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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호미카페
12.22 영하 8도라는 추운 날씨 오늘은 오르막 코스를 피해서 미니벨로로 자전거 도로만 달려서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고 왔습니다 (평소 의정부를 다녀도 유명한 부대찌개를 먹지 못했거든요) 추운 것보다 오히려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달려갔네요 맞바람에 평속은 기어가는 수준으로 다녀왔습니다 왕복거리 8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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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화면"을 선택해서 영상을 크게 감상하세요. 천호동 출발 광진교 위에서 한강따라 강변북로 영하의 추운 날 한강에 부서지는 물별 오늘도 의정부 까지 함께 이동할 브루노 미니벨로 자전거 강북자전거 도로에서 올림픽 대교와 자전거 한 컷 뚝섬 유원지를 지나 중랑천으로 향하는 길 멀리 남산 타워가 보입니다 길가의 벤치에 잠시 살곶이 다리를 지나 군자교를 향하여 군자교에서 의정부 쪽으로 향하는 아우토반 새로 도색해서 말끔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물위를 나는 새들 파란하늘과 열병합발전소의 굴뚝의 뽀얀 연기 맞바람 엄청납니다 머지않아 의정부에 도착합니다 의정부 드디어 도착 부대찌개를 찾아 무려 의정부에서만 3km를 헤맸다는 ㅎㅎ 겨우겨우 찾아 들어간 보영식당 친절한 아저씨 안내로 자전거 안에 두고 다행히 1인분도 주문가능하네요 인터넷으로도 주문가능하답니다. 포장해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상당하데요 아침 굶고 두시간 넘게 걸린 시간에 출출함으로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지를 지났기에 해거름이 조금씩 늦어 지겠지만 아직은 해가 짧습니다 서둘러 귀가 중랑천 들어서니 이미 노을이 집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에 도착하니 노을이 금방 빌딩 뒤로 사라집니다
-자전거 최대 동호회 "자출사"(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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