느냐? 수많은 사기꾼들을 조사했지만 너처럼 완전 무장된 사기꾼은 만난적이 없다. 서류를 위조하여 수천억원대의 남의 땅을 가로채 온 사기꾼은 만났어도 너처럼 컴퓨터 하나로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놈은 처음 봤다. 너 말에 의하면 롯데백화점이 통째로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고 사람들이 컴퓨터 안에 가상의 집을 짓고 사는데, 그것이 말이 되느냐? 넌 남을 등쳐먹기 위해서 고도의 사기기술을 연마한 희대의 사기꾼이다 등등으로 매도됨.
그러한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단 한가지 “내 구속 사실을 보도하지 말아 달라. 보도하더라도 에이스 뱅크 하고는 관련 짓지 마라. 내가 구속되는 것과 상관없이 에이스뱅크 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 땅에 건강한 실패자라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된다”라고 부탁한 것이 되려 화근이 되어서 에이스 뱅크 관련자들까지 소환하게 되었고, 내 면회를 하지 못하게 방해 하였으며, 면회를 가게 되면 범인 은닉죄로 함께 처벌하겠다고 협박성 회유를 하는 바람에 1심 재판이 끝날때까지 에이스뱅크 임직원 그 누구도 면회를 할 수 없었으며 변호사 선임 비용조차 마련할 수 없는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채권자들에게 특허권과 사업 아이템을 넘겨 주는 것으로 합의를 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탄원서 등이 검사의 무리한 수사에 따른 10년 구형에도 상습사기죄 및 5억 이상의 경제사범에게 적용하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등의 대부분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고 2심에서 집행유예로 자유를 찾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누드 PC 개발 컨셉 사업안 발표 4년 뒤 애플사의 누드PC 출시
----------------------------------------------------------
[애플사, 누드PC로 화려한 재기]
[매일경제
- 생략 -
최고경영자와 디자인경영자가 역할을 분담하고 디자인개발에 막대한투자를 한 결과 본체와 모니터가 한데 묶인 일체형이면서 속이 훤히들여다 보이는 일명 누드컴퓨터 `아이맥'이 탄생했다.
이 제품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98년에 애플은아이맥 하나로 총순익 3억900만달러를 올렸다. 시장점유율은 10%로 2배가 뛰었고 99년 3사분기까지 4억9000만달러의 순익을 내면서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 생략 -
----------------------------------------------------------
▶도래할 온라인 대중화에 따른 사업을 선점 하기 위한 온라인 이용 시 아바타 캐릭터 사업 세계 최초 발표. 당시에는 PC 보급율이 너무 취약하였을 뿐 아니라 컴퓨터 통신[인터넷]이라는 개념조차 몰랐던 시대였기에 기득권들로부터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 공상적 발상이라고 평가 받았음
▶한국통신 유선전화 가입 시 받고 있는 보증금(24만5천)제도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가입 보증금 반환 캠페인’최초 제안.
가입 보증금은 당시 금융이자로 환산할 때, 3,000원의 월 기본료로 대신할 수 있었기에 선진국처럼 소비자 위주의 정책 필요성 피력. 그 후 8년 뒤 한국통신에서 유선전화 가입 시 받았던 보증금 환불 정책 발표
▶신용카드, 현금카드, 캐쉬백카드 등의 모든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원카드 시스템 사업 발표
그 후 5년 후 현재의 스마트카드 탄생.
▶포인트 적립 마케팅
전세계 최초로 비자카드, 마스터 카드사에 카드를 사용시 사용금액의 일정분 %를 포인트로 부여하는 포인트 적립 마케팅과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고객의 이용율이 높은 가맹점을 개발하여 해당 특별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특별 할인 및 포인트를 적립. 개봉영화관, 공연장 할인, 주유소에서 급유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카드. 회원 성별에 따른 특정가맹점(예, 여성카드로 남성 전용 가맹점 등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실시간으로 체크되어 카드 고객에게 본인 사용 여부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 등의 컨셉을 국내 카드사에 최초로 제안하였으나 너무 앞서간 기획이라 채택되지 못함.
그 후 96년 들어와서 신용 카드사에서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음.
