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2023년 여름 속초 설악산 등반이야기이다.
내 인생에서 설악산을 총 4번 온 거 같은데
그 중에서 두번이 처제네랑이다 그 것도 올해 여름만 두번...
두번 째 온 것은 리챠드가 멋있다고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안산 처형네랑 같이 울산바위 등반을 목표로 아침 9시등반위해
아침 6시30분에 속초로 출발했다.
산의 무서움을 잘 모르는 시드니는 슬리퍼로 등반하려다가 혼나고
내가 등산화를 .사 신겨주어 같이 등반했다.
역시 사주기를 잘했다. 정균, 현우, 시스니, 성모가 제일 먼저 등반했다.
컵라면이 4개라 등반 4위까지만 먹기로 해서 그런지 다들 열심히
오른다.
어제 저녁에 안산 처형이 준비한 재료로 만든 김밥이 내 베낭안에서 잠자고 있다.
오이를 넣었건만 어느 가방에 넣었는지 알수 없어 다른 과일만 먹었다.
결국, 정상에서 내 가방에서 오이가 발견되어 처제에게 등짝을 스메싱당했다..
에구,,,내가 만만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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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바위 앞에서 기념촬영
.과거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그리고 대학교 졸업여행때 올랐던 울산바위는 험했던 거
같은데 오늘 올라가보는 울산바위는 2시간 코스로 무난하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되었다.
아름다운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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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머물면서 추억이 될 만한 것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아마 오늘 울산바위 등반은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산이 영국에도 있을까?
울산 바위 정상에 제일 먼저 오른 세사람.
나는 4위로 올라 컵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은 서로 컵라면을 양보하여 4위에 안든 처제, 리차드도 먹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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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들은 회를 먹지 않는다.
고급스럽게 대접한다고 회를 시켰으나 우리만 먹은 셈..
대신, 랍스터(대게)를 15만원주고 주문해서 먹였다..
관공지에 가면 검색해서 맛집을 찾아가곤 한다.
경험상,,,,그 맛집을 검색해서 거기까지 가고 그 근처의 다름 집을 찾아 가는 것이
싸고 맛있는 집을 찾는 비법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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