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4강-홈레코딩 컴퓨터시스템 사양

[파란가람]

이번 강의는 컴퓨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컴퓨터는 우리생활을 많이 변화시켰는데요... 우리가 이렇게 홈레코딩을 할

수있게 된 것도 다 컴퓨터의 발전때문이라고 봐야 겠죠? ^^

 

요즘엔 컴퓨터 성능이 하도 좋아져서 노트북으로도 홈레코딩이 가능한 시대가

되어버렸으니... 인생 무상입니다..

 

여튼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개인용 컴퓨터는 크게 OS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리눅스도 있고 유닉스도 있지만... 홈레코딩과는 전혀 연관이

없으므로.. 패스). PC로 불리는 일반 컴퓨터(윈도우즈 운영체제)와 매킨토시로

불리는 애플컴퓨터(맥os로 불림)제품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컴퓨터에 깔려있는 윈도 xp입니다 ^^

맥OS입니다... 디자인이 엄청 깔끔하고 좋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 

 

우리나라는 애플컴퓨터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있는데요, 음악하는 사람들 얘길 들어보니

애플 컴퓨터쪽이 홈레코딩이 잘되는(?) 컴퓨터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써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실제로 몇몇 프로그램은

애플 전용으로 나와서 일반 pc에서는 돌리지도 못합니다(로직오디오라는

프로그램은 윈도용과 맥용으로 같이 나오다가 2003년 부터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이후엔 맥용으로만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맥북입니다... 예쁜디자인으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맥이용자도 적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특성상

맥을 사용하면 손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인터넷을 사용 못한다던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 못한다던지.. 등) 아무리 홈레코딩에 최적화 되어

있더라도 맥컴퓨터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뭐~ 음악으로 올인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한번 써봐야 겠지만, 우리처럼 취미로 홈레코딩

시작하시는 분들은 PC로도 충분합니다.

 

맥프로입니다. 일반PC본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가격의 압박이..ㅡ.ㅡ;

 

 

 

자아~ 그럼 컴퓨터를 구입하려면 어떤 사양으로 구입해야 할까요?

뭐 완제품으로 구입하면 그냥 끝이겠지만, 완제품은 가격에 비해서

홈레코딩에 최적화된 사양을 맞출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홈레코딩에 최적화된 PC를 위해서는 조립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pc조립은 처음이 어렵지만 한번 하면 쉽게 하실 수 잇습니다... 호환 여부만 잘 알고 있으면 쉽게 할수 있습니다

 

그럼 cpu, RAM, mainboard, HDD, 그래픽 카드, 모니터, 기타 등등

제품별로 구분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CPU

제가 제일먼저 홈레코딩에 도전했을때가 98년도쯤 됐을겁니다...

그때 컴퓨터 사양이 펜티엄 2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튼 333MHz로 최고급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할것은 다하는 중급

이상의 PC였었지만... 홈레코딩에서 만큼은 완전 삽질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잠시동안 홈레코딩을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지금은 333MHz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는 보통 2.0GHz정도 되니까 세월 참 빠르죠...

 

 

인텔 코어2듀오와 AMD 애슬론X64 CPU입니다. 홈레코딩에서는 인텔계열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 cpu도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intel계열과, amd계열...

intel계열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amd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알고있어도 저가형 모델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홈레코딩을 하기위해서는 amd제품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홈레코딩 이용자가 intel CPU를 사용하고 있으며,

amd에서는 가끔 알수없는 오류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역시 지금

현재 PC 이전에 amd를 썼었는데.. 별로 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amd가 더 낳다고 할수 있고 그냥 PC를 구입하실때는

amd가 훨씬 메리트가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홈레코딩 아니겠습니까?

intel CPU로 구매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하나~ intel CPU에서도 저렴한

제품인 celeron제품이 나옵니다. 이제품도 사시면 안되겠습니다.

지금현재(2008년.6월)는 cpu종류가 코어2쿼드, 코어2듀오, 펜티엄 듀얼코어,

셀로론 듀얼코어, 펜티엄4, 셀로론D 뭐 이정도로 구분되는데요.

 

인텔코어2쿼드 시피유입니다.. 비싼것은 시피유하나에 100만원이 넘는... 덜덜... 그런거 살필요까진 없을것 같습니다 ^^

 

적어도 코어2듀오이상, 여유가 되신다면 코어2쿼드를 구입하시면 향후

몇년간은 업그레이드 걱정없이 홈레코딩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현재 코어2듀오 E4500(2.2GHz)사용중입니다^^

 

다음은 RAM입니다

이 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특히 홈레코딩에서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최근 램값이 완전 바닥을 치고 있기때문에

구매의 적기라고 할 수 잇겟습니다(DDR2에만 해당하는 말입니다)

 

DDR2램 가격은 너무내려가서 지금이 구입 적기입니다..

램도 몇가지로 나뉘는데요... 2000년 이전에 나온 PC는 거의 SD램이란걸

사용했구요, 2000년대 초반 및 2003~4년까지는 DDR메모리, 2005년도부터는

DDR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지원여부를 확인하신 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코어2듀오 CPU를 장착하는 메인보드는 DDR2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저도 저렴한 램가격 덕분에 4G메모리를 사용중입니다.

근데 윈도 XP에서는 4기가 메모리는 모두 인식을 못하더군요..

3.5기가 정도 인식하던데...그래도 그냥 4기가 꽂아서 사용중입니다.

나중에 윈도비스타에서는 4기가 이상 사용할 수 있으니가 쌀때 사놓자는 의미로..ㅡ.ㅡ;

(혹시 4기가로 램을 증설하시려던 분은 참고하세요...)