▶세계 최초로 온라인 정보·지식검색 포털 사업안 발표
당시에는 “지식과 정보는 곧 돈이며 권력인데 어느 누가 그 해당 사이트에 정보를 올려 공유하려 하겠느냐? 그 사이트에 올라오는 자료는 쓰레기 같은 정보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며 또한 비싼 컴퓨터 가격 때문에 대중화 시대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들이 팽배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진하였으나 구속으로 인하여 좌절.
그 후 2년뒤 미국에서 야후가 검색 포털을 세계 최초로 시작하였고, 다음 등이 90년대 후반들어 국내에서 탄생 하였음. 검색 포털 사이트를 개발해 새로운 공간 산업 시장을 창출하여 기존 산업시상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의 지식과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 될 수 있도록 하여 학연, 지연, 혈연 등에 의해 개인의 성공이 결정되는 사회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기획 하였음. 개인 PC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을 예측한 아이템이었으나 그 당시에는 국내 대기업체에서도 PC보급이 저조할 만큼 IT 인프라 부재로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로 폄훼 됨.
▶전세계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구인구직 포털 <사람과 일터> 개발 사업 발표
자신의 적성에 맞게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직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획으로 국내 유수 기업체의 채용 정보와 취업을 원하는 회원들의 취업 관련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구축하고 기업체와 취업 희망자를 연결시키는 시스템 발표.(차사모에서 92년과 93년에 출간한 ‘노비문서’ 등의 책에 수록됨)
이전까지는 오프라인 구인잡지 또는 인력소개 등의 개념이었으나 97년 리크루트, 98년 잡코리아, 99년 스카우트 등에서 온라인 사업 시작하였고, 2005년 10월에 잡코리아는 1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美 몬스터닷컴에 매각 되었음.
▶세계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온라인 배너 광고 시장 개념의 사업안 발표
▶세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음악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뮤직플레이어(지금의 MP3) 개발 사업 발표.
통화 연결시 광고나 음악을 들려주는 아이템에서 한발 나아가 세계 최초로 음악 포털 사이트 사업을 발표하고 사이트 시스템을 개발 중에 구속 됨.
(온라인에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 그 후99년에 렛츠뮤직을 필두로 벅스뮤직, 뮤직나우 등 활성화 됨.)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경매, 역경매, 공동예약 경매 포털 사업 프로젝트 발표
(그 후 95년 9월 영국에서 이베이가 설립되었고 98년 4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경매 사이트로 옥션 탄생)
92년, 93년 출간된 노비문서 등에 일부 실려 있음.
▶현대 백화점과 미도파 백화점에 89년에 제안했었던 할인마트(일명 누드마트) 사업을 직접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할인마트 사업 시행을 발표
소비자 구매 집단 결성을 통한 공동구매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1단계로 가격파괴, 2단계 가격창조, 3단계 소비자계획 경제 개념을 적용하여 서울 일원동에 5,000여평으로 1호점을 내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그 캐쉬백 카드 파트너로 한일은행, 유공정유, 대우자동차, 대우 데이터통신, 삼보컴퓨터 등을 비롯한 200여 개의 국내 유명 브랜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세계 최초로 유통시장에 포인트 적립 캐쉬백 카드 출시.
캐시백카드 출시 3개월 만에 20여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소비자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으나 트리피아 부도 사건으로 구속 되면서 무산 됨.
그 후 1994년 신세계 백화점이 창동에 국내 토종 할인 마트인 E마트 1호점을 오픈 하면서 가격파괴 개념이 일반인에게 널리 인식 됨.
당시 할인 마트 사업의 최대 걸림돌은 공정거래 위원회로부터 창고형할인마트 사업은 국내 소매 시장과 도내 시장의 근간을 무너뜨리게 되어 시장 환경에 크나큰 역효과가 나타난다는 이유로 시정 명령을 받았으나,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대형 할인마트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유통질서가 생성되고 있음.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 제안하여 통장 이름을 기업명과 개인 이름으로 통장 상품을 만들어 해당 통장으로 특별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은행 통장에 기업광고까지 할 수 있는 컨셉을 제안. 계약 체결 후 사업 개시함.
----------------------------------------------------------
[전자신문
- 중략 -
모든 카드사가 물건 구입시에 할인을 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최근 가맹점을 모집중에 있는 에이스 뱅크는 특별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여 적립된 포인트를 카드 회원에게 캐쉬백 해주는 방식을 도입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생략 -
신탁은행에 신탁은행에서 발급하는 모든 통장에 기업광고를 게재할 것을 제안 하였으나 은행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 하여 채택되지 못함.
