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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교계 "관음사 정상화 촉구" 호소 | ||
말사주지 모임, 총무원에 선거 파행 해종행위자 조사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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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에서 등록 방해 등으로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무산된 제주 관음사에 대해 제주 불교계가 이를 정상화시키고 해종행위자를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제23교구 정상화를 위한 재적승 및 제주지역 말사모임 대표'는 성명을 내고 △교구선거관리위원장과 현 주지 직무대행, 회주 등에 대한 조사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소임자 임명 등을 요구했다. 성명은 또 "2006년 9월 주지선출 산중총회와 14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후보등록을 받아주지 않아 의도적으로 치루지 않았고 이러한 사실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선거 명령을 내리자 똑같은 방법으로 본사주지와 종회의원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총무원은 제주도 불교가 어느 한 승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종헌종법을 어기고 제주불교를 짓밟는 해종행위를 하는 사람을 더이상 비호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제주불교가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올바로 지도하고 관리감독하여 모든 호법역량을 발동해달라"고 총무원에 촉구했다. 제주불교거사림회와 제주도불교청년연합회, 관음사 자비회, 대불련 제주동문회, 제주불교법우회 등 재가 불자 단체들도 10일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호소문을 통해 "관음사는 제주불교와 제주전지역의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원의 도량이 되어야 한다"며 "제주지역 불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다음은 제주도 재가단체 호소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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