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철이 지나서 문을 닫았겠지만
제가 기억이 남아 있을때 정보를 올려두겠습니다
랄리/캐리에서 차로 약 한시간 반정도 거리의 Greensboro, NC에 있는데
(북+남) 캐롤라이나에서 제일 큰 워터파크라고 합니다
이름은 Wet'n Wild Emerad Pointe 입니다
http://www.emeraldpointe.com/
30여 가지의 물미끄럼틀, 대형 파도풀장, 테마풀장 등이 있어서
여름날에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물미끄럼틀이 많은데 그중에 제일 스릴넘치는 것은
Daredevil Drop이라는 겁니다(아래 사진)...
75피트 높이에 경사가 족히 60도는 될것 같은데
탈때마다 'silding' 보다는 'falling'의 느낌이 납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저는 올해 6월과 8월에 두번을 다녀왔는데
처음 가실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물을 제외한 음식물을 못가지고 들어갑니다. 음식을 싸온 경우에는
입구에 맡겨 놓고 중간에 나와서 입구의 식사장소에서 먹은후 다시 들어갈수 있습니다
물론 안에서는 먹을 것을 팔고요
- 주말에 가면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줄이
상당히 깁니다. 평일에 가면 훨씬 여유있게 놀 수 있습니다
- 가져간 짐은 락커에 넣어 놓고 다닐 수 있습니다. 표를 살때 락커를 같이 빌리는게
좋은데, 약간 큰 가방이 있는 경우는 large locker를 빌리세요
- 일행이 많거나 거점을 마련해놓고 싶은 경우에는 Cabada라고 하는 정자처럼 생긴
쉴 곳을 빌릴 수 있는데(아래 사진), 주말에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구하기 힘듭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일인용 선탠의자는 여기저기 매우 많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가족 물놀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첫댓글 내년 여름이 되면 가봐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지난 여름 갔다 왔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작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놀수 있어 왠만한 놀이기구 타는 곳보다 나을 것입니다. 강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