그 후 2년 후 서울 신탁은행 통장에 청바지 광고 게스가 게재됨.
----------------------------------------------------------
[스포츠 조선
예금통장 광고에 청바지 광고 게스 AD가 은행가 화재
신탁은행 내일 7개 점포서 시범 실시
- 생략 -
----------------------------------------------------------
▶사회 자원봉사 캠페인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필요성 제기.
에이스뱅크 전 임직원이 매주 토요일 봉사 활동 지원(전 국민이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
자원봉사를 지원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연결을 시켜 주는 온·오프라인 허브 역할의 시스템 구축 발표.
▶미다스 프로젝트 사업발표
미다스 프로젝트 3단계 발전 계획 중 1단계 계획은 카드사 기획 1993.1 ~ 1995.12 까지 3개년 계획으로 구성되었으며, 2단계 계획은 1996.1 ~ 1997.12, 3단계 계획은 1998.1 ~ 2002.12으로 설정.
1단계 3개년 계획은 원년도인 1993년부터 국내 및 해외 유수카드사와 제휴 신용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차년도인 1994년에는 해외 지사를 설립하여 1단계 3개년이 끝나는 시점인 1995년 12월까지는 외국은행 인수 및 설립과 보험사,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음.
2단계 2개년 계획의 원년인 1996년부터는 세계 유수의 유통회사 및 금융권 등과 컨소시엄의 관계로 발전하여 세계 유통 시장과 금융 시장의 결합이 2단계 2개년 계획의 골자.
3단계 5개년 계획은 원년인 1998년에 세계 유수의 금융권들과 공동으로 투자하여 세계 미다스칸 카드사를 설립하고 1999년 1월부터는 월드 플라스틱 미니 원 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착 시킴으로써 전 세계 어디서나 미다스칸 카드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신기원을 이룩하고 함. 미다스칸 카드 추진 계획은 3번째 구속과 함께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트리피아 부도 이후 지속적으로 준비해 놓은 신개념 사업 아이템들만 모아 출간 하려 했던 히든카드(비즈니스 아이템 백과) 출간을 위해 준비한 A4용지 8,0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 중에서 일부는 검찰에 압류되어 유실되거나 트리피아 직원들이 가져가 유실되었고 일부만 차사모 회원들에 의해 회수 되었음.
유실된 자료 속에는 유.무선 통신 컨텐츠에서 금융, 유통, 검색포털, 온라인 게임,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경매 등등 그 동안 개발한 아이템들이 망라되어 있었으며 차사모 후원회를 통해 회수 일부 자료(650여 페이지에 수록된 30여 아이템)는 구속 이후 92년에 출간한 노비문서에 일부 실려 있음.
▶어린이 실물 경제교실 프로젝트 사업 발표(프로젝트명 : 차일 드림 서비스)
92년 출간한 노비문서에 일부 수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밝은 미래는 어린이 꿈으로부터, 꿈의 실현은 미다스”가 라는 명제 아래 경제, 과학,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의 최고의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고, 차일 드림 사업을 발표 하였지만 검찰과 금융권, 지식인들로부터 어린 아이들에게 조차 물질만능을 조장하려는 또 다른 사기 수법이라고 매도 되었음.
그 후 10 여년이 지난 지금 국내외를 망라하여 전세계 금융권들은 지금 어린이 실물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다.
----------------------------------------------------------
[매경 어린이경제교실 출범]
[매일경제
`초등학생을 어린이 경제박사로 키우자.' 어린이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 올바른 경제에 대한사고를 키워주기 위한 교육 '매경 어린이 경제교실'이 공식 출범했다.
- 중략 -
또 어린이 경제 전문 사이트인 코니(www.connie.co.kr)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경제교실 참가 어린이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우선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하지만 앞으로는 대학생 교사 학부모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
▶청소년만을 위한 해방구 - Youth Park 기획
청소년들만을 위한 최고의 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그들만의 유행이 생겨나고, 정보가 공유되는 장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젊은 에너지를 올바르게 발산할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이다.
▶가제 ‘금지된 신화’ 영화 제작 무산.