 

DDR램입니다... 최근 PC에서는 사용을 못하지만 예전 PC의 업그레이드용으로 많이 찾고 있어 DDR2보다 비싸게 팔립니다..(어이없게도..ㅜ.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램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이번에는 HDD(하드디스크입니다)

 

하드디스크의 내부모습니다... 저 원판이 돌아가는것 때문에 컴퓨터 속도를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요즘 하드디스크 많이 싸졌죠? 뭐 1테라바이트까지도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속도를 가장 많이 늦추는 녀석이 이 하드디스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나온 SSD라는 디스크입니다.. 위에 있는 원판은 없고 칩으로 되어 있어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대신 가격이...

 

요즘엔 SSD라는 하드디스크 나와서 속도개선이 됐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저역시 살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 하드디스크는

SATA2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하드디스크를 구매하실때 고려하셔야할 부분은

바로 rpm입니다. 이것은 하드디스크안에 들어있는 모터의 분당 회전율인데요, 

7200rpm이 최근 많이 나오는 모델이지만, 1000rpm을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역시 7200rpm을 사용하고 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지만 가끔씩 버벅대는

경우가 생기곤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제품을 많이 사용하지만, 속도 측면에서는

삼성제품보다는 seagate제품이 좋다고들 합니다.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그래픽 카드입니다.

뭐 홈레코딩에서는 게임같은걸 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좋은

그래픽카드를 살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예전 제 시스템을 보시면 아시다

시피 듀얼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만 구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단자는 파란색이고 최근 새로 나온 단자는 흰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응? 듀얼모니터? 그게 뭐지?

듀얼모니터는 컴퓨터 한대에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화면을 확장하는

기능입니다. 예전에는 그래픽카드 2개를 붙여서 사용햇는데 요즘엔 그래픽카드

 한개로도 가능합니다. 모니터를 2개를 사용하면 당연히 작업공간이 늘어나겠죠?

그만큼 많은 창을 열어놓고 쓸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니터를 하나만

쓰다가 지금은 2개로 쓰고 있는데 1개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편하고 좋습니다

 

 

제 컴퓨터입니다. 두 화면을 가득 메운 창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습니다... 잘보시면 두개의 모니터로도 모자라 몇개의 창은 겹쳐있습니다...ㅡ.ㅡ;

홈레코딩 하신다면 꼭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엔 그래픽카드도 많이 싸져서 듀얼모니터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도 5~6만원대

에서 구매할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는 모델이 너무나 많기때문에 가장 선택하기 어려운 부품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홈레코딩을 사용하시려면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칩셋이

인텔계열 칩셋인지만 확인하시고 인텔 칩셋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홈레코딩 PC의 메인보드는 인텔칩셋 메인보드를 사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른 칩셋은 오류가 많이 난다고들 합니다.

가격도 5만원대부터 20만원대 까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너무 저렴한것을 구입하지

 마시고 최근에 나온것인지를 확인하시고, 또 다른 부품들과 호환이 되는지를

파악하시고 다른 부품들 중 가장 마지막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향후 업그레이드 까지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메인보드 만큼은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구입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요즘엔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도 달려있고,

사운드카드도 달려있고, 랜카드도 달려있는데요, 사운드카드는 어차피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사용할거니까 없어도 그만이고요, 랜카드는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달려있는것이 좋겠고, 그래픽카드는 아무래도 듀얼모니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를 따로 구매하시는것이 낫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달려있는 모델을 안사시는게 나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모니터는 간단하게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겟습니다 ㅡ.ㅡ;

요즘은 거의 자리 차지를 안하는 LCD모니터가 대세인데요,

LCD모니터 2대로 듀얼 모니터를 구축한다면 궂이 큰돈 들여 큰

LCD모니터를 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또 LCD모니터는 최근에는 두가지 연결방식이 있는데요, DVI와 D-sub단자인데,

D-sub단자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RGB단자입니다. 최근 나오는 LCD모니터는

두단자 모두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 거의 대부분 나오고 만약 듀얼 모니터를

구축하신다면 둘중하나는 DVI를 지원해야 합니다

(DVI단자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젠더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기타 부품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별히 홈레코딩과 별 연관이 없는 것 같아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

 

자아~ 어떻습니까? 돈들어갈 생각하니... 앞이 좀 막막하신가요?

저도 적어놓고 보니 이거 사양이 장난 아니네요

요즘엔 인터넷에서 20만원만 줘도 일반적으로 쓰는데 전혀 지장없는

컴퓨터를 살 수 있는데, 보통 위에 말씀드린데로 구매하자면,

최소 50만원이상 들고 모니터 추가구매비용까지 포함하면 7,80만원정도 들 것 같습니다.

 

꼭 이사양이 아니더라도 홈레코딩을 할 수는 있습니다.

펜티엄 4급만 된다면 큐베이스 돌리는데는 문제없습니다

(실제로 2002년에 구입한 펜티엄4 노트북에서도 버벅대는것 없이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락음악을 작곡하기 위해서는 드럼과, 베이스를 가상악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둘을 돌리기 위해서는 위의 고사양 pc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만들어놓고 record 버튼을 눌렀는데, '버벅' 거린다면 그거만큼

스트레스는 없습니다(창작 의욕을 접어버리죠...ㅡ.ㅡ)

금전이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된다면 되도록 고사양으로 맞춰주시면

홈레코딩때 짜증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

 

오늘은 컴퓨터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 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큐베이스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동영상 강좌로 올려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

[오지옹스본]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