70억원의 제작 비용으로 국내 최초의 블록버스트 제작과 감독 데뷔를 위한 언론 인터뷰를 하였고 93년 크랭크인을 위한 시나리오 집필 중 구속으로 중단됨. 당시엔 영화 제작 한편에 평균 5~8억원의 제작비용이 소요되는 수준이었음.
▶검찰에 연행 당시 내 사무실에서 압수해간 수 많은 사업 계획서들을 보게 된 수사관들은 나를 위험한 몽상가로 치부하다 못해 희대의 사기꾼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무형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개발하여 판매한다는 개념이 없다 보니 별분양 사업 프로젝트라든가, 공기캔(하단 공기캔 프로젝트 참고) 등이 그러했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보와 지식을 검색할 수 있게 하는 포털 사업,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서점을 열겠다는 온라인 서점 사업 프로젝트, 쇼핑몰 프로젝트, 인터넷 제국 건설 프로젝트, 통화연결음 사업 프로젝트 등등의 기획안을 접한 그들은 봉이 김선달도 대동강물이라는 유형의 상품을 팔아 먹었지 너처럼 공기를 판매하겠다던가 하며 있지도 않는 무형의 상품을 팔아 먹겠다는 사기를 치지는 않았다며, 또한 지식과 정보를 온라인에서 서로 공유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성공과 권력을 나누겠다는 것과 같은 황당한 발상인데 그러면 누가 자신의 지식을 쌓기 위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외국 유학을 하겠느냐며, 잡혀왔으면 반성을 해야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창의 번체기업 육성화 정책만이 새로운 한국을 건설하게 될 것이라는 괴변을 늘어놓고 있는 너같은 놈은 이 사회와 영원히 격리 시켜야 된다. 더군다나 몇백만원씩 하는 컴퓨터를 개인마다 1대씩 가지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될뿐더러, 나또한 인터넷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황인데, 인터넷과 컴퓨터를 잘 모르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탕 치려고 희대의 사기 수법을 개발한 너란 놈의 진면목을 국민들에게 알려야겠다면서 검사실까지 TV방송사들을 불러들여 촬영케 하여 촉망 받던 청년 기업가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일순간 전락하게 되었음.
거기다가 불우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기 분수를 지키며 열심히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까지 타락의 온상지로 만들 “청소년 해방구” 센터를 몇백억원을 들여 건립하겠다는 발상은 사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폄훼하였던 것이다.
한창 공부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한탕주의, 향락주의에 빠지게 할 청소년 나이트클럽 같은 센터를 몇백억원을 들여 만들겠다는 발상은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생각할 수 있겠느냐며 유스파크 프로젝트의 건립 취지가 곡해되어 버렸다.
청소년도 성인 못지 않는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그들에겐 단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인들처럼 스트레스를 배출할 수 있는 장소 하나 우리 사회는 제공하지 못했다는 취지에서 청소년 해방구인 21C 유스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했고, 당시 기존의 청소년 문화센터라는 개념은 연극, 음악, 문화, 예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정적인 공간이었을 뿐,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개인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발산 시킬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동적인 공산을 제공하고자 했던 것이다.
나는 청소년을 상대로 상술을 펼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 트랜드를 세계적 상품으로 수출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하고 싶었고, 이 시대로부터 창의문화 노동자라는 칭호를 얻고 싶었던 것이 죄라면 죄일 것이다.
그러나 10여년 후 미국에서 별 분양 사업을 시작하였고, 구속 2년 후 미국에서 검색포털 야후가 탄생하였으며, 아마존이라는 인터넷 서점이 탄생하였고 2005년에 영국에서 공기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또한 세계 최초로 유공정유에 제안하여 함께 사업화를 추진하다 구속과 함께 좌절되었던 “주유 포인트 적립 캐쉬백 카드” 컨셉을 3년뒤 SK에서 유공정유를 인수하며 SK 엔크린 보너스 카드로 출시하였고, 에이스 캐쉬백 카드 컨셉은 OK 캐쉬백 카드로 출시되었다. 이 후 각종 포인트 적립마드, 캐쉬백 카드 등이 전업종으로 적용되어 활성화 되었다.
당시에는 정보화 사업이라든가 벤처기업등에 대한 인식이 일반화되지 못한 시대였기에 창조적 발상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나의 도전 정신이 무모하게 평가되었던 것이다.
당시 나는 검사와 수사관들에게 적녹색약의 경우가 아닐지라도 전국민이 보는 빨간색이 다르다. 다 자기만의 빨간색이 있듯 세상의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나와 같은 발상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신명나는 것이며 학연, 지연, 혈연 등의 조건이 아닐지라도 누구나 자기만의 개성과 창조적 발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아 열릴것이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그 결과 검찰에서는 전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돌려 70여명의 언론사 기자들 앞에 나를 세워 희대의 사기꾼 차지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린 덕분에 그 후부터 세인들에게 나는 희대의 사기꾼으로 기억 되게 되었다.
----------------------
* 공기캔 프로젝트 개요 *
----------------------
86 아시안게임, 88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80년초에 개발했던 컨셉 상품으로 개발했던 공기캔 프로젝트란 캔속에 아무런 물질을 넣지 않고 단지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을 기념할만한 상징적인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하여 이 캔속엔 해가뜨는 아침의 나라 코리아에서 추출한 지상에서 가장 맑은 공기가 가득 담겨 있다는 컨셉 상품으로 개발하여 공항의 면세점 등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려 기획했던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들은 공기캔을 사서 자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선 공기캔을 상품으로도 판매하더라. 그것도 물질이 담긴 캔보다 몇배 더 비싼 가격으로.. 공기를 다 상품화하여 판매하기에 한국을 다녀왔다는 관광기념이 될 추억상품을 팔기에 사온 것이라’며 한국을 널리 홍보해 줄 수 있는 문화라는 컨셉 상품을 나는 세계인들에게 판매하고자 했던 것이다.
----------------------------------------------------------
["고향의 '공기'를 팝니다"]
[노컷뉴스
영국의 한 사업가가 고향의 향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기'를 판매하는 기상천외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 화제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인터넷판이 보도한 화제의 인물은 웨일스의 수도 카티프에 사는 사업가 존 그로나우(58).
그는 1일부터 자신의 웹사이트(walesinabottle.com)를 통해 웨일스 각 지역에서 공수해 온 깨끗한 공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고향의 내음을 담은 '무향 향수'인 셈이다.
웨일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유명한 스노우돈과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브레콘 비콘스 등의 지역에서 공수해온 공기의 가격은 한 병당 24파운드(약45,000원).
'공짜' 공기를 담아 판매하는 것을 두고 '얄팍한 상술'이라고 비난하는 여론도 있지만 깨끗한 공기를 담기 위해 웨일스 각지를 여행하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뿐만 아니라 공기를 담는 병과 포장 역시 특수제작을 거쳐야 한다.
'공기'의 출처를 의심하는 깐깐한 소비자를 위해 각각의 병에 '공기'의 출처를 표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로나우는 "전 세계 각지에는 고향 웨일스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웨일스에서의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사람들이나 향수를 간직한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
▶구치소 수감 중 자원봉사 시스템의 사회 확장을 꾀하며 경범자의 경우 사회봉사 활동으로 법적 처벌을 대신하여, 불필요한 범죄자 양산을 막자는 안을 법무부 등에 제안(현재 시행)
▶하이텔에 인터넷 사업 선점을 위한 초고속 온라인 망 구축 사업을 제안
당시에는 전화 라인을 통한 모뎀으로 온라인 망 서비스를 막 시작한 단계였으므로 초기 투자비와 인터넷 환경의 대중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하여금 채택되지 못함.
▶TV마다 별도의 코드값을 부여하여 쌍방향 온라인TV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입체 제작된 드라마와 영화 등을 안방에서 입체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시행 할 수 있는 입체영상 지원이 가능한 브라운관 등의 기능이 탑재된 TV를 공동으로 개발하려고 일본의 마쓰시다 전기 등에 다시 제안하였으나 채택되지 못함.
그 후 1997년 디지털 TV, 웹TV 등의 기술이 개발됨. 그러나 입체영상이 지원되는 TV는 아직 개발되지 않음.
▶세계 최초로 제1 금융권인 제일, 한일, 상업은행 등에 기업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온라인망을 깔아 온라인 뱅킹(지금의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
당시에는 유저가 은행 컴퓨터에 접속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금융권의 인식으로 인해 무모한 사업기획으로 평가받음. 그 후 미래산업(주)이 1997년에 들어와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하였음.
(차지혁이 걸어온 길 5